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의 경마 경력을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경마란것을 처음 알게된지는 4~5년정도 되었고 나이는 아직도 새파랗게 젊은이 입니다
저는 평균 1~2달에 한번 정도 경마장을 가고
하루 12 경주 중 제주,부경 제외하고 6경주 정도를 하고
총 베팅 금액은 하루 5만원 정도 입니다
제가 베팅을 할 때 고려하는 부분은 말씀드리자면
1. 오늘의 경주 결과를 보고 하루종일 굶은 조교사를 주목
2. 통산 전적에 비해서 이번달에 특히 굶은 조교사를 주목
3. 1200 이하 경주는 초반 200미터 스퍼트 빠른 말 주목( 예를들어 통과 타임 13.6초 식으로..)
4.몸무게 15킬로 이상 변동 말 제외 (단 장기휴양인 경우 보류)
5.고만고만한 승군전 출전 말 제외
6. 잘 빠지는 기수가 인기마 탈 경우 해당 경주는 쉰다.
대충 이 정도 입니다
제가 궁금한 것을 여쭈자면
1. 카페에 활동하시는 내공이 깊어보이시는 회원들의 추리를 보면 " 경주 전개상" 어떠어떠한 말이 통한다 안통한다...
"이 구미에서 1번말은 2번말을 뛰어넘을수 없다" " 힘든 선행싸움가서 막판에 힘빠져서 죽을 것이다"
그런 추리를 하시고 실제로 그것이 적중하는 것을 종종 보곤 했습니다 . 저도 나름대로 경주 전개에 대해서 추리를 해보곤 했지만
모두 결과론으로 귀결되고 말더군요..
또한 제가 위에 예를 든 " 초반 선행싸움에서 힘빼서 막판에 죽을 것이다" 라는 추리의 경우도
실제 경주에서는 선행마들이 즐비한 경주에서 선행 잡고 죽고 안죽고는 random 인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성급한 일반화 일지도 모르지만 예상지에서 예상이유로 주로 지적하는
"과도한 부담중량" 의 경우도 실제 경주에서는 부담중량을 비웃듯이 여유있게 우승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경주 전개를 추리하는데 있어서 고려하시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2. 굳이 고배당만 노리고 베팅하지는 않지만 제가 어디서 줒어듣기로는 경마 1년 평균 적중 배당률이 20배 정도라고 들었습니다
그만큼 생각보다 고배당이 주로 터진다는 이야기인데요
고배당이 터지기 위해서는 인기마가 부러져야 고배당이 성립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 불안한 인기마"" 의 불안요소는 과연 무엇인가가 궁금합니다
제가 기준으로 삼는 하나의 예는 제가 위에서도 언급한 1)고만고만한 말이 승군전에서 팔리는경우와
2) 예를들어 어떤 인기마가 통산 10전 5승 중에서 5승을 전부 특정 기수가 탔었는데 이번 경주는 생뚱맞은 다른 기수가 탄다..
3) 똥말들 경주에서 그저 문세영 기수가 탔다고 팔린다
정도 입니다.
그 밖에 회원들께서 불안한 인기마를 가려내는데 기준으로 삼는 요소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두서없는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에고고 ㅋ 어려운게 경마래요 ㅎ 야리쪼마판이라서리...그래도 님은 나름 연구는 하시나본데요 기본이 부족하신듯해요 쥔장님 올린글 탐독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