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자, 그리고 날자!
溢晩전세창
한없이 괴로울 땐
눈을 들어 하늘을 봐
눈부신 밝은 미래
내일처럼 푸른 희망이 있잖아
우울의 둥지를 떨치고 비상하는
새들의 날개짓이 있잖아
실연에 가슴이 저미면
산에 올라 크게 한번 소리 질러봐
슬픔도 허공 속에 사라지는
한순간의 메아리라는 걸
연애도 먼훗날 돌아보면
한순간의 추억일 뿐이라는 걸
죽어야 하는 이유보다
살아야 하는 이유가 훨씬 더 많아
힘들어도 살자. 괴로워도 살자
나를 위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날자
힘껏 비상하자
아름다운 꿈을 펼치자
저 푸른 세상에..
[노트]
자고 나면 자살했다는 뉴스가
이젠 뉴스도 아닌 세상입니다
제 목숨이라고 자기마음대로 해서는 안되는거죠
부모앞에 죽는 불효보다
더 큰 불효는 없는데
아픈 마음에 詩를 씁니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