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동티모르 상록수부대 정기교대 시행

특수전학교로 개칭되었습니다. 특교단(X) : 동티모르 상록수부대 정기교대 시행 : -파병 6개월 성공적 임무완수, 제4진과 임무교대- : : 작년 10월 25일부터 상혹수부대 제3진으로 동티모르에 파병중인 병력이 6개월간의 파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오는 4월 19일과 27일 2회로 나뉘어 제4진 병력과 정기부대교대를 실시한다. : : 이번에 파견되는 제4진은 단장 이정하 대령(육사 35기)외 415명으로 3진과 동일한 인원으로 편성되었으며 동부지역사령부 헌병반 8명도 동시에 교대된다. : : 제4진은 지난 3월 19일부터 특전사령부 교육단에서 현지 작전환경에 조기적응할 수 있도록 주둔지 방호경계 및 치안유지를 비롯한 현지 정세 및 풍토병 예방교육, 국제법 및 동티모르 언어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한 결과 임무수행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높은 사기를 유지하면서 현지 임무수행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 : 상록수부대 4진은 출국후 책임지역인 라우템郡의 치안유지, 주요시설 경계, 동티모르 UN 과도행정기구(UNTAET)의 임무수행 여건보장, 난민보호 및 대민지원 활동 등 UN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서 민주주의와 인권보장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실현에 동참하는 중대한 임무를 수행하며 국위를 선양하게 된다. : : 제4진에 대한 환송식은 4월 19일 오전 육군참모총장 주관하에 가족과 친지가 참석한 가운데 특전사 교육단 연병장에서 실시하며 오후에는 합참의장에게 파병신고를 함으로써 모든 파병준비를 마치게 된다. : : 이번 파병 요원중에는 화제인물도 많다. 본인이 해외파병에 2번째 참가한 사람이 6명, 부친의 월남전 파병에 이어 2대째 해외에 파병되는 인원이 16명, 결혼을 미루고 파병되는 부사관이 2명, 그리고 한마을에서 중학교를 같이 다닌 네 친구가 함께 파병되는 등 화제거리가 풍성하다. : : 한편, 6개월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는 상록수부대 3진(단장 崔鐘善 대령)은 단 한건의 안전사고나 풍토병 발병도 없이 책임지역내의 치안유지 뿐만 아니라 도로복구 공사 등 활발한 대민지원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1진부터 활동해온 태권도 보급의 효과로 금년 2월부터 동티모르 방위군의 정식 훈련과목으로 채택되어 현재 교관단 4명과 태권도복 등 물자 650명분을 지원하고 태권도 훈련을 지도해 왔으며, 4진에서도 계혹 교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 : 99년 10월 최초 파병 이후 현재까지 상록수부대 활동으로 작년 9월 이래 책임지역인 라우템郡이 동티모르 과도행정기구(UNTAET)로부터 치안유지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왔으며, 동티모르 방위군 창설과 관련하여 모범적이고 우수한 한국군의 조직과 기능, 교육훈련체제 등을 본받기 위해 동티모르 방위군사령관이 4월 9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방문했을 정도로 한국의 위상을 한층 제고시켰다 : : : *17일자로 국방부홈에 소개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