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를 통한 인간의 자연 파괴적인 모습>
세상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아직도 지구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생물들이 존재한다. 넓은 우주에서 생물이 존재하는 행성이 지구만 있다면 그것은 엄청난 공간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지구 이외의 생명체에 대한 관심이 있었으며 종종 외계와 관련된 영상, 영화들을 보고는 했다. 최근 이 영화를 다시보며 초등학교 때 처음 접했을 때와는 다르게 나의 방식대로 영화를 해석하며 담긴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알 수 있었다.
'아바타'는 2010년에 개봉한 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생생한 그래픽과 3D모션기술로 영화에 깊에 몰입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영화는 유용한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외계 부족을 침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등학교 당시에 난 단순 흥미롭고 재밌게 보았지만, 이러한 내용을 인간의 자연환경을 침공으로 투영시켜서 생각해보았다. 유용한 자원을 위해 부족의 살아가는 터전인 생명이 깃든 나무를 파괴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며 지구에서 유용한 자원을 위해 자연을 파괴시키고 변화시키는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마 감독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제작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부족은 승리하게 되고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되는 장면에서 '인간은 자연을 이길 수 없다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지구의 유용한 자원을 채취하며 자연환경을 파괴하면 언젠가는 부족이 승리하는 것처럼 인간은 사라지고, 자연환경이 다시 살아나며 승리하는 날이 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한다. 또한 이 행성의 부족은 자연환경의 식물 동물들과 교감을 하며 서로 상리공생하는 삶을 산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가 앞으로 이루어야할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다.
인간이 인간을 위한 삶을 계속해서 살아간다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지구의 생물체들과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생물들이 멸종하여 지구는 더이상 푸른빛의 행성이라 불리지 못하게 될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지구를 위해 유용한 자원을 침공하여 이기려고 드는 것이 아닌, 자연환경과 상리공생을 하는 부족처럼 살아가야한다는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