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일산)에서 제일 가까운 캠핑장은 스카우트야영장이지만
항상 지나가면서 보게 되는 것이 난지캠핑장입니다.
예전에 1박 2일에서 나와서 더 유명해 지긴 했지만
위치상 항상 보와왔던 곳이고
본격적으로 캠핑에 빠지기 전에도 알고 있었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캠핑에 입문해서 '한번 가볼까' 했지만
몇번 망설임에 기회만 보다가
결국 난지캠핑장 재 공사로 인해 지금까지 기다려 오고 있네요
궁금하던차에
홈페이지에서 8월 5일에 개장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시간내어 한번 들러 봤습니다.
일단 저는 사진을 잘 못찍으니 구도가 이상해도 이해해 주시고
그냥 참고로 봐 주세요
위치는 예전의 위치보다 일산쪽으로
500 ~600 미터 가량 더 내려 왔습니다.
예전엔 성산대교에서 더 가까웠는데
지금은 가양대교 쪽에서 더 가까워 진 것같습니다
일단 차 세워 둔 곳에서한 부분만 찍어 봅니다.
천체적으로 이 캠핑장은 구획상 3군데로 나누어 지는 것같습니다.
텐트가 많이 낡아 보입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오늘 방문했을때 텐트를 설치하고 계셨습니다.
이 텐트는 공사 이전에 사용하던 텐트인지 많이 낡아 보입니다.
브랜드는 자칼입니다
계수대 입니다
총 세구획으로 되어있다고 말씀드렸는데
한 구획다 이런 계수대가 2개씩 있습니다.
계수대도 높은 계수대가있고
맨 끝쪽으로는 낮은 개수대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피크닉이나 유원지 처럼 하루 단체로 놀러와
식사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치 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난지 캠핑장은 야유회 오시는 분들을 위해
이러한 캐노피(맞나요?)가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종류도 맨위처럼 긴 데크가 있는 곳과
맨 아래 사진처럼 짦은 데크가 있습니다.
짧은 데크는 성인 걸음으로 4걸음이나 조그 못 미치고
큰 데크는 작은 데크의 2개 크기입니다.
처음엔 이 곳이 샤워장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천체를 둘러보니 화장실 같습니다.
이 건물은 2개가 마주모고 있는데 남자용 여자용으로 나위어 있는 것같습니다.
들어가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아쉽게도 문이 잠겨있어
안쪽은 확인을 못했습니다.
화장실 뒷쪽으로 보시면 짓고 있는 건물이 보이실 겁니다.
천체적인 조감도 같은게 없어서 확실치는 않지만
캠핑장 사무실과 여러가지 편의시설(?)이 들어 서는 곳 같습니다.
캠핑장 전체적인 구조는
이 건물을 중심으로
남녀 화장실이 각각 2개씩 총 4개가 양 옆으로 배치 되어 있으며
캠핑장소는 이 건물 앞으로 한구역
그 중간 구역과 나란히 양 옆으로 한구역씩 있습니다.
애여용 바케큐 그릴을 쌓아 놓았네요
제일 중요한 사이트 사진입니다.
사이트는 아직 구획같은건 없어보입니디
아까 맨 위의 자칼텐트가 쳐진 곳이 제일 좁은 곳인데
성일 발걸음으로 한 10걸음 (그러면 한 10미터 정도되는 건가요?) 정도이며
중간 중간에 저런 파란 버팔로 텐트 2개정도가 나란히 들어가는 정도의 넓이의 사이트도 있습니다.
나중에 타프까지 칠려면 이렇게 넓은 장소를 장아야 하는데
이런 장소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같습니다.
피크닉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 개수를 보니
텐트와 타프를 치려면 일반 텐트 두동의 자리를 차지해야 할 듯합니다.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로 공사 하면서 기대했던 전기 시설은 없는 듯 합니다.
사진 찍을땐 몰랐는데
사진을 정리 하면서 생각해 보니
배전반은 눈씻고 찾아 볼래야 찾을 수 없었던 것같네요
저같은 전기 이용자는 겨울엔 좀 무리인듯 합니다.
개수대앞의 공토입니다
맨 밑에 먼저 돌들을 깔고 그 위에 흙으로 덮는 작업을 하는 것같네요
캠핑장 주위를따라 이러한 순환(?)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는 가로지르는 길들과 사이 사이를 연결하는 길 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순환 길들을 따라 걸으시면 위의 사진처럼 쪽문이 곳곳에 있습니다.
캠핑장에 들어오시는 통로는
사무실 건물쪽과
이런 쪽문들이 유일합니다.
고로 차량 진입이 안됩니다.
여기 오시려면 짐을 손수 나르셔야 할 것같네요.
저 메인 건물 아래로 차가 지나 다닐 수 있게 되어있고
그 길을 따라 오시면 지금 한참 공사중인 주차장이 보입니다.
예전에 지적이 많았던 나무그늘은
이번에도 찾기는 힘드 실것 같습니다.
나무가 군데군데 있기는 하지만
자라려면 한참은 기다리셔야 할 것같네요
8월5일 개장이라고는 하지만
현재 공사 진행 정도를 봐서는 무리라고 봅니다.
뭐 설마 8월5일부터 오겠냐 싶은 마음으로 발표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만약 간다면
전기 장판이 필요없는
여름이 조금 지난 초 가을쯤 가지 않을까 싶지만
울 2세를 위해 내년 가을로 기약해야 할 것같네요
어쨌든 아직 다 완성된 것이 아니라
오늘 제가 본 상태로
제 마음데로 생각한 것이니
오티모 회원님들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허접한 방문기였습니다.
첫댓글 쓰고보니 오타가 많네요 ㅜ.ㅜ 이하고 봐주세요 다시 고쳐 올려야 하는데 약속이 있어 빨리 나가봐야 해서요 나중에 고치겠습니다 ^^
와우~~ 한 번 쯤 가보면 어떨까... 생각했던 곳인데 ...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자전거 캐리어에 짐 간편하게 챙기고, 지우 태우고 가볼 만한 곳입니다. 올해 안에 한번 가보고 후기 올릴께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집에서요??? 주특기가 나오는 건가요?
힘 좋아요^^
우와 우리집에서 15분 거리다. 자탄님 쟌차타고 오실 때 난 난지 슬러프에 보트 띄워 놓을게요. 같이 타여.히.......
넵.. 조만간 준비해서 가겠습니다. 그 때문에 코펠하고 버너하고 조그마한걸루 새로 장만했습니다. ㅎㅎ
킬리님 저도 끼워주세요, ㅎㅎㅎㅎ
자탄님 자(전거)탄 모습 보겠네요...ㅎ...기대, 기대...지우는 잠만 잘 꺼 같은데...ㅋ
빠르고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찜질방 대신 여기서 캠핑하면 좋을텐데...시설 좋아지면 사람들 더 많아지겠네요...
전 왠지...........
난장모드로는 괘안습니다. 그냥 날밤까기용...ㅎㅎㅎ
빙고~~ 난장 모드로 최고입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분들하고 주중에 빌려서 회식하기로 합의 봤습니다. ㅎㅎㅎ
준공되고 나면 강호동의 1박 2일 한번 더 촬영할것 같네요... 그때 같은장소에서 오티모 한번 열면 전국방송 타면서 우리 카페 홍보 제대로 되겠는데요 ㅎㅎㅎ ^^
저 집에서 자전거 타고 5~10분거리입니다. 날 밤까기용 난장모드 콜,,, 가까워서 부담없고 뭐 그런거지요... 자탄님과 킬리님 계획잡으면 연락주세욤,,, 바로 튀어나가겠습니다. ㅎㅎㅎ
저도 쟌차타고 흠...20분 입니다. 바리 달려갈께요.^^
그림이 그려집니다.. 각자 자전거 뒷자리에 코펠이랑 매트리스 묶어서 난지도로 달려가시는 모습,,,ㅋㅋㅋ
앗~ ^^ 슬픈소년님 집이 일산이셨어요? 저도 일산인데...ㅋㅋㅋ 비슷한데가 많네요... 서로 2세 기다림 등등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