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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2015 | 2016 | 2017f | 2018f | 2019f | 2020f | 2021f |
생산대수(대) | 19,346 | 42,008 | 57,660 | 72,912 | 89,810 | 108,371 | 129,896 |
증감률(%) | 1,455.1 | 117.1 | 37.3 | 26.5 | 23.2 | 20.7 | 19.9 |
판매대수(대) | 252,521 | 119,347 | 77,575 | 79,127 | 84,665 | 93,132 | 105,239 |
증감률(%) | -25.7 | -52.7 | -35.0 | 2.0 | 7.0 | 10.0 | 13.0 |
자료원: BestSellingCarsBlog.com
ㅇ 2016년 르노와 Dacia는 승용차 쿼터로 전년에 비해 70%나 감소했지만 각각 가장 많은 1만5000대를 배정
받았으며, 같은 해 알제리에서 3만5000대를 생산했으며 향후에도 시장을 지배하는 자동차제조업체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됨.
ㅇ 반면 2016년 프랑스 경쟁 자동차 제조사인 Peugeot는 전년에 비해 무려 81%나 감소한 7000대를 쿼터로
배정받은 바 있음.
ㅇ 이외 작년 Toyota 8500대(-57%), Volkswagen 4600대(-63%), 현대자동차 3140대(-90%)로 쿼터가 크게
축소됐으며 Ford와 Suzuki는 한 대도 배정받지 못했음.
- 알제리 브랜드별 자동차 쿼터량(단위: 대)
브랜드 | 2015년 | 2016년 |
Renault | 49,454 | 15,000 |
Dacia | 40,688 | 15,000 |
Toyota | 19,627 | 8,500 |
Peugeot | 36,323 | 7,000 |
Kia | 15,099 | 6,800 |
Volkswagen | 12,455 | 4,600 |
Hyundai | 31,306 | 3,140 |
Skoda | 8,514 | 3,100 |
Seat | 6,551 | 2,400 |
Audi | 1,860 | 700 |
□ 최근 상용차 시장동향 및 전망
ㅇ 2018년에도 알제리 상용차 시장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ㅇ 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연기되면서 대형 상용차에 대한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음.
ㅇ 정부의 재정 수입 악화는 가계와 소형 비즈니스 분야도 위축돼 경상용차 수요 축소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ㅇ 알제리 경상용차 주요 공급원은 Renault, Peugeot 및 현대자동차임.
ㅇ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탈리아 트럭제조사인 Iveco가 연간 600대 생산 계획하에 Daily Van과 Cab Chassis의
알제리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말까지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됨.
- Iveco 현지 파트너인 Group Ival도 알제리 Bouira 지역에 3000만 달러를 투입해 상용차 생산 공장 건설에
들어갔으며 2020년까지 Daily(LCV), Eurocargo(MCV), Trakker(HCV) 브랜드 상용차 4000대를 CKD
형태로 조립 생산할 계획임.
ㅇ 2017년 1월 Renault Truck도 알제리 Melftah 지역에 상용차 공장 건설을 시작했는데 현지 파트너인
BSF Souakri는 2017년 말까지 처음으로 대형 공사용 트럭과 화물운반 트럭을 생산하고 이어 2018년에는
2000대, 2019년에는 5000대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임.
ㅇ 한편, 스웨덴 트럭 제조업체인 Scania도 1500만 달러를 투입해 트럭과 버스를 생산하는 현지공장을 알제리
Mascara에 건설하고 있으며 2017년 말 쯤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이 회사는 알제리에서 생산된 트럭과
버스를 국내 뿐 아니라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도 수출할 예정인데 초기에는 연간 600대를 생산하다고 점차
1200대까지 확대하며 현지 부품 조달률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임.
□ 우리나라 대알제리 자동차 및 관련 품목 수출
- 우리나라 대알제리 자동차 및 관련 품목 수출 추이 (단위: 천 달러, %)
구분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9월 |
승용차 | 213,676 (-30.4) | 85,264 (-60.1) | 106,785 (25.2) | 181,145 (195.8) |
화물차 | 296,968 (57.3) | 55,860 (-81.2) | 86,999 (55.7) | 37,115 (-27.2) |
특장차 | 25,808 (49.6) | 9,271 (-64.1) | 7,330 (-20.9) | 3,047 (-37.5) |
기타 자동차 | 15,472 (13.1) | 5,067 (-67.3) | 3,847 (-24.1) | 2,566 (27.0) |
자동차 부품 | 61,967 (8.7) | 48,572 (-21.6) | 54,160 (11.5) | 61,793 (54.4) |
타이어 | 9,342 (-28.5) | 12,047 (29.0) | 5,629 (-53.3) | 4,519 (-7.9) |
축전지 | 10,674 (40.8) | 5,331 (-50.1) | 6,236 (17.0) | 8,981 (71.8) |
주: 1) ( )은 증감률, 2) 자료원: 무역협회 무역통계
ㅇ 2016년 하반기부터 현대자동차 알제리 승용차 공장 본격 가동에 따라 승용차 수출이 크게 신장됨.
- 현대자동차 알제리 승용차 공장에서는 거의 완성차 수준으로 한국과 인도에서 들여와 현지 조립하고 있으나,
현지부품 조달률이 매우 낮다며 알제리 정부와 언론의 지적을 받고 있음.
- 조립을 위해 알제리로 수출되는 우리나라 승용차는 한국 무역통계에서 완성차 수출로 집계되고 있음.
ㅇ 현대자동차 알제리 화물차(트럭 및 버스) 생산은 승용차에 비해 큰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으며 수출도
감소 추세에 있음.
- 수입시장에서는 2017년 8월 말 현재 중국(26.0%), 독일(23.27%), 한국(13.76%)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음.
ㅇ 2017년 8월 말 현재 알제리의 특장차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25%나 감소했으며 수입특장차 시장점유율은
독일(53.50%), 중국(18.92%), 프랑스(9.56%), 이탈리아(7.66%), 스페인(6.17%)에 이어 한국은 2.45%로
매우 낮음.
ㅇ 우리나라 대알제리 자동차부품(축전지 포함) 수출은 2년 연속 두자릿 수로 크게 늘어나고 있음.
현지에서 운행 중인 한국 브랜드 차량 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동차부품 수출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알제리 정부 자동차산업 육성정책 방향 및 우리 기업의 대책
ㅇ 알제리는 자국의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수입 완성차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외국인 자동차 회사의
현지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임.
ㅇ 현재와 같이 수입쿼터를 회피하기 위한 단순 현지조립공장 건설과 운영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 신규 자동차 공장 건설 허가 시 현지 부품조달 계획을 밝히고, 이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모니터링 강화
- 알제리 정부는 외국인 자동차 생산회사들이 현지 부품조달률을 40%까지 끌어올릴 것을 요구하고 있음.
ㅇ 그러나 알제리는 자동차부품 생산 기반이 취약한 상태이므로 한국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이 현지 파트너와
합작으로 알제리 내 부품생산 공장을 건설해 현지 투자 자동차 제조사에 납품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해야 할 것임.
- 알제리 투자법에 의해 외국인 단독투자는 불가하며 반드시 현지 파트너와 합작으로 공장을 건설하되 외국인
투자가는 지분을 최고 49%까지만 보유할 수 있음.
자료원: KOTRA 본사 Web DB, IBM, 현지 언론보도 및 KOTRA 알제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