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혜택에 장교 임관까지…미래 유망학과 '김천대 군사학과'

[김천대학교]

장학금 혜택에 장교 임관까지…미래 유망학과 '김천대 군사학과' 

군장학생 시험 합격 시 4년 전액 장학금, 졸업 후 장교 임관 가능

대졸자들의 취업문이 갈수록 좁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한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졸업 후 장교 임관이 가능한 군사 관련 학과 역시 최근 주목받는 학과 중 하나다. 군인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특정직 공무원으로, 가장 낮은 계급인 하사로 임관하게 되면 9급 공무원 수준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 각 급별, 호봉별 급여에 각종 수당이 추가되면 임금 수준 역시 국내 중견기업과 비슷해 취업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대학 재학 중 등록금 혜택을 받으며, 졸업 후에는 장교로 임관할 수 있는 군사학과를 신설, 작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주목을 끌고 있다.

미래 유망학과로 주목받고 있는 김천대 군사학과는 첨단화되고 있는 국방 지휘체계에 적합한 국방기술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개설됐다.군사학과 신입생은 재학 중 군장학생 시험을 응시, 합격 시 4년 동안 전액 장학금이 지원되며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할 수 있다.

또한, 드론을 특성화 아이템으로 채택, 관련 기술 및 전문인력을 확보해 지난해 7~8월에는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글로벌 드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했다. 본 사업을 통해 드론운영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드론 활용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20일에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김천대군사학과는 육군 제9보변사단과 상호 간 각종 행사 교류를 비롯해 학부생들의 안보견학 및 병영체험 지원, 장병 위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천대학교 군사학과 관계자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의 학군 교류를 시작으로 향후 군과 민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들을 국방 분야의 기술인재로 융성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안보 역량강화와 지역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문의전화 054)42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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