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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의 악양편지
 
 
 
카페 게시글
악양편지 구례장날
동쪽매화(박남준) 추천 1 조회 1,414 20.06.29 09:0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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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삼팔 구례장 그립네요~
    시인님 시에서 구례장이 눈앞에 그려지는듯..
    거기서 산 딸아이 잠옷, 10개묶음짜리 질기기도 질긴 양말들.. 아직도 잘 입고 잘신고 그곳 생각 합니다😊
    (참, 거기 꽈배기집, 만두 진짜 맛있는데...ㅠㅠ)

  • 20.06.29 14:36

    ㅋㅋ
    눈에 선한 전경~
    화개 어느 집 마당에서 본 바오밥 닮게 기른 홍가시나무자태에 홀딱해서
    구례장날
    그 시인네 나무좌판에서일까
    홍가시나무 있길래 물어보고는 심을 터에 물어봐야해서 내년을 기약했었네요.
    차차차 하는 중에 빠트리면 섭섭하던 구례장날.
    장날이면 잠시 들러 가죽순, 재피순, 바지락, 조기...봉투봉투 넣고 거리의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까지 한잔하면 세상을 다 얻은 듯했던.....
    올해는 톱니 달린 낫 한 자루도 건져서 얼마나 뽀닷했던지...
    남준씨랑 같이 주막에서 녹두전 놓고 거나하게 잼났던 옛기억도 더듬게 되는구먼요.
    그래요.
    구례장날 벙개 함 칩시닷~^^

  • 구례공방카페도 가보시지요^^

  • 작성자 20.06.30 08:50

    뭐하는 공방카페임?

  • @동쪽매화(박남준) 주택가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커피 팔고, 아녀자들 수 놓는것 가르쳐주고 .......
    구례군청에 여자친구가 알려 줬어요
    건강하세요_()_

  • 20.06.29 22:29


    아! 나도 그 꼬드김 당하고 싶다~ㅎ
    술은 자신 없지만
    녹두전엔 마음이 가는
    비오는 날의 오늘 ^^

  • 20.06.29 23:37

    38 구례 장날은 잊지 않겠어요.
    수 많은 장똘배기가 나오고 매스컴에서 여러 장날을 소개했지만 몇날인지 다 까먹고
    딱 하나 오랫동안 까먹지 않을 자신 있는
    삼팔 구례장날..
    구례군 소식지는 이번 섭외 참 잘했다고 칭찬하며
    육자배기 떠난 녹두전 집서
    젓가락 두들길 용기 정진에 힘쓰겠다는
    괜한 호기도 부려봅니다.

  • 구례장날 갔던날이 작년 가을이었던가?
    커피한잔에 삼천원...
    한잔시켜 나눠마시고...^^
    청년의 살인미소에 뿅 갔던일이 생각나네유^^

  • 20.06.30 13:24

    정말 구례장날이 훤하게 펼쳐집니다.ㅎ
    최종 갔을 때 천마스크랑 햄 샀었는데..
    장 구경은 왜그리 재미난 건지요. 특히 구례장은 전통+알파가 있어서 더 재미있는 것같아요.
    장터주막 빈대떡집 술추렴에 낑겨 앉고싶은데 앉을 자리도 없어지는 거 아녀요.ㅎㅎ

  • 20.06.30 18:07

    크~신님덕에 구례장날 다녀와본 기분~삼팔광땡날에 구경한번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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