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17.
참석: 박희정, 배춘랑, 이경희, 윤조온, 박성희, 정명숙
나눈책: <아! 팔레스타인>/ 원혜진/ 여우고개
시읽어주기: <나만 알래>/권정생/문학동네
그림책읽어주기: <고맙습니다, 선생님!>/페트리샤폴라코
발제: 박희정, 기록: 윤조온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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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행 발제: 김은정, 박희정
12/17 회보발간
11/30 글마감
회보예산 40만원, 예상 경비는 20만원(인쇄소를 바꾸어 훨씬 싸게 함), 남는 돈으로 책보내기 사업에 보탬.
<책 이야기>
앞부분은 정리가 안되고 머릿속이 복잡했지만 다 읽고나니 이스라엘 역사를 잘 알게 되었다. 다만 제목과 다르게 팔레스타인 역사는 잘 안나온 것이 의아했다. 그만큼 그 나라가 힘이 약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았다.
이스라엘은 떠돌면서 정착하고자 하는 강한 욕망이 경제력확보로 이어졌고 그 경제력으로 땅을 갖고 국가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다.
민족성이란 참 잔인하다. 유대인들이 독일에 당한 만큼 더 잔인해진 것 같다. 사람을 구하기보다 땅을 택하고, 민족을 인정하기보다도 땅에 집착이 더 크다.
모계혈통은 무조건 유대인으로 간주하고, 부계혈통은 본인 선택에 따른다. 민족에 대한 개념이 우리나라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브르타 교육- 우리나라 마주이야기와 비슷하다. 이런 유대인 교육 열풍이 분 것도 언론 매체 영향이 크다. 여론의 영향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팔레스타인, 그 작은 나라가 많은 위협과 어려운 역사 속에 살아남은 것도 대단한 민족이라 본다.
자세히 알지 못한 나라마다의 이익과 대립, 갈등의 배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들어 온 외국인들 중에서도 민족간의 대립 갈등이 커져 불안을 조성하기도 한다.
난민들의 어려운 처지에 대해 가슴이 아팠다, 이슬람에 대해 선입견은 여론이 조장하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강한 증오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었고 안타까웠다.
영화 <루이스 호마르>, <레몬트리>를 보면 장벽으로 생기는 생활실상을 좀 알 수 있다.
팔레스타인은 국가라기 보다 난민촌으로 보인다. 이 책을 보면 내 나라일처럼 사실을 알리려고 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만화 편집이 도움이 되는 지는 의문이 든다. 이해는 줄글이 더 낫지 않을까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