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도움으로 네팔과 에티오피아에 다리 건설
https://www.swissinfo.ch/eng/building-bridges-in-nepal-and-ethiopia-with-help-from-switzerland/49080934
스위스의 도움으로 네팔과 에티오피아에 다리 건설
에티오피아의 현수교. 이러한 종류의 교량은 이미 네팔에서 그 가치가 입증되었으며, 이러한 건설 노하우는 이제 다른 곳으로도 전수되고 있습니다. 헬베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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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스위스의 지원으로 건설된 네팔의 10,000번째 현수교가 개통되었습니다. Padam Gurung과 같은 네팔 전문가들은 현재 자신의 지식을 거의 12개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2024년 1월 2일 - 09:00에 게시되었습니다.2024년 1월 2일 - 09:006분
사만타 지그프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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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 구룽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약 120km 떨어진 신두팔초크 지역의 작은 네팔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학교에 가려면 간단한 나무 다리를 이용해 강을 건너야 했습니다. 그가 열세 살이었을 때 홍수로 인해 다리가 찢어졌고 구룽은 7개월 동안 학교에 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 다음 강을 가로질러 강철 케이블을 연결하고 그 케이블에 나무 상자를 부착하여 자신을 반대편으로 끌어당길 수 있었습니다.
“교차할 때마다 비용이 듭니다.”라고 Gurung은 회상합니다. 건설도 정확하게 안전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다리인 현수교를 건설하는 데 1년이 걸렸고, 그 덕분에 그는 더 안전하게 건널 수 있었습니다.
1996년 Gurung은 스위스 NGO Helvetas의 후원으로 자신의 첫 번째 현수교 설치에 참여했습니다. “실제 위치에 도착하기 전에 교량 자재를 10일 동안 걸어서 운반해야 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 이후로 50세의 엔지니어는 수백 개의 교량 건설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또한 부룬디, 카메룬 등 다른 나라에도 자신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에티오피아에서 현수교 측량 및 계획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의 Padam Gurung은 다리 건설을 도왔습니다. 헬베타스
남반구를 가로지르는 도움의 손길
개발 작업의 언어로 말하면 이는 남남협력(South-South Cooperation)의 한 예이며, 이는 남반구 국가 사람들 간의 지식 이전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네팔 엔지니어와 기술자들은 11개국에서 교량 건설이나 타당성 조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Helvetas의 부국장 겸 국제 프로그램 책임자인 Remo Gesù는 "이 기술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세계 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 농촌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2억 명이 살고 있습니다.외부 링크, 적절한 도로와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대륙 농촌 인구의 70% 이상인 4억 2천만 명이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Helvetas는 1960년에 네팔에서 현수교 건설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네팔 정부는 현수교를 담당하는 자체 부서를 시작하고 교량 건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스위스 개발협력청(Swiss Agency for Development and Cooperation)은 1972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습니다. Gesù는 “처음에는 스위스 전문가들이 네팔 직원을 교육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제 네팔 엔지니어들은 전문가입니다.”
일부는 스위스에서 교량을 설계하기 위해 스위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2023년 11월 네팔에 10,000번째 현수교가 개통되면서 수십 년에 걸친 이 사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간단한 접근 방식, 주요 효과
“현수교 이야기는 스위스 개발 작업의 주요 성공 사례 중 하나입니다.”라고 Gesù는 말합니다. 이는 간단한 접근 방식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Helvetas의 평가에 따르면 사람들이 농산물을 시장에 팔러 갈 수 있기 때문에 다리가 소득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많은 어린이가 학교에 다닐 수 있기 때문에 교육률이 높아집니다(교량당 +16%).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의사를 만날 수 있으므로 공중 보건도 개선됩니다(교량당 의사 방문 횟수가 26% 증가).
때때로 학생들은 교량의 주요 수혜자가 됩니다.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85km 떨어진 다딩(Dhading) 마을. 나렌드라 슈레스타/헬베타스
험준한 지형과 6,000개 이상의 강과 하천이 있는 네팔과 같은 나라에서는 이러한 개발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현재 네팔 인구의 약 2/3(약 1,900만 명)가 교량 개선으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주민, 전문가, 지방정부가 함께 교량을 계획함에 따라 민주적 과정이 작동하게 되었습니다. Gesù는 “주민의 참여 없이는 다리가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모래를 가져오거나 큰 바위를 부수는 일을 돕는 등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처음에는 모든 건축 자재를 인도에서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가져와야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네팔 민간 부문은 자체 생산 능력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역량을 더욱 확대하고 매뉴얼을 개발하며 현지 전문가를 교육하는 데 투자가 이루어졌습니다. 프로젝트 참가자들은 결국 카트만두에 기술 센터를 열었고, 이곳에서 현지 전문가를 모집하여 다양한 건축 현장으로 파견할 수 있었습니다.
네팔에서 에티오피아로
구룽은 이제 에티오피아에 세 번째로 부임하고 있습니다. 몇 달간 지속될 이 임무에서 엔지니어는 22개의 기존 교량에 대한 품질 검사를 수행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는 현장의 공학도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것입니다. 에티오피아는 2025년까지 150개의 교량을 더 건설할 계획입니다. 길이가 120미터가 넘는 도로 교량을 건설하려면 1년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헬베타스는 에티오피아에서 공 굴리기를 시작하기 위해 먼저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현수교를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Gesù는 “사람들은 열광했고 정부는 이를 즉시 채택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 이후로 네팔에서 적용된 모델을 사용하여 아프리카 국가에 100개가 넘는 다리가 건설되었습니다.
다리 건설을 돕기 위해 지역 사회를 확보합니다. 헬베타스
현수교 건설이 가장 필요한 마을과 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고 비용의 60%를 부담했다. 나머지 40%는 Helvetas에서 나왔습니다. “우리 목표는 이제 정부가 80%를 기여하는 것입니다.”라고 Gesù는 말합니다.
교량 건설과 같은 인프라 프로젝트는 기술에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집중적인 남남 협력에 이상적입니다. 물 공급이나 농업과 같은 다른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기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국제 협력이 필요할 가능성이 적습니다.
Helvetas에 따르면 추가적인 남남 협력의 가능성은 서아프리카, 특히 NGO가 노동집약적인 도로 건설을 위한 기술 센터를 계획하고 있는 부르키나파소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네팔에서는 스위스가 60년 만에 교량 건설 사업에서 손을 뗐다. 네팔 정부가 모든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Helvetas의 Gesù는 여전히 수요가 많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농촌 주민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약 4,000개의 다리를 더 건설할 계획입니다.
마크 루테네거(Marc Leutenegger)가 편집함
Terence MacNamee/gw가 독일어로 번역함
JTI 표준을 준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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