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도에 낙엽이 곱게 물들어가는 남산밑 필동의
거대한 담장밑을 서성거렸다.
집을 얻어야 되는데 마땅한 집이 없었다.
육중한 대문을 밀고 들어가니 공원 같은 정원이 나오고 정원을 지나 붉은 벽돌집 현관을 열고 들어가자 붉은 카펫이 길게 깔려있는 내실이 나왔다.
어느 재별의 자녀가 살았다던 그 집에서 첫째와 둘째를 낳고 나는 불량 엄마가 되었다.
아이가 변이 묽다고 의사에게 말하자 젊은 여자 의사는 젖을 조금 먹이란다.
아이는 배고파 잠을 ㅇ못 자고 소리 질렸다. 심심하다고 대한극장으로 어린 두 아이를 데리고 영화를 보며 청력이 아물지 않은
아이를 을 학대 했으니,
그곳 필동 101번지 초입에서 정모를 한단다.
난 달려 나갔다.
여고 동창회 같은 여성방에
많은 호기심이 있던 차였다.
문을 밀고 들어가자 나와 나이가 비슷한 여성들이 잔뜩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반갑다고 깊은 포옹을 했다. 처음 본 얼굴인데 하여, 처음 참석 합니다.
3학년 5반이지?
고개를 돌려 문 왼쪽을 보자 리즈향님이 보였다.
ㅎㅎㅎ
여성방 회원님 한 분 두 분 들어오시는데 다들 여고생 같은 스타일 이러니 실수를 안 할 수가 있나요,
방장님 운영위원님들의 친절한 환대 속에 맛있는
밥 잘 먹었습니다.
더 더 함께 있고 싶었지만
손주가 연주회가 있어서 먼저 나왔습니다.
많이 아쉬운 발걸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오래도록 붙어서
추억을 만드는데 동참하겠습니다.
너무 좋은 여성방 아니, 여고 동창방 같은 여성방 많이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첫댓글 👍 너무도 멋진 글솜씨에 반합니다
역쉬 수필방 나국화님이 맞습니다
푸근하신 인상에 가을꽃을 연상케하시는 나국화님
만나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때마침 손주님 연주회였다니
당연히 가보셔야죠
매달 여성휴게실 잔치는 열려질것입니다
무조건 마지막주 토요일 12시에 만나요 ㅎ
친절하신 방장님 감사합니다
방장님의 그 열정에 여성방은 언제나 하하호호 행복이 무르익어 갈것입니다
선물 감사합니다 ~
아~~나국화님도 충무로의 옛 추억이 있어시군요
오늘 아라님과 두분의 이야기에 그때의 상황들을 알게되네요
그럴쯤 저는 아주아주 시골어느 낙동강 해변에서 추억을 많이 쌓던 시절일까나 ㅎㅎ
바나나도 교과서에나 보았던 ㅠ
서울 중심부의 역사공부 두분덕분에
공부되었습니다
좋은글 체험담 마니 실어주세요 박수!
복스럽고 친절했던 광명화님 어제 만나 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반갑게 맞이해 주신 광명화님 자주 만나서 지난 날들을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요 ㅎ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댓글까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아하! 올리브북님
어찌하다가 여성쉼터에 오시게 되셨나요?
반갑지만은 않네요.
오늘중 삭제 부탁드립니다
@서초 아하. 여긴 금남의 방?..알겠습니다 ㅎ
필동과 유명
오장동 냉면과
중부? 시장..?
초동 중구청쪽이
가깝지요?
점심 시간에
함흥냉면..
필동면옥?
자주 먹었죠.
내 친구는
삼풍상가
제약 회사..ㅎㅎ
중구청 쪽
? 우물김치찌게 ㅎㅎ
저도
그쪽에
쌍용빌딩 맞은편
빌딩. --명동
직장에
추억이 많아요...
❤️👍
반갑습니다
수산님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젊은날들에 명동 충무로 오장동 헤메이던 시간들이 새록 새록 거리네요
수산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
손자가 동물의 사육제를 독주하다니
대단합니다.
나국화 언니 오신다길래
정모 못가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에 꼭 만나요..^^
장가게 동창님 반가워요. ㅎ
여행잘하시고 돌아오셔서 반가운 만남 기대 합니다~
나국화님
오랜만에 만났는데
사진도
한장 같이 못찍었네여 ~~^^
방가웠어요 ~~♡
볼매님 어제 만나 넘 반가웠어요
활력넘치는 볼매님을 볼때마다 큰 에너지를 얻는답니다
감사합니다 ~
옛 젊은 시절 추억이 있던 곳에 가시었네요
만나면 즐거운 여성방에 잘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나리님 건강은 좋은 거지요
다음에는 꼭 만나요~
와우...
결혼초의 삶의 둥지가.
저 살던곳인..
같은 중구에 계셨었네요..
반갑습니다
다음에..
제대로 인사할께요.^---^
어머나,
아라님 반갑습니다
결혼초에 필동에서 사셨다니 ㅎ
이런 인연도요
아무튼 다음에 반갑게 만나서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젊은 날의 과거를 소환해 보자구요
오늘도 평온한 오후보내세요~
오
그러셨었군요.
재능있는 손주 그 재능 잘 살려 큰 재목으로 성장하길요. ^^*
감사합니다
수피님 비가 내리는 휴일 오전 평온하게 보내고 계시겠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