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 man but Blues man] 500매 한정반 LP 4월 19일 입고예정 가격/44,000원
[ Spec.] - 180g 블랙반 - 케이트폴드 자켓 - 4P가사집, 라이너노트(정원석), 크레딧 -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스티커 - 한정반 500매 제작 - 33⅓ R.P.M. LONG PLAY - 12inch Heavy Weight Vinyl - Made in FRANCE
[ Track List ] side A
1. 난 뚱뚱해 2. FLY, FLY (feat 김병호) 3. 푸들푸들 블루스 (with 엄인호) 4. 할말이 없어요 (with 이경천)
side B 5. 망해 6. LUCY (with kidkid) 7. 나영어 8. 할말이 없어요 |
K-블루스를 온몸으로 이끌고 있는 신념의 사나이 최항석
뮤지션으로서의 최항석도 뛰어나지만, 그는 그 외에 ‘한국 블루스 소사이어티’라는 단체를 조직하고 그곳을 통해 매년 블루스의 메카, 미국 멤피스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Blues Challenge(IBC)라는 경연대회에 우리나라 블루스 뮤지션을 선발하여 참가하고 있다.
또 매년 서울블루스 페스티벌을 기획, 주최하고 있고 단체와 동명의 ‘블루스 소사이어티’라는 클럽을 운영하며 뮤지션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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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에는 그가 멘토, 사부로 모시는 한국음악의 거장들이 게스트로 참가하고 있어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위에 언급한 이경천, 신촌블루스의 전설 엄인호, 솔로 데뷔전 그가 사이드맨으로 함께 했던 김병호 등이다.
이경천은 본인이 작곡한 곡을 제공해 최항석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최항석이란 인물이 지닌 친화력, 선배들에 대한 리스펙트, 그동안의 행보로 보여준 신뢰감 등이 잘 드러나는 지점이다.
이 뛰어난 음반이 5년이란 세월의 무게를 쌓은 후 드디어 바이닐로 선보이게 됐다.
지금 다종다양한 음악이 LP로 발매되고 있지만 아날로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건 블루스가 아닌가 한다.
블루스가 지닌 소박한 감성, 대중음악의 뿌리라고 불리는 전통과 역사, 모든 음악의 뼈대가 되는
깊고 단단한 기저성(基底性)을 생각할 때 다른 어떤 음악보다 LP 발매가 반가운 음반이다.
- 정원석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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