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09.10.28 수 07:00~15:00 8시간
산행자 :해산화
코스 : 선운사 ~ 장군봉 884.3m~ 접치 갈림길 ~865봉~장막골 삼거리 ~ 연산봉 651m~송광 굴목재 ~윗보리밥집(산채비빔밥 중식) ~송광 굴목재 복귀
~송광사
산행개요 :100대 명산 산행의 일환으로 승보사찰인 송광사와 사찰다선으로 유명한 선암사를 이어타기와 순천만 억새탐방
산행소감 :1.토요일 비 예보로 토요산행을 당겨서 진행하엿으며 순천만 억새 군락지를 포함하였음
2. 선암사 대각암 장군봉 직등코스는 조망이 좋지 않았음 (비로암 작은굴목재 장군암 코스 추천)
3. 장군봉 이후부터는 고도차가 거의 없는 능선으로 멋지게 이어졌으며 장군봉과 연산봉의 조망은 매우 좋았음
산행정보: 1. 순천만 억새는 칠면초가 아직 제 빛을 발하려면 11월 10~15일경이 적기로 보임
2. 이곳은 호남정맥이 지나감 (접치 ~ 865봉옆 능선 ~장군봉 ~ 선운사 굴목재 ~깃대봉~ 고동산으로 )
3. 천자암의 쌍향수 향나무는 꼭 보시길 ... 상사호와 주암호 그리고 낙안읍성도 ....
4. 시내버스는 순천역 건너 서울약국 옆에서 06:00 부터 있으며 1번 선암사, 111번 송광사로 수시로 다님
조계산 개녕도
선암사 가는길의 상사호에는 아침안개가 자욱하였엇는데.... 버스로 가는 길이라 사진을 찍지 못해서 퍼왔습니다
금남 일우회의 거인님 자료 퍼온글
선암사 입구의 승선교와 등선정 국가지정 보물임
이른 아침 선암사 경내를 둘러본다
비구니들이 새벽 3시부터 일어나 예불을 드리고 아침 식사준비등을 하고 있엇다
자색의 장삼이 인상깊엇고 비구니들의 앳띤 얼굴에서 득도란 무엇인가에 잠시 상념에 잠겼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연산봉851m과 천자암봉
장군봉884m 정상
장막골 상부능선에서 지나온 장군봉과 접치연결능선인 좌측 865봉을
등로에서 벗어난 북서쪽의 시루산648 m 멀리는 아미산인가
장막골 삼거리 풍경... 억새가 가을을 즐기고 있엇다.우측은 연산봉으로 가는 중간 등로이다
연산봉을 다가서 조망바위에서 장군봉,,배바위와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구간의 능선줄기를 잡아본다
연산봉에서 ... 깃대봉과 동으로 뻗어나간 용마봉 능선 가운데 능선이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이다
깃대봉에서 고동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 연산봉에서
깃대봉을 중심으로 분기하는 능선들
연산봉에서 천자암봉으로 이어지는 이어지는 능선 저 아래에 송광굴목재가 ... 천자암은 천자암봉 뒤에 숨어잇고
순천 사람들은 천자암봉 전봉을 토끼봉(우측능선으로 이어진 분기봉)으로 부르고 .....
조계산 산행 들머리는 접치에서 대다수가 올라오고 있었다
윗 보리밥집 .... 선암사와 송광사의 중간인 대피소에서 선암사 방향 5분거리에 등로 바로 옆에 잇엇다
천자암의 쌍향수( 곱 향나무) ....보리밥집에 들리면서도 천자암을 몰라서 들리지 못해서 퍼왓음 ( 밀양사람 자료 )
송광굴목재에서 천자암봉으로 직등하여 서쪽으로 넘으면 바로 천자암이다 꼭 들리시기를 ...보리밥집은 안가시드라도,,
송광사 입구에서 송광사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
송광사 경내 ...홍골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옆으로 흐른다
송광사 입구
주차장까지는 10여분 걸어 내려간다
용산 조망처에서 순천만 갈대밭을 .... 아 구름이 ... 물때 시간 구름 태앙의 위치등 4박자가 맞아야한다
용산 조망처에서 내려와 갈대숲을 지나 주차장으로 가면서 ...
저녁식사는 순천 중심가의 장성로타리의 정성식당에서 하였엇는데 6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많은 반찬의 정식에 조기 매운탕도 나오고
매우 맛잇었다. 산행과 식도락 ... 적극 추천하면서 ....
첫댓글 넘 멋지다..항상 좋은곳은 다 다니시고...정말 행복하시겠습니다..
'먼 산을 호젓히 바라보며...' 해산화님의 심정을 읊는 것 같은 시원한 목청의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순천 조계산의 가을을 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명한 사찰 선운사와 송광사의 모습도 사진으로 잘 보았습니다. 늘 평안하시기 바라며...
송광사 경내의 정취에,,, 잠시 현실을 떠난 득도의 고요함을 느끼며.. 인고의 세월을 살아온듯한 천자암 쌍향나무의 향기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산이 내게 오지못해 내가 산을 찾아 간다는 말이 어쩌면 해산화님을 두고 한말 같기도 하군요~ 전국 명산의 호연지기를 회원님들의 안방까지 싱싱하게 배달해 주시는 해산화님은 진정한 산사나이 올시다~...ㅎㅎㅎㅎㅎ (음악이 운치를 더합니다)
우~와~~... 무심천님.. 저엉~말.. 말씀 잘하신당... "산이 내게 오지못해 내가 산을 찾아 간다는 말이 어쩌면 해산화님을 두고 한말 "....제가 하고싶었는데.... 해산화님~... 초원도 동문입니다~~..ㅎㅎ...
새삼 몇년전의 그곳 여행이 생각납니다. 가을과 송광사는 너무 잘 어울리네요.그기다 노래까지... 산이 내게 오지못해 내가 산을 찾아간다는 말이 너무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