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말로는 족구발전이니 뭐니 라고 말은 잘한다.
과연 행동으로 실천하는 임원이 누가 있는가? 족구연합회의 인식과 임원들의 자질로는 평생을 가도 족구세계화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아니 안해도 개회식장만 나가면 박수 받는데 뭐하러 할것인가? 한다 한다 라면서 족구인에게 희망고문만 시키고 있는건 아닌지 양심선언하라!~~
홍기용을 만난 건 족구귀향살이 남양주 산중에 도딱고 있을 때,
"안녕하세요? 저 미주족구 홍기용입니다" 라고 하여 첫 만남을 가졌다.
내가 42세때의 거의 생각과 정신세계가 비슷하여 정말 대화가 통하는 친구가 나타났다는 생각을 하고 족구계에 희망이 싹트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1년여를 지났는데 2012년도(?)느닷없이 "대한족구협회 사무국장"을 맡아라 하여 출근하게 되었다. 조직체계나 사업계획, 예산흐름의 투명성이 전혀 되어 있질 않았다.
똑똑한 알바 한분이 계셨다. 예산의 모든것은 신정헌님과 상의하고, 모든 사업에 대해서는 김상균님과 상의하라 라는 송영우 협회장으로 부터 지시를 받았다.
그리고 첫번째 임무 "알바생을 어떻게 하던 짤라라!~" 참 똑똑하고 현명한 아니 배운것도 많았다. 왜? 짤라야 하는지를 몰라....대충 분석해보니 협회의 재정이 알바생 알바비도 지급못하는 재정력이었다. 그렇다면 내 활동비는?(급여 없이 교통비, 중식비만 받기로)
알바생에게 모든 사실을 설명하고 후일을 기약하며 퇴사를 합의 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약속을 못 지킨, 한 사람의 영혼을 팽개친 정찬마의 양심을 버린 첫번째 죄스러움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임무인 풋넷대회 출전 및 단장선임, 선수선발이 부여됐다.
잉?!~~ 풋넷이 머다요? ....풋?은 발이고..........넷?은 네트 그물이면?!~~...족구여?!~~
비슷한 거지만 유렵쪽에서 유렵전역의 세미세계대회를 시작한다고 한다.
아!~ 올것이 왔구나 결국 족구를 유렵쪽에 기득권을 뺏기게 되었구나. 세팍에 뺏길뻔한 것을 어떻게 찾아 왔는데...또 다시 풋넷에.....헌데 우리가 대회에 참여한다고???(멘붕&맨붕)...
내 머리속이 정리가 안되었다.
곧 바로 김용논단장과 홍기용과의 미팅을 요구했고 명분을 제시할것을 요청했다.
"현재처럼 족구단체를 믿고 가만 있으면 세계화에 물결에 우리는 고립되고 만다, 그렇다면 이 계기를 우리것으로 만들다는 것이 현재 풋넷대회 출전목적이고 명분이다.
대한민국에서 풋넷과 거의 유사한 족구가 있는데 1,300년도 더 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방송과 각종 대회를 치루고 있으며 세계올림픽 진출을 목적하고 있다 라는 것을 직간접 홍보 하는것을 명분으로 한다"
"우리의 규칙을 통보해주고, 우리동영상을 보여주고, 시범경기를 할 수 있게 해주고, 향후 세계족구대회가 개최될시 각 국가 풋넷 대표 선수들이 규칙만 조금 상이하니 연습해서 족구대회 출전 하는 조건을 요구하여 답을 받아라"
이에 홍기용님은 본인의 특기인 영어로 풋넷세계연맹과 수백차례 조율하고 설득하고 하여 모든 사항을 오케이 받았다. 이에 협회의 승인을 받고 단장 김용논, 선수 등등등. 으로 구성하고 대한체육회에 사업목적과 계획서를 제출하고 일정지원비를 요청 하였으나 족구는 인정종목일 뿐이고 가맹종목이 아니니 자체적으로 알아서 하라 라는 통보를 받는다. 대한족구협회라고 있는데 대한체육회와아무런 인과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깜짝 놀랐다. 나를 더불어 족구인 모두가 속고 있었다.
화가난 나는 대한체육회 담당자를 만났고 결국 족구임원이나 족구단체에서 한 결과(준가맹)가 없고 오로지 협회구성조직(안)만 두,세번 올린 것 외에는 승인을 받고 인정을 받은 사업이 없었음을 알고 챙피함에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협회 회장님께 보고를 하였다.
"모든것은 김상균과 상의하라" 김상균에게 보고하니 나는 모르는 일이니 알아서 하라. 출전재정은 어떻게 할것인가? 보고를 하니 "신정헌과 상의하라" 신정헌과 상의하니 협회 기금이 없다.
그럼 협회 통장과 도장, 직인 모두 사무국으로 보내라 했지만 결국 받아보질 못했다.
기금통장에 돈이 한푼도 없다 라는 것이다. 이런곳이 과연 협회인가?
협회에는 기댈 것이 없었다.
결국 김용논 단장과 홍기용이 선수들과 예산을 확보하고 협회에는 출전 승인만 하는것으로 잠정 결론 짓고 출전을 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풋넷대회 출전과정을 설명하였다.
족구선수가 풋넷 대회에 나가는 것을 역적이니? 변절이니? 하는 소리들이 들린다.
그런 생각은 유치원생이나 하는것이다. 우리 스스로 각 나라의 족구단체를 결성하고 족구선수를 초청할 수 없으면 각 나라의 유사한 풋넷선수던 세팍선수던 족구규칙대로 각 나라의 족구단체로 승인 받아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세계족구대회를 개최할 때 출전하면 그것이 최초 "세계족구대회" 가 되는 것이다. 모든 길은 직진길만 있는 것이 아니며 돌아가는 길도 있다.
족구선수가 축구하면 안되고 태권도 하면 안되는가?
족구규칙대로 족구종주국에 족구대회에 출전하여 족구기량을 뽐내면 되는것 아닌가?
홍기용을 욕하는 사람들은? 잘 보셨으면 합니다.
"남이 하면 분륜이고 내가하면 로맨스라"
"외국인근로자족구대회" 시 어떻게 운용했는지 되돌아보라... 그나라 사람도 아닌데 각국의 국기들고 사진찍고 허위대회결과를 보고하는 것은 로맨스인가? 분륜인가?"
풋넷대회는 제가 기획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머리에는 있는데 글로 표현 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정찬마의 결론
"족구단체의 현실로는 세계족구대회 백년이 가도 개최의 현실성이 떨어짐으로 대한민국 족구선수가 풋넷대회에 참가해주고 후일 우리가 필요할 때 도움을 받아 세계족구대회 개최일정을 앞 당기는 것이 옳다고 보여짐"
그리고 45일 출근한 협회 사무국장 무기한 대기명령을 받는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대한족구협회 사무국장 대기중이다. 참 웃기지도 않는다.
기다려라. 기다려라. 도그자식들아 언제까지 사무국장 대기발령이냐?
대기하라고 해놓고 다른 사람 사무국장 임명하고, 뭔 총장 임명하고 참 지랄들한다.
그럼 나는 사무국장인가? 아닌가?
답을 하시오~~
김상균 대한족구협회 수석부회장님!~~
송영우 회장 임기끝나고 김태산 회장 취임식 때 올림픽파크텔을 갖더니...
아무런 얘기도 없고...
다음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