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영암군향우회, 임시총회 앞두고 주요 안건 토의
2024년도 상반기 주요 진행사항 보고
2014년도 후반기 주요 예정사항 논의
향우회 통장 법인통장 개설 보고
차기회장 추대
6월 29일 임시총회
임시총회가 축제가 되어야한다.
임시총회가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야한다.
임시총회가 내일을 열게 해야 한다.
임시총회가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해야한다.
재경 영암군향우회(회장 박찬모)는 지난 6월 1일(토) 서울 우이동 우이동숲속문화마을에 있는 미림산장 내 ‘하늘아래 작은 마을’ 에서 임시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찬모 회장을 비롯한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 김영오 재경 금정면향우회장, 황인곤 재경 시종면향우회장, 유맹덕 재경 서호면향우회장 등 본회와 각 읍면향우회장과 본회 양점승 부회장, 전순명 부회장 등 부회장과 김용석 시무총장, 정광철 사무국장, 박춘남 재무국장과 김근애 여성회장, 전동배 청년회장과 김광자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장,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 황국현 재경 영암읍향우회 사무국장, 배철인 재경 군서면향우회 사무국장 등 사무국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6월 29일(토) 임시회의에서 다룰 안건을 두고 사전 점검 및 준비에 들어갔다.
박찬모 회장의 주도로 진행된 임시토의는 ‘내가 협력하면 하나가 되고, 내가 뛰면 발전이 되고, 내가 나서면 희망이 되고, 내가 도우면 행복이 된다’ 는 전제를 달고 임시토의에 참석해준 분들에게 ‘나가 아닌 우리, 이로움이 아닌 의로움’ 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면서 6월 29일에 가질 모임 장소를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시총회가 향우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시간을 제공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나아가 향우회 발전과 도약, 그리고 차기회장 추대를 하기 위한 마련된 자리로서 ‘영암 희망상생토크 톡톡!’ 제목으로 ‘쉼과 여유 그리고 힐링’ 이라는 배려와 ‘소리+향+바람+공기+자연’ 이라는 교감과 ‘정+사랑+우의+친목+행복’ 이라는 관계와 ‘희망+발전+도약+미래’ 라는 비전을 제시한 채 2024년도 12월 달 정기총회를 대비한 ‘임시총회’ 를 우이동숲속문화마을 '미림산장'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개 읍면 분담금 납부현황
박찬모 회장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상반기 주요 진행사항으로 ‘11개 읍면 분담금 납부현황’ 에 대한 현재 입금내역과 함께 납부를 당부했다.
또한 향우회 사무실 '등기변경 및 고유번호 부여’ 에 대해 설명했다. 사무실 등기가 조희삼(2000.3.15.~2001.12.21일-8대) 전 회장 명의로 되어있던 것을 현 박찬모 회장 이름으로 등기변경과 함께 고유번호를 받아났다고 복사된 자료로 확인시켜줬다.
법인 통장 개설
또한 향우회 통장을 ‘법인통장(국민은행)’ 으로 개설해났다고 했다. 통장은 같은 이름으로 3개 정도 개설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장학금 선발
또한 영암군장학재단에 실시한 ‘장학금 선발’ 은 8월 달까지 5명을 추천 및 선발하여 제출해 지급하겠다고 했다.
자랑스런 월출인상 수상자 추천
또한 영암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수여한 ‘자랑스런 월출인상 수상자' 에 대한 8월 말에 최종 확정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본회 및 각 읍면향우회에서 대상자를 추천해달라고 했다.
재경 영암군향우회 회장배골프대회
또한 10월 달에 가질 예정인 ‘재경 영암군향우회 회장배골프대회’ 가 40팀(1팀 4명) 정도 참가해 치르게 된다고 했다.
영암군민의 날 행사 참여
또한 10월 30일에 있는 ‘영암군민의 날 행사’ 에 향우회에서는 관광버스(28인승) 3대 정도 대절해 고향방문을 실시한다고 했다.
제37차 정기총횜 회장 취임식
또한 2024년도 '제3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취임식' 이 12월 20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양재동) 213 ‘엘타워(그레이스홀)’ 에서 개최한다고 했다.
6월 29일 임시총회
회칙개정 논의
차가회장 추대
39년(1985.10.6.일 창립)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12월 정기총회에 앞서 6월 29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이날 회칙개정 건 논의와 차기회장 건에 대해 추대한다. 회칙개정은 일부 조항이 맞지 않거나 오류적인 것들이 발견돼 이에 대해 수정 및 보완 또는 개정한다. 이 회칙개정은 정기총회 깨 통과시킨다.
향우회는 차기회장 인선에 돌입하면서 경영승계 절차 관련 화장 자격요건과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세부 준칙을 임시총회 이전에 손본다. 차기회장 인선은 위한 경영승계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후보자군 평가 및 선정 방법, 일정 등 세부 사항을 손본 것이다.
이번 미림산장에서 가진 임시토의에서 선정 절차의 합리적인 운영과 후보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차기회장 절차를 정교하게 개선하고 공성을 더욱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구체적으로는 회장 자격 요건으로 경영승계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최소 자격 요건을 구체화해 총 5개 항복에 25게 세부 기준으로 구성했다. 5개 항목은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비전과 가치관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에 노력 등이다.
기존의 경영승계 규정에서는 회장 후보군의 최소 자격 요건으로 재경 영암군향우회 회장에 준하는 업무현황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등을 갖추도록 정하고 있지만, 말 그대로 최소 자격 요건일 뿐 세부평가 기준은 없었다. 이번에 총 5개 항복에 25개 세부 기준이 만들어지면서 후보자군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검증이 가능하게 됐다.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세부 준칙 수립은 ▲충분한 검증 기간 확보 ▲평가방식 개선 ▲내 외부 후보 간 공정한 기회 제공 등에 초점을 맞췄다.
경영승계 추대 절차는 개시 시점은 2024년 말 총회 대비(회장 추대 건) 약 6개월을 앞당겼고 1차 후보군 선정부터 최종 후보 선정까지의 기간도 20일에서 한 달로 늘렸다. 2치 후보군 대상 인터뷰도 1회로 늘려 후보자들을 충분히 검증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외부 후보에게는 내부 후보 대비 더 많은 인터뷰 시간을 제공하고, 세부적인 평가기준과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내부 자료를 별도로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네.외부 후보 간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박찬모 회장은 “회장추대위원회(이하 회추위)는 독립성, 공정성, 투명성을 핵심 원칙으로 이번 경영승계 차기회장 추대 절차를 진행해 지배구조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향우업계서는 재경 영암군향우회 회추위의 이번 회장 요건과 경영승계 추대 절차의 세부 준칙 수립으로 향우회 경력이 없거나 전문성이 떨어지는 지격 조건이 충분하지 못한 인사를 배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회추위는 이번에 회장 자격 요건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재경 영암군향우회를 이끌어갈 회장의 자질과 역량 등에 대해 부회장(임명직, 당연직). 위원장, 이사 등의 이해관계자로부터 의견을 청취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과거 낙하산 인사로 인한 내분 사태 등을 겪은 내부 임원진들의 입김을 차단하기 위해 내부 후보군에 유리한 방향으로 의견을 제시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 향우회 관계자는 “이해관계자마다 입장이 다 달라서 의견은 다양할 수 있다면서고 내부 임원들은 아무래도 내부 호부자를 더 원활할 것” 이라고 말했다.
22대 회장을 새로 모시는 차기회장은 현 박찬모 회장이 연임의사를 표명하고 있어 다른 후보가 없으면 연임하는 걸로 확정하기로 했다. 다만 또 다른 분이 있다면 추천을 받아, 추천을 받은 분에 대한 검증을 거쳐 후보로 기회를 부여하며, 만약 향우회에 좀이라도 결격사유가 있다면 자격상실로 인정하고 기회를 주지 않는다.
향우회장은 품격이나 됨됨이가 훌륭한 분, 덕행으로 얻은 명망이 있는 분에 한하여 모시기로 했다. 향우회는 물론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자. 법적인 하자가 없는 자 등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은 배제한다.
여론으로 봐 현 박찬모 회장이 연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향우들은 “그만한 인물은 없다” 면서 “지금까지 박 회장이 보여준 공로의 실적들은 훌륭한 성과로 나타났고, 박찬모 회장보다 이만한 성과를 내기는 당분간 어렵고 찾아볼 수 없을 것” 이라고 봤다. “향우회가 걸어온 39년 역사의 길 위에서 앞으로 100년의 길을 개척해갈 향우회가 되어야한다” 며 현 박찬모 회장이 향우 가족을 향해 밝힌 포부다.
이번 임시토의에서 박찬모 회장은 경영전문가로서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식견에 재경 영암군향우화의 일원으로서 그동안 고민하고 성찰해온 혜안이 오롯이 담겼다. 제경 영암군향우회의 어제와 오늘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희망과 바람을 담아 미래를 설계하고자하는 그의 의지와 자신감도 느껴졌다.
박찬모 회장은 “재경 영암군향우회를 리드하는 회장으로서 전체적인 구조를 살피고, 우리 구성원들의 만족과 보람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 가를 생각하고 있다” 며 “사뭇 회장으로서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면서 “그렇지만 하루하루를 향우회에서 보내면서 우리 향우회가 소기의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볼 때 또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된다” 고 했다.
그러면서 "2022년 9월 29일에 취임을 하여 10월달부터 재경 영암군향우회 무대에 섰다" 며 "향우회 구성원들에게 ‘상상을 현실로(路), 경험을 성취로(路), 우리를 하나로(路). 노력을 성공으로(路)’ 라는 길과 함께 재경 영암군향우회의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협력하는 지성으로(路) 미래를 열어가자" 고 제안했다고 했다.
성공의 길을 만들어가기 위해 우리 재경 영암군향우회는 ▲융합과 연결 ▲혁신, 그리고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걸어온 38년 역사의 길 위에 앞으로 100년의 길 개척해나갈 것’ 이라고 다짐했다.
임시총회는 ‘영암향우회 미래 함께 열다’ 주제로 ‘11개 향우회랑, 아름다운 희망동행’ 슬로건 아래 ‘함께+같이+모두+더불어 그리고 미래 새로운 시작’ 과 ‘발전+번영+희망+비전 그리고 도약 더 나은 성취’ 라는 기치를 내걸고, 재경 영암군향우회 ‘39년의 질주, 100년의 도약으로’ 를 선포하는 자리이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 날이다.
임시총회 핵심 品
박찬모 회장은 “6월 29일 가질 임시총회 행사의 핵심은 ‘품(品)’ 입니다.” 품을 완성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고 밝히면서 ”품은 ‘입 구(口)’ 자 세 개가 모여 이루어진 한자입니다. 세 개의 입이 모여 품(品)을 이루고 이 품은 품격(品格)“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품은 곧 ‘본회의 재경 영암군향우회, 각 11개 읍면향우회와 각 향우회 산하단체’ 를 말한다” 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 세 단체가 품을 이루고 있는 것이고, 그 품은 ‘품위, 품격, 품성, 격조, 기품, 위엄’ 과 ‘아름다움, 멋스러움, 예쁨, 고움’ 과 ‘훌륭함, 위대함, 뛰어남, 빼어남, 대단함, 굉장함, 월등함, 막대함’ 을 말한다” 고 부연했다.
우리의 입은 이런 품이 되게 하는 입임을 가슴에 새기고, 품위 있는 말들로 우리 영암사회를 멋지게 가꾸고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향우회가치, 영암 벨류업은 ‘품(品)’ 으로 하자고 강조했다.
임시총회 핵심 休
박 회장은 “또 그날 임시총회 행사 핵심은 ‘휴(休)’ 입니다. 그래서 행사 타이틀을 하계힐링야유회 형식을 갖춘 임시총회” 라며 “쉼과 여유 그리고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여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이 되도록 하겠다” 고 했다.
임시총회 핵심 合과 協
박 회장은 “또 그날 임시총회 행사는 ‘합(合)과 협(協)’ 입니다. 합이라는 한자가 그릇이 포개놓은 것을 형상화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그릇에 좋은 것들을 담아내는, 그러면서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져 우리 향우회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을 기할 생각” 이라고 했다.
이 모든 것들이 ‘격(格)’ 에 맞게 진행하겠다고 했다.
박 회장은 “그날은 행사 제목이 ‘재경 영암군향우회 임시총회 및 힐링야유회’ 인 만큼 야유회가 편안함 속에 즐거움의 ‘흥(興)’ 이 있어야하고, 여기에 기쁨의 ‘취(趣)’ 까지 더해주게 하는 그런 의미를 담아 연 임시총회가 됐으면 한다” 며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헌신적인 노력으로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