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는 개막 전후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부상 탓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외국인 투수만 벌써 4명(에니 로메로·딜런 파일·테일러 와이드너·버치 스미스)이다.
국내 선수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지난 3일 KIA 타이거즈 주전 3루수 김도영은 왼 중족골 골절로 12~16주 경기 출전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롯데 자이언츠 이민석은 개막전에서 팔꿈치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LG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극상근 염증 문제로 재활 군에 있다. 지난해 구원왕을 차지한 고우석이 빠지면서 불펜이 약해졌다. 타선에선 내야수 손호영과 이재원이 각각 햄스트링과 왼 옆구리 미세손상으로 이탈했다.
KT는 필승조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쉽지 않다. 핵심 불펜 김민수와 주권이 재활 치료 중이기 때문이다. 김민수는 오른 어깨 극상근건, 주권은 오른 전완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두 선수 모두 최소 2개월을 쉬어야 해 초비상이 걸렸다 배정대마저 왼손등이 골절돼 5~6주 정도 경기를 뛰기 힘든데 대체 자원이 적은 불펜 공백이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KT는 토종 에이스 소형준까지 전완근 부상으로 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밖에 삼성 라이온즈는 외야수 김현준(유구골)과 포수 김재성(내복사근), 키움 히어로즈도 송성문(중수골)과 전병우(허리) 등이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송성문은 복귀까지 무려 10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 10개 구단에 부상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시즌 초반 '버티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 삼성 라이온즈 피렐라, 허리 부상 의심
+ KT 엄상백, 팔꿈치 이상
첫댓글 개막 5월 1로 미루갯습니다
민석아................ 🥺
도영아...다들 조심하라잔아...
로메로 꺼져ㅗ
하 스미스야… 이래도 되는거냐?
지금까지 시범경기엿읍니다.
개막 미루겟읍니다.
민석아... 글고 다들 건야합시다 제발
민석아...
흑..엘지야…
로메로 끄지라
엘지야
도영아...성범아..
스미스... ^^ 하... 말 아낀다
개막 5월 1일로 미루자.......ㅠㅠ 너무 많이 다쳤잔아 ㅠㅠ
송성문은 자업자득임...
다치지 말걸아
도영아 성범아
송성문 니는 알아서 하고
전뱅 빨리 낫걸아
삼성아,,,,ㅠ
전뱅 얼른 나아서 딸 장난감비 벌어야지 송성문 니는 알아서 해라
다들 건야 하시라구요....
🚬(›´-`‹ ) 호옵- 🚬 (›´0`‹ ) 후우-
아프지말라고
기아 좃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