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변종, 앎이 축적될수록 변종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동물은 오직 종족보존이란 본능에 따른 성이 아닌 욕망만 갖는다. 그러나 인간은 성이란 잉여로 종족보존은 들째고 자존감, 과시욕, 지배역, 주도권 등 다양한 욕망으로 사랑을 도구화한다. 때문에 사랑의 변이는 수없이 생겨난다.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개성에 따라 수많은 사랑의 변종이 태어난다. 지금은 그 수많은 변종들의 최대치가 세상을 장식한다.
그럼에도 수많은 변종의 출발점은 아프로디테와 아레스의 사랑이며, 아프로디테를 향한 헤파이스토스의 사랑이다. 생텍쥐페리가 ㅡ완전이란 더 이상 덧붙일 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더 이상 떼어낼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진다ㅡ고 했듯이.
첫댓글 미지근한 응답에 가슴앓이하던 사랑은 평온한 안식처를 찾아 안주하는 어쩜 자아의 참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 . . 사랑 ! 아름답고 숭고하다 말하며 갈구하는 애증. . .영원한 이해와배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