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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6장 1-8절 (구약 1036쪽)
사56: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사56: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사56: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말하지 말며 고자도 말하기를 나는 마른 나무라 하지 말라
사56: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사56: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사56:6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사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사56:8 이스라엘의 쫓겨난 자를 모으시는 주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이미 모은 백성 외에 또 모아 그에게 속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안식일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안식일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유대교에서 지키는 안식일-토요안식일
이슬람교에서 지키는 안식일-금요안식일
기독교에서 지키는 안식일-주일안식일
이 중에서 유대교에서 지키는 안식일 토요안식일과 이슬람교에서 지키는 금요안식일에는 예수님이 없는 안식일이기에 우리 기독교에서는 지키지 않으며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는 주일안식일을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 라는 말 자체가 한자식 표현으로 그리스도교 즉 예수교라는 말입니다.
기독교를 개신교라고도 하는데 이는 천주교와 비교할 때 쓰는 말입니다.
즉 천주교에서 개혁한 교회라는 의미입니다.
사실 기독교는 유대교의 경전인 구약성경 39권을 이어 받았습니다. 그러나 유대교는 지금도 신약의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기에 기독교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초기 기독교에서 우리는 대표적으로 바울이 된 사울이라는 청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울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빌3: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빌3: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갈1:13 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갈1:14 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행26:9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행26:10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행26:11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행26:12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이러한 사울이라는 청년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그 이후로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세상에 예수님을 전하다가 결국 로마 황제 네로에 의해 목이 잘리는 참수형을 당하므로 순교자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행26: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행26: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행26: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행26: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행26: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행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이렇게 유대교와 기독교는 뿌리는 하나이지만 결국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며 믿느냐 믿지 않느냐 로 갈라져 있기에 우리는 유대교의 안식일이 아닌 기독교의 안식일 즉 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을 중심한 안식일을 지키려 하는 것입니다.
마12: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막2:28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
눅6: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당시 유대교는 예수님을 보면서 안식일을 범하는 자일뿐만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았다고 비난하며 죽이려 했습니다.
요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성경의 기록으로 볼 때 분명히 초대 기독교회는 유대교가 지키는 매 주의 마지막 날인 토요안식일이 아닌 매 주의 첫날을 주의 날이라고 하여 모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글
고전16:2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사도 요한의 글
계1: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이러한 기독교회의 안식일의 정신은 구약성경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하기에 기독교회의 안식일에 대한 내용은 신약성경에서 그렇게 많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공히 기독교회의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전제하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친히 써 주신 계명에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이 말씀에는 크게 3가지의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첫 번째 안식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 주간의 모든 날이 다 거룩한 날이지만 그래도 그 중의 하루인 안식일이 다는 말씀입니다.
유대교로 말하면 천지창조의 완성과 함께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그 날.
창2:1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창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창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기독교로 말하면 천지창조의 보시기에 아름다움이 타락으로 말미암아 더러워진 그 모든 것들을 다시 새롭게 재창조하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완성의 그 날 즉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안식 후 첫 날입니다.
마28:1 안식일이 다 지나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막16:1 안식일이 지나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막16:2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에 그 무덤으로 가며
눅24: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요20: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신5: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주의 백성들은 우리의 구원을 부활로 완성하신 재창조의 날 이 날을 안식일로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 안식일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여기 기억하여(*자코르) 라는 말은 단순히 기억한다는 차원을 넘어 '상기시키다', '기억을 되살리다'는 뜻이 있는데, 본래의 의미는 '알아보기 위해 표시한다'는 것입니다.
어린이가 학교 소풍가는 날을 달력에다가 동그라미를 그려서 표시해 둔 것처럼 주의 백성들의 달력에 이 날을 표시해 두고 그 날이 안식일임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입니다.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씀은 한 주간의 모든 날이 다 거룩한 날이지만 이 날은 특히 거룩한 날 즉 큰 안식일/ 거룩한 날의 거룩한 날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 날을 진정으로 거룩하게 지키는 자에게 모든 날이 거룩한 날이 될 수 있습니다.
구약적 개념으로 거룩하게 지킨다 라는 말에는 구별하여 지킨다 라는 의미가 있으며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의 내용이 있습니다.
첫째는 날의 날을 구별하여 지키라 입니다.
출31: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출31:13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게 함이라
출31:14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거룩한 날이 됨이니라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며 그 날에 일하는 자는 모두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어지리라
출31: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31: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
출31: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하라
둘째는 삶의 삶을 구별하여 지키라 입니다.
사56: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사56: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사56: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사56:6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이러한 삶의 삶을 구별하여 지키는 즉 한 주간의 육일도 그렇지만 칠일이 되는 안식일의 삶은 더욱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이사야는 58장에서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사58:13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하게 여기고 네 길로 행하지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하지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이러한 정신 이러한 마음으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킴에 따르는 결론의 말씀이 무엇입니까?
이사야 58장의 말씀으로 먼저 보면
사58:14 네가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기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사58:14 현대어
그러면 내가 직접 너희에게 참된 기쁨을 주겠다. 그리고 너희의 모든 장애물을 내가 세상에서 제거하여 주겠다. 그래서 내가 너희 조상 야곱에게 준 땅의 열매를 너희가 먹고 살 수 있도록 하겠다.' 여호와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다.
사56: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
사56: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사56: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사56:6 또 여호와와 연합하여 그를 섬기며 여호와의 이름을 사랑하며 그의 종이 되며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지키는 이방인마다
사56:7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는 기독교의 안식일에 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몇 번의 동그라미로 표시해 둔 안식일이 남았는지는 모르지만 오늘 본문의 1절에 말씀하신 것처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사56: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
그러기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나에게 남은 날들의 안식일을 주님께서 주신 마음과 정신으로 기억하며 날의 날을 거룩하게 삶의 삶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지키는 주의 백성들이 되어 주께서 약속하신 모든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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