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캘리포니아 여행 중에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은 나파밸리 와이너리이다.
이곳은 미국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와이너리 하면 나파밸리를 떠 올릴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나파밸리는 포도농사에 좋은 기후로 많은 와이너리가 있지만 예매는 필수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우리
가족은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를 선택했다.
카스텔로는 나파밸리에서 유일하게 13세기 유럽 중세시대 토스카나성을 그대로 재현한 와이너리였기
때문이었다.
산호세에서 승용차로 2시간 만에 도착한 나파밸리는 파란 하늘에 입구부터 넓은 신록의 포도밭 풍경이
이어졌고, 카스텔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름다운 풍경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곳은 고풍스런 성곽으로 꾸며진 와이너리라 전 세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다고 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포도가 익어가고 나파밸리로 들어가는 길은 온통 포도밭과 시골 풍경이었다.
유럽에서 직접 공수해온 벽돌로 15년간 지었다는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는 너무나도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성으로 되어있어 사진으로도 담아보았다.
들어가는 문은 이탈리아 떡갈나무에 격자무늬로 장식 2,000개가 넘는 수공 못을 박아 만든 철문이라고 했다. 성곽에서 가장 오래되고 웅장하게 꾸며진 그레이스 홀을 볼때는 유럽 이태리의 어느 성에온 기분을 느끼게 만들었다.
이곳은 4대째 130년 전통을 이어온 제조 가족이 만든 와인으로 2007년부터 15년 연속 최고의 와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우리 가족은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스위트 와인의 다양한 와인 중에 남편이 좋아하는 레드와인을
선택해 시음을했다.
편안하게 다섯 가지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어 추천해 주는 피노누아 와인, 일 브리간테 와인, 카버네
소비뇽 와인을 직접 설명을 들으면서 잔에 따라주는 와인을 시음했다.
와인마다의 각기 다른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이어서 카스텔로에서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일 바로네 와인과 알코올 도수가 높은 초콜릿 와인을
시음해 보았다.
이곳에서는 시음 후 시음한 와인을 평가도 하고 좋아하는 와인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었다.
아이들에게는 세 번의 화이트 포도 쥬스를 시음할 수 있는데 우리 손자들이 포도 쥬스를 어찌나 맛있어
하던지 화이트 포도 쥬스를 구입하기도 했다.
또한 카스텔로 디 아모로사에는 염소, 돼지, 칠면조, 타조 등 예쁜 동물들이 있는 작은 동물원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았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 유럽풍의 성곽으로 꾸며진 와이너리라 여행의 기쁨을 더해 주었다.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를 경험해 보는 것도 새로운 캘리포니아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2022년 7월 19일
나파밸리에서 윤홍섭 시니어 기자
첫댓글 저는 돈 한 푼 안 들이고 럭셔리 한 여행을 하네요~
가족과 함께라면 무조건 행복하지요^^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행복하고 즐거운날 보내세요 ~~^^
행복한 여행하시고 건강 하게 돌아오세요 ^^
예 ~~
고맙고 감사합니다 ~^^
가족들과 행복한 여행입니다
손자도 귀여웁고 예뻐요!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랑 고풍스런 성곽을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 오세요^^
고맙습니다 ~~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 좋은추억 많이
담아오세요.
🍷 🍾 🥂
고맙고 감사합니다 ~~
소식 감사합니다
늘 베풀어 주시는 사랑 감사합니다 ~~^^
행복한 시간 보내는 윤홍섭기자님 여행 다녀오시면 많은 대화 나누고 싶어요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
귀한
시간 내주시면 한번 뵙도록해요~~^^
글 잘봤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
축복받는 하루 보내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