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2.5/5
온갖 찌라시와 스캔들의 주인공인 톱스타 ‘주연’(김혜수) 그러나 점차 내려가는 인기와 남자친구 지훈(곽시양)의 공개적 배신에 충격을 받고, 왜 내편은 아무도 없지? 이러다 내가 죽으면 묻어줄 사람도 없는거 아냐? 그런 생각을 하다가 영원한 내 편을 만들기 위해 입양을 결심하지만 자격이 안된다고 거부당한다. 우연히 들른 친구 병원에서 중3 여학생이 낙태를 하러 온걸 보고, 그녀 단지(김현수)에게 낙태하지 말고 낳으라고 한다. 애 낳기전까진 주연의 집에서 살면서 애 낳으면 주연이 키우겠다고 한다. 조건은 1억!(단지는 룸싸롱 다니는 언니와 언니의 애인이 같이 살고 있어서 몹시 불편한 상황이였음). 주연은 진짜 임신한것처럼 복대를 차고 다니면서 기자들에게 임신사실을 알림. 애 아빠는 지훈이라고 하고! 보도가 나간 후 세상 사람들은 무책임한 지훈을 비난하고, 용기있는 미혼모 주연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애기용품 광고도 수없이 들어오고, 드라마 주인공으로 섭외도 들어오고, 승승장구하지만, 가짜 임신 사실을 지훈에게 들키고, 지훈은 기자들에게 까발린다. 단지의 언니도 애인을 데리고 와서 깽판치고 돈도 뜯어간다. 결국 광고,드라마 모두 하차하고 집까지 팔아 위약금을 다 물어주고, 서민풍으로 주저 앉게 된다. 하지만 단지와 같이 아기를 키우면서 그 동안 몰랐던 새로운 행복을 느끼면서 산다는 애기.
장르가 코미디 영환데 웃기지 못하고, 감동받아야될 씬에서도 살짝 억지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멋진배우들이 감독 잘못 만나면 이런다니깐.
첫댓글 그니까요~~
가벼운 맘으로 보긴 했지만
너무 유치하단 생각만~~ㅎ
역시 처음처럼님하곤 일심동체! 헉! 동체는 빼고 일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