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치가 부가세 포함 21만원쯤됩니다.
29평 중간층입니다.
늘 '외출'로 해 두니 평균 20~21도를 유지하고요.
뽁뽁이나 난방텐트, 전기장판, 온수매트는 없고,
조끼 걸치고 양말 신기,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오지 않게 거실과 방마다 매트를 깔아놓기가
겨울 동안 저희집의 모습이었습니다.
매트라고 해서 비싼 것도 아닙니다.
전 추위를 굉장히 많이 타는 편인데
짠돌이 카페에 가입하고 에너지 절약 모드로 돌입해서
겨울엔 너무 뜨뜻하게 지내지 말자는 주의가 되었어요.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지 않은 덕분에 감기 한 번 안 하고 겨울을 나게 되었네요.
오늘 아침엔 꽃샘추위 때문에 좀 춥다고 생각하고 버스를 탔는데
후끈한 열기가 좋은 게 아니라 숨이 턱 막혔어요. 빨리 내리고 싶다는...
약간 춥게 지내는 데 익숙해진 탓이겠지요.
모두들 난방비가 무섭다 무섭다했는데
벌써 겨울도 다 지나갔네요.
난방비 걱정에 한숨 돌릴 수 있는 계절이 되었어요.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계절에 더 열심히 모으고 아껴 보아요.^^
저희집보다 훨씬 적게 나온 댁도 있던데
그분들을 보며 저는 더 배워야겠어요.^^
저는 혼자사는데도 참 많이 나오는데.. 많이 노력해야겟어염~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16 15:5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3.16 17:49
헉~ 정달 다들 대단하시네요. 많이 배워야겠어요
상상이 안되내요.
정말대단해요 저도많이실천해야겠어요
헐..저희집 두달치 요금이 일년요금이시네요..반성해야겠어요..ㅠㅠ
헉;; 대단하시네요 저희집은 둘이사는데 지난달 9만원ㅠㅠ
지금 아낀다고 노력중인데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