오늘은 접골목(接骨木)입니다.
딱총나무의 가지를
약용부위로 사용합니다.
이름 그대로
뼈를 이어붙여주는 나무입니다.
효능은 이미 이름에서 나왔네요.
그리고 타박상이나 멍에도 끓여서 먹습니다.
한방에서는 멍이라는게
일종의 피가 뭉친 어혈(瘀血)로 기 때문에
어혈을 없애고 피를 맑게한다는 의미로
활혈거어(活血祛瘀)의 효능이 있다고 말합니다.
p.s: 활혈거어는
어혈을 없앰으로써
혈액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정도의 의미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 접골목은 크기에 상관없이
가지는 전부 다 잘라서
유통을 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입하실때는
가급적 가지를 사되
잔가지를 사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나무안에 있는 섬유질의 경우
약효와는 무관하며, 흡수도 되질 않기 때문입니다.
접골목은 딱히 보고된 부작용은 없지만
옛서적에 임산부에게는 금기약으로 되어있고
과량 혹은 진하게 먹을경우 토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어서 구입하실 때 이부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뼈를 붙이는데는
홍화씨와 속단이 더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시중에서 산골이라 불리는 광물질이 있습니다.
이건 다른 이름으로 자연동이라고 하는데
구리가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있지요.
하지만 산골의 경우 가공과정이 제대로 된 것이
없을뿐더러 있다 하더라도 믿을수가 없고,
구리의 경우 과량으로 섭취하면 독성을 일으킬수 있으니
뼈가 부러졌을 경우는 가급적이면 식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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