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부서 담당자님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추운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버스음성광고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 민원등록하고 있는 본 작성자는 평소 상인동에서 경북대학교북문까지 706번버스를 왕복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운행구간중.. 칠곡방향(상행방면)으로는 성당시장과 남문시장네거리, 대곡방향(하행방면)으로는 대구역네거리에 짜증나오고 있는 버스음성광고때문에 하소연하고자합니다.
○ "친구야 **화재가 인터넷자동차보험시작했다는거 아나? ***에서 똑같이 서비스 받고 보험료는 더 저렴해졌다카더라 니도 한번 해봐라잉~"
해당광고업체는 → (삼성화재 - 애니카)
○ 바로 위 문구에 적혀있는 것처럼 이런 음성광고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버스광고까지 듣는걸 문제삼지 않지만 유독 이광고에서는 특이하게 버스음성기계시스템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스피커소리가 정상치 이상으로 나와 소음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광고가 얼마나온지 않은 초창기에는 그럭저럭 웃고 재미있는광고네.하고 넘겼지만 지금은 짜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버스노선안내목적지 음성보다 더 크게 나오고 있는 광고멘트소리로 쾌적하고 조용하게 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이용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 비단 706번버스 뿐만 대구시내버스 전 노선 주요네거리지점에 유독 큰 스피커 소리로 광고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그렇다고 치지만 하루2교대로 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님들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 bms시스템 관리주체자는 해당 민원의 주제가 맞지 않을 것 같아 이곳으로 바로 민원을 제기합니다.
○ 조속한 시정촉구를 밝히며, 해당 담당부서관계자님의 능률적이고 신속한 답변 받고자 합니다.
○ 인터넷 대구시내버스 이용자들의 모임 "베스트 시티버스" (http://cafe.daum.net/daegubus) 최종운영자 : 최년식 드림.
<해당민원부서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대구광역시 대중교통과에서 정류소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은경입니다.
우리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시고 대중교통업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불쾌감을 느끼셨던 해당 광고방송에 대한 민원이 며칠 전에 접수되어 현장조사 결과 해당 광고파일이 우리 시내버스 방송시스템과 원만하게 호완 되지 않아 차내 방송시 불쾌한 음향을 방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수일내 해당광고의 방송을 중지하도록 버스조합측에 통보하였습니다.
그동안 버스 승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시 대중교통행정 및 이용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나 미흡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대중교통과(전화 803-4859, 담당자 이은경)로 문의하여 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솔찍히 운전하는 기사입장에서도 짜증 난답니다. 갑자기 그렇게 큰 소리로 광고하면 말입니다. 좋은지적 감사드리며 빠른조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