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알뜰교통카드 전국 어디서나 마일리지 적립 가능
- 21일부터 카드사별 마일리지 적립지역 제한 해소 - |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는 휴대폰만으로 이용가능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로 7.21(목)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고 밝혔다.
ㅇ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자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다.
* (마일리지) 국가 및 지자체 최대 20%, (추가할인) 카드사 최대 10% 분담
□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는 ‘20년부터 도입되어 현재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나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별 사업지역*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지역이 제한되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 티머니(수도권·대전·세종), 로카모빌리티(부산·울산·충남·충북·경남·경북·전남·전북·강원·제주 등), DGB유페이(대구), 해당 사업지역외에는 마일리지 적립불가
ㅇ 이에 따라 대광위는 3개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의 데이터 연계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여 왔으며, 7월 21일부터는 카드사의 사업지역과 관계없이 하나의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게 되었다.
* 다만 광주광역시(한페이시스사)는 교통카드 데이터 상호호환 시스템 개발(연내)
□ 전국 17개 시도 159개 시‧군‧구에서 시행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현재 이용자가 40만명에 달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월 1일부터 강원도 원주시가 새로 참여하여 전국 30만 이상 인구의 시‧군‧구는 모든 참여하는 사업으로 확대되었다.
□ 국토교통부 대광위 광역교통경제과 박정호 과장은 “모바일 알뜰교통카드사 간의 마일리지 적립 제한이 해소되어 편리하게 모바일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ㅇ “고유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청년들의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알뜰교통카드 이용지역과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