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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쉼터.. 경기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
FUCKING ANIMAL ??..^^ 아트센타 마노에서.. ⓒ soodong-p
넓은 정원의 뜨락이 있는 몸과 마음의 쉼터..마노 안성의 농, 상, 공인등의 예술인들 100여명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라 한다.
마노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조각..레스토랑을 바라보며.. ⓒ soodong-p
제일 먼저 만나는 뒤집어진 집의 1층은 각종 체험공방으로 활용되며, 2층은 아트 갤러리로 연중동안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맞은편..옆으로 길게 쉬고 있는 건물은 레스토랑으로 각종 방송매체, 언론지등에 맛있는 집으로 소개 되어질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식당이다. 그 앞 작은 분수대를 벗어나면 너른 푸른 잔듸광장은 조각공원과 야외결혼식장으로 활용되며 그 뒤의 작은 호수를 배경으로 둔 쉼터와..잔듸광장 옆으로도 쉼터펜션이 들어 서있다.
체험공방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배워보는 도자공예서부터 목공예, 섬유공예, 유리공예, 타일공예 그리고 비즈공예까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 세상의 단하나..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공예와 전문가의 작품감상을 할 수 있는 문화의 체험과 삼겹살 스테이크등의 맛 좋은 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그리고, 자연을 벗삼아 하루의 피로를 풀어 낼수 있는 쉼터..아마도 펜션이라는 이름보다는 더 정겨운 이름..방갈로라 하고 싶다. 거기에... 시간만 잘 맞춘다면..<왕의남자>를 계기로 널리 알려진 남사당 전수관이 바로 옆에 자리 하고 있어 주말상설공연인 남사당 풍물놀이를 만나 볼 수 있는 행운도 함께한다.
비내리는 잔뜩 찌푸린 하늘속에서도 마노의 잔듸 광장은 넓은 푸르름을 숨기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잿빛날씨 속에서 더 밝은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자유..그것을 알고 있기에 그렇지 않을까?
다만, 너무 많은 자유에는 분명히 약간의 책임은 따르는 법. 여느 관람객(?)들의 무질서 속에 손상 되어진 작품들도 간혹 눈에 뜨이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작지 않은 공간에서의 자유.. 그 자유를 여럿이서 나누려면..아무래도 각자들의 기본 적인 매너 또한 함께 공유하였으면.. 다음도..그 다음 사람도 좋은 작품을..자연 그대로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노~ 하면 떠오르는것..뒤집어진 집.. 1층은 공예체험방으로 전시, 판매와 체험을..2층은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다. ⓒ soodong-p
이태리 레스토랑의 외벽..그 마저도 이국적이다. ⓒ soodong-p
길쪽으로 나있는 창. ⓒ soodong-p
야외의 풍광을 그대로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 ⓒ soodong-p
또는.. 아마도 단체의 체험 공방으로도 운영이 되는듯..^^ ⓒ soodong-p
마노를 끼고 도는 얗은 담을 따라.. ⓒ soodong-p
비 온뒤의 눅눅하고 후더근한 날씨인지라..그저 시원한 분수 곁에만 머물고 싶었다. ⓒ soodong-p
아트공방과 아트전시관을 오르는 계단. 목조 데크로 만든 느낌이 좋다. ⓒ soodong-p
훔쳐보기?? ^^ 레스토란의 속을 밖에서 바라보니..잉?..나도 언뜻 비치는듯.. ⓒ soodong-p
ⓒ soodong-p
야간의 조명이 비추어지면 무척이나 이쁠것 같다는 느낌이다. ⓒ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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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은 꽃들.. ⓒ soodong-p
이제 잔듸 광당의 조각품들을 보러가자.. ⓒ sood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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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처음부터 이 모습은?..아닐 듯.. ⓒ soodong-p
세 여인..내 마음대로 붙여버린 이름.. ⓒ soodong-p
ⓒ soodong-p
이름없는 2층의 공간..이름이라도 공모전이라도 하실라나??..누가 이름 좀 만글어줘요~^^ ⓒ soodong-p
ⓒ soodong-p
어찌 됐던.. 주위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안성에 더불어 쉴 수 있는 공간인 마노.. 그 마노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루 푹~ 쉬어 볼 수 있는..그러한 날을 기대해보며..
● 아트센타 마노 http://www.mahno.com/ 031-676-6815
● 관람정보 : - 입장료 : 2.000원 (식음료권 5.000원 구매시 무료) - 주차료 : 무료
● 남사당 전수관 : www.남사당놀이.kr - 상설공연 : 4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8:30) - 공연프로 : 풍물놀이, 줄타기, 땅재주, 탈놀이등.. - 문화체험 : 박첨지 인형극 놀이, 몸으로 배우는 풍물놀이 등..
● 가는길 : -경부고속도로 : 안성IC → 38번국도(장호원방향) → 대덕터널 → 비봉터널 → 남사당전수관 방향 -중부고속도로 : 일죽IC → 38번국도(안성, 용인방향) → 보개면사무소 → 남사당전수관 방향
*작성 기준일 : 2007/07/21/ |
출처: 늘 떠날준비만..(수동이의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soodong-p
첫댓글 그리 멀지 않은곳이네요.. 나중에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ㅎㅎ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ㅎㅎ
가보시고 소식 올려주세요..^^*
빗물먹은 능소하
잎에 초록의 싱그러움이 한껏 청초해보이는 여름날의 마노를 의정부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가슴에 묻어둔 기억들
항상 좋은것만 기억하는것이 아닐텐데....마노에 같이 갔던 모든이들이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는것은 마노가 주는 또하나의 매력이 아닌가싶습니다^^ 연못근처 큰 바위에 걸터앉아 션한 캔
마시던 추억,조카와 맨발로 뛰어다니는 진초록의 잔디,남사당 상쇠 박단장님, 방갈로가 궁금해 일일이 돌아다니며 잠기지 않던 문열고 훔쳐보기...
왕의 남자 세트장에서의 사진,.....이번 주말 아빠생신이라 가족들 나들이 장소로 정한곳이라 또 한번 좋은 추억 담아오려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들간 
건 여름 휴가보내세요
오오~주말에 휴식여행으로 좋게네요~좋은정보 감솨~^^
나그네님의 렌즈빨도 함께 기대해 볼만힌 곳입니다.^^
저도 가봤었는데,,,한번가서 둘러보고 식사하기 괜찮은곳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