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ㆍ17일 율포 솔밭해수욕장 일원... 내실 있는 행사 운영 '유종의 미'
김철우 보성군수ㆍ문금주 국회의원ㆍ김경열 군의회 의장ㆍ문점숙 부의장 등 참석
5년의 기다림! 반갑다 전어야! 친구야 보성가자! 주제
5년여만에 열린 제16회 보성전어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보성전어축제는 지난해까지 코로나 여파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회천면민협의회(회장 문종복)의 주최로 5년 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축제는 득량만 청정 갯벌에서 자란 전어를 내세워 전어잡기 및 굽기 체험, 전어요리 시식,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 개막식엔 김철우 보성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문점숙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축제 이튿날인 17일 진행된 전어 잡기 체험은 김철우 보성군수의 징소리를 시작으로 관광객들이 율포 바다로 들어가 전어와 숭어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체험은 안전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구급요원, 안전요원과 함께 안전하게 진행됐다.
보성군은 전어 잡기 체험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구이용 집기와 도구를 배부해 전어 굽기 체험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성군은 특히 기온 상승에 따른 폭염 대비 및 식중독 예방 대책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행사 전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하는 등 내실 있는 행사 운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