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하루 김정복어르신께서 40여일 동안 깁스한 오른쪽 팔을 풀어 자유로워졌다.
참으로 폭염속에서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축하드린다.
우미린 정문옆 커피점으로 어르신을 모신 것은 9/1 오후 5시ㅡ.시조 관련 서적을 전하려고 했는데 금상첨화로
오늘 무쇠같은 깁스를 풀어 날아갈 것 같으시다는 어르신 ㅡ. 물론 아직도 손목을 크게 움직이지 못해 꾸준히
물리치료를 하셔야 ㅎㅎ 반가웠다. 동쪽 대룡산을 바라보시며 살아오셔서인지 밝은 미소는 여전하셨다.
재작년에 난 겨울 삼동을 팔목 부상으로 혼이 났는데 , 더 위중하신데도 40여일만에 푸셨다니 역시 평소 운동많이 하신
탓이리라. 완쾌를 축하드린다.(德田)
첫댓글 축하합니다. 혼나셨네요. 다시 활기를 찾으시며 남성의 계절을 전신으로 맞으시길 ㅎㅎ
김정복님 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깁스를 풀어 홀가분 하시겠어요?
곧 만나뵙고 막국수 한그릇 대접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