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살리는 특별한 비결; 대체요법
최근 의학계에 새로운 조류가 생겨났다.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장점만을 흡수한
제 3의 의학이 바로 그것!
그래서 우리는 대체요법에 주목한다.
대체요법의 진실과 오해를 천기누설에서 밝힌다.
☀ 암도 고치는 커피 관장?!
강원도 영월에서 50년째 약국을 운영 중인 김상섭씨.
7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어 보이는 그.
검버섯 하나 없는 피부에 새까만 머리카락까지, 그의 젊음의 비결은 무엇일까?
김상섭씨는 자신만의 불로초로 ‘커피 관장’을 뽑았다.
관장 전용으로 판매 중인 커피를 이용, 커피액을 항문으로 삽입하는 것.
12년째 하루도 빠지지 않는 커피 관장 덕분에 20kg 이상 체중이 감량됐고
시력까지도 회복이 됐다는데.
제작진의 검증 결과, 김상섭씨의 시력은 1.2를 기록, 혈압 역시 정상수치를 보였다.
커피 관장,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커피 관장을 하기 전과 후, CT 검사 및 혈액검사 등을 통해 커피관장의 효과를
검증해보고, 부작용은 없는지 파헤쳐본다
☀ 매운 겨자로 병을 고친다?!
냉면을 먹을 때, 음식을 할 때에 쓰이는 ‘겨자’!
이 겨자로 건강을 지킨다는 사람이 있다.
경남 창원에 사는 이덕우씨가 그 주인공.
제작진과 만난 그는 우리를 욕실로 이끌었다.
반신욕을 하려는 듯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고는 그 위에 ‘겨자 가루’를 들이부었다.
그리곤 욕조에 몸을 담그는데. 겨자가 피부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그의 주장!
이덕우씨의 겨자 활용법은 계속됐다.
디스크는 물론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겨자찜질까지 하고 있는 것!
그런데 다소 위험해 보이는 순간이 포착됐다.
겨자찜질을 끝낸 피부가 마치 화상을 입은 듯 벌겋게 변한 것인데.
겨자찜질, 정말 안전한 걸까?
☀ 디스크를 고쳐준 자석 요법?!
58세의 유현남씨는 42.195km를 두 번이나 완주했을 정도로 건강을 자랑하는데.
그런데 그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이 바로 양쪽 손에 붙인 ‘자석’?
8년 전만 해도 요추협착증으로 운전대에 앉기조차 힘들던 그이지만,
자석을 붙이기 시작한 후로 통증이 줄어 마라톤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는데.
자석의 효과를 몸소 체험한 그는 불면증에 시달릴 때에도 자석을 붙이고,
심지어는 직접 키우는 난에도 자석을 붙일 정도로 ‘자석마니아’가 됐다.
정말 그의 말대로 ‘자석’이 병을 고치는게 효과가 있을까?
제작진은 특정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실험자를 동원, 테스트를 진행했다.
각각 퇴행성 관절염과 알수 없는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실험자에게 자석을 붙여봤는데.
30분 후, 그들의 증상은 나아졌을까?
천기누설에서 자석의 실체를 전격 파헤쳐봤다.
자신들만의 대체요법으로 병을 고치고 건강과 젊음을 유지한다는 사람들!
과연 대체요법은 만병통치약일까?
잘 쓰면 약이지만, 못 쓰면 독이 되는 건 아닐까?
대체요법의 진실과 오해, 천기누설에서 공개한다.
과학수사, 그것이 알고 싶다! 제2탄
모든 범죄에는 반드시 증거가 존재한다!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해진 과학수사 이야기 2탄
과학수사는 더 이상 영화나 소설 속에서만 등장하는 판타지가 아니다.
과학수사의 비밀을 전격 공개했던 지난 1편에서는
사람의 목소리 주파수를 분석하면 범인의 키와 연령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두려움과 충격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범인의 얼굴을
최면수사를 통해 생생히 되살릴 수 있다는 점을 공개해 많은 놀라움을 안겨줬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건 현장의 진실!
최근 모든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는 ‘DNA’부터
‘거짓말탐지기’까지! 21세기 과학수사의 실체가 전격 공개된다.
☀ 피해자 몸까지 씻겼는데.. ‘안산 발바리’ 검거! 결정적 증거는 DNA?!
지난 2003년 안산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일어난 성폭행 사건.
사건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부녀자를 노린 피의자 박 모(가명)씨는 안산*군포 일대에서만 무려 22명의 여성을 성폭행 했는데.
피해자들 중에는 8개월 만삭의 임산부도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하지만 그보다 피해자들이 더욱 고통스러웠던 것은 범행 후 그의 행동이었다.
" 피의자는 증거인멸을 위해 정말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범행했어요.
성폭행 후에 피해자들의 몸을 직접 씻겼을 정도니까요.... "
이미 성폭행 전과가 있었던 피의자는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자신의 흔적을 지우는데 철저한 모습을 보였다.
피해자의 집안 곳곳을 방청소 했으며, 직접 화장실로 피해자를 데려가 몸까지 씻겼다는 것!
그렇게 그는 2003년부터 작년 11월까지 ‘안산 발바리’로 불리며
그 지역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완전범죄를 꿈꾸던 피의자 역시 경찰의 끈질긴 추적과 과학수사만은 피할 수 없었다.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그의 범죄 행각은 올해 6월, 그가 마약사범으로 검거되면서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바로 그의 머리카락을 통해 채취한 DNA와 피해자들의 몸에서 나온 범인의 DNA가 일치했던 것!
그는 지금까지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DNA는 그 무엇보다 확실하고 정확한 증거이기 때문에 구속 기소된 상태이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성폭행 범죄의 가장 무서운 증거이자, 마지막 목격자는 DNA라는 사실!
DNA에 숨겨진 놀라운 과학적 비밀을 전격 공개한다!
☀ 진술자의 진실과 거짓, 과학적으로 밝혀낸다! 거짓말탐지기
" 대한민국 3대 유괴사건 중 하나죠. 선생님이 제자를 납치한 사건이니까..
이윤상군 납치·살해 사건은 거짓말탐지기로 해결한 첫 사건이죠.. "
대한민국을 경악시킨 3대 유괴사건!
다섯 명의 아이가 한꺼번에 사라져 11년만에 유골로 발견된 대구 개구리소년부터
범인의 목소리만이 유일한 단서였던 이형호군 유괴사건,
그리고 선생님에게 납치 돼 살해되었던 이윤상군 유괴사건까지!
개구리소년과 이형호군 유괴사건은 안타깝게도 공소시효 만료로 영구미제 사건으로 남았지만
이윤상군 유괴사건은 1년 만에 범인이 검거되었는데.
체육선생님이었던 피의자 주 모씨는 노름빚을 갚기 위해 제자를 납치, 살해했다 진술했는데.
그의 자백을 이끌어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거짓말탐지기’
1970년대 말 거짓말탐지기 장비가 국내에 도입 돼,
처음으로 해결한 사건이 바로 이윤상군 유괴사건이었다고.
그 뒤로 거짓말탐지기는 국내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한다.
그 외에도 집 안에 있던 여중생을 빈집으로 끌고 가 성폭행 하고 살해한 김길태 사건!
잔인한 범행 수법에 사회를 경악케 한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는데.
하지만 정확한 살인 증거가 없어 묵비권을 행사하던 그가
과학수사의 거짓말탐지기 때문에 범행 일부를 자백했다는 사실!
학계에 보고된 바로는 정확률 97% 자랑한다는 거짓말탐지기!
진술자의 심장박동, 근육수축, 뇌파 등을 측정해 진실, 거짓 여부를 알아낸다고 하는데.
* 거짓말 탐지기 전격실험! 4명의 재연배우 중 거짓말을 하는 한 사람을 찾아라!
제작진은 4명의 프로 배우를 섭외, 그 중에서 3명은 같은 공간에서, 같은 상황을 겪게 했고,
나머지 1명은 직접 겪은 상황이 아닌 문서로 상황을 알려줬다.
이는 문서를 통해 상황을 외운 후 마치 자신이 겪은 상황처럼 거짓 연기를 해야 하는 것!
거짓말탐지기 검사관에게도 실험자들이 겪은 상황을 문서로 정리해 보여줬다.
똑같은 상황에서 배우 4명은 거짓말탐지기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는데.
과연 거짓말탐지기는 거짓말을 하는 단 한 명의 배우를 찾아낼 수 있을까?
조선시대부터 21세기 오늘날까지- 갈수록 진화하는 거짓말탐지기 과학수사에 대해 알아본다.
☀ 국내 최초! 실종자를 찾는 특별한 수사관이 떴다! ‘과학 수색견(犬)’
지난 9월 17일 온 몸에 연고를 바르고 유치장 배식구를 통해 탈주해 신출귀몰한 도주 행각을 벌였던 최갑복!
불과 가로 45, 세로 15cm의 배식구를 통해 탈출한 그는 야산을 떠돌며 도피 행각을 벌여왔다고 하는데.
탈주 6일 만에 검거되어 다시 유치장으로 돌아와야 했던 최갑복!
시민의 제보로 검거되었지만, 6일간 현장에 투입돼 활발한 수색 활동을 ‘과학 수색견(犬)’ 제작진은
최갑복 수색 현장에서 경찰 특공대 실종자 수색견을 직접 취재! 과학적인 수색 능력을 검증해 봤다!
" 우리나라에는 시체 수색견, 실종자 발자국 추적견, 증거 체취견 등이 있죠.
모두 해외에서 특수 과학훈련을 받고 돌아온 수사견(犬)입니다 "
보통 수색견하면 공항이나 항구 등에서 마약이나 폭발물을 가려내는 탐지견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과학수사현장에 투입되는 ‘수색견’은 좀 다르다고 한다.
체취증거견이라고도 불리는 이 견공들은 사람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전문적으로 맡는
특수견을 일컫는 말이다.
부피하기 시작한 시신의 냄새는 물론, 산 사람의 냄새를 맡은 뒤 그 사람을 추적해 찾아내는 임무를 맡는다.
범인이 현장에 남긴 물건의 체취를 통해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가 진범인지 여부를 가려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국내에는 총 10마리의 수색견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사 현장에 투입되어 왔다.
수색견들은 육군 기본 훈련은 물론 미국 인디애나주 특수견훈련소 등에서 전문 훈련을 받아온 견공이라는데.
이런 능력에 힘입어 지난 9월 15일에는 영덕에서 발생한
부녀자 납치사건의 용의자 이모(61)씨의 시신을 수색견이 야산에서 찾아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