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아 명 |
박이현 |
연 령 |
만 3 세 |
관찰일시 |
2013.7.9 |
관찰장소 |
교실 |
관찰장면 |
자유선택활동 |
건강상태 |
양호 |
기 록 |
자유선택활동 시간에 ‘즐거웠던 물놀이’를 주제로 유아들과 함께 그리기 활동을 하였다. 대부분의 많은 유아들이 인스파월드로 소풍갔었던 날을 떠올리며 이야기하며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다들 파랑색, 하늘색으로 물을 색칠하는 유아들 틈에 **이가 혼자 보라색 색연필로 물을 색칠하고 있었다. “**아, **이는 왜 보라색으로 물을 색칠해?”하고 교사가 물었다. 그러나 **이가 대답을 하지 않고 계속 보라색으로만 물을 색칠하였다. ‘친구들이 파랑색 하늘색 색연필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가?’하고 생각한 교사는 “**아, 파랑색이 없어서 그래? 여기 이거 써~”하고 파랑색 색연필을 주었다. 그러나 계속 보라색으로만 열심히 물을 색칠한다. 교사는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지만 ‘집중하느라 교사의 말이 들리지 않나? **이는 물을 보라색으로 색칠하고 싶었나보지..’하고 **이를 이해하였다. 그리고 “**이 그림 멋지다~”하고 칭찬해주었다. 잠시 후 **이가 “다 그렸어요~”하고 말한다. “그래 너무 멋지다~ 이게 뭐하고 있는 그림이야?”하고 물으니 “수영장에 소풍갔을 때 친구들이랑 보라색 물에서 놀았어요.”하고 대답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수영장에 보라색물이 들어있는 탕이 있었는데.. 그걸 그린 거였구나.. “**아, 선생님은 **이가 왜 보라색으로 색칠하나 했더니 생각해보니 진짜 보라색 물이었네~”하고 이야기하며 함께 웃었다.
** 그렇지요 물은 파랑색이나 하늘색이라는 고정된 틀을 벗어야지요 그럼 은색도 있고 금색도 있을 거예요 ** | ||
평 가 |
유 아 명 |
조승아 |
연 령 |
만2세 |
관찰일시 |
2013. 7. 9 (화) |
관찰장소 |
교실 |
관찰장면 |
낮잠시간 |
건강상태 |
양호 |
기 록 |
낮잠시간이 되어 화장실을 다녀온 후 내 이불과 베개를 찾아 누워보는 아이들이였다. ‘잘 자고 일어나서 간식먹자~ 잘 자요 즐거운반’ 이라고 교사도 인사를 해주고 잠자는 걸 힘들어하는 아이들 옆에 가서 토닥이며 낮잠을 재웠고 저 번 주부터 낮잠을 30분씩만 재워달라는 00어머니의 말씀에 00는 30분만 자고 일어나 색칠놀이나 책을 보며 시간을 보냈다. 0 0가 낮잠을 잔지 30분이 될 쯤 00를 깨웠고 일어난 00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 교사 옆에 앉아 같이 책을 보고 있는데 ‘으응 으응’ 이라며 짜증내는 소리를 내는 00였다. ‘00야 왜 그래? 어디 불편해?’ 라고 묻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다시 책을 보는 00였다 그리고 또 몇분 지나지 않아 짜증스러운 소리를 내는 00였고 그런 00에게 교사도 짜증스러운 마음이 생기려 했다. 경계 다른 친구들은 한참 낮잠을 자고 있을 때 00는 30분만 자고 일어나 색칠놀이랑 책을 보는 게 어린 00에게 쉬운 일은 아닌데.. 그런 00의 마음을 몰라주고 그저 짜증나는 마음부터 들었네 라고 생각을 하고 다시 마음을 잡고 00와 이야기를 했다. ‘00야 자고 일어나서 책보기 힘들어?’, ‘네’, ‘그래 우리 00도 피곤하지?’, ‘네’, ‘그래 그럼 00 자지 말고 그냥 누워서 휴식할까?’, ‘네’, ‘그래 그럼 누워서 조금만 휴식하고 친구들 일어나면 같이 간식이랑 먹고 엄마한테 가자’, ‘네’ , ‘그리고 우리 00 앞으로 또 이렇게 일어나는 게 힘들면 선생님한테 힘들어요~ 라고 얘기해줘 알았지? ’, ‘네’ 라고 대답을 하고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00였다.
** 30분만 자고 일어나면 애기인데 힘들지? 30분 먼저 깨우는 정도 하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어머님하고 잘 이야기 해 봐요 ** | ||
평 가 |
영 아 명 |
박지윤 |
연 령 |
만 2 세 | |
관찰일시 |
2013. 7. 9 (화) |
관찰장소 |
교 실 | |
관찰장면 |
음악시간 |
건강상태 |
양 호 | |
기 록 |
음악시간에 물고기가 나오는 동화를 듣고 여러 가지 바닷속 동물을 악기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동물마다 다른 악기가 나와서 음악선생님께서 악기를 나눠주시기 전에 “악기는 고르지 않아요 선생님이 줄게” 라고 얘기하는 것을 듣고는 ‘애들이 고를 수 있도록 해야할 텐데.. 왜 선생님이 마음대로 나눠주려고 하지’ 라는 생각에 요란해지는 교사였다. 요란한 교사의 마음은 친구들이 분명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얘기할 것이 뻔히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래.. 악기가 모두 아이들의 수 만큼 준비된 것은 아니니까.. 음악 선생님은 음악 선생님 나름 분쟁을 막기 위한 방법을 생각 하신 거겠지..’ 하고 음악선생님을 이해하고는 어떻게 상황이 전개 될지 지켜보고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난 이거 하고 싶은데..’ 하면서도 음악 선생님이 주시는 악기를 받고 무난히 넘어가고 있었는데 역시나 00이가 “난 이거요” 하고 이야기를 했고 음악선생님은 “아니야 00이 이거 하자 악기 안 고르기로 했지요” 하고 이야기를 했다. 00이는 하기 싫은 악기를 줘서인지 악기를 받지 않았고 음악선생님은 그대로 악기를 가지고 돌아와 앉았다. 악기를 받지 못한 00이가 울기 시작하자 음악선생님께서는 “00이가 악기 안 받겠다고 했지?” 하고 이야기를 했다. 00이가 울자 수업 분위기가 소란스러워 졌고 교사의 마음 또한 계속 소란스러워졌다. 분명 00이가 하고 싶어 하는 악기가 남아있었는데 그 악기를 주셨을 수도 있을 텐데 굳이 다른 악기를 주겠다고 하는 음악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은 다 그냥 주신 악기를 받아 드는데 꼭 하고 싶은 악기를 해야겠다고 하는 00이 둘 다 고집을 부리고.. 그 때문에 잘 진행되고 있던 수업이 멈춰지고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경계.. 00이야 다른 친구들처럼 하고 싶은 악기가 있을 테고.. 그래서 하고 싶은 악기를 주지 않으니 속이 상하는 게 당연한 것이고.. 아이들에게 악기를 정해주기로 약속하고 다른 친구들도 다 그렇게 줬는데 00이만 하고 싶은 악기를 줄 수 없는 음악 선생님의 입장 또한 당연하다고 이해해보았다. 우는 00이를 불러 “00아 00이 캐스터네츠 하고 싶어?” 하고 물으니 눈물을 그치고 “네”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랬구나~ 그런데 00아 다른 친구들도 다 하고 싶은 악기 있는데 하고 싶은 거 다 하면 악기가 모자라서 선생님이 주시기로 한 거래~ 그리고 음악 선생님은 00이가 마라카스를 정말 잘 흔들 것 같아서 주시고 싶으셨다는데 00이 계속 울 거야?” 하고 물으니 00이가 고개를 저었다. “오늘은 마라카스 열심히 연주해주고 다음에 00이 하고 싶은 캐스터네츠 시켜달라고 해볼까?” 하고 00이에게 마라카스를 주자 기분이 풀렸는지 웃으며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이었다.
** 둘 다 마음을 헤아리고 인정이 되니 00를 지도할 수 있어지지요 또 00이도 갖고 싶은 것만 가지려고 하면 안된다는 것도 배우는 기회가 되었을 거예요 ** | |||
평
가 |
00이와 음악선생님 둘에게 요란했던 교사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둘의 입장에 대해 이해해 보았다. 음악 선생님께도 아이들이 선호하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되도록 같은 악기를 준비 하거나 개수를 맞춰서 준비해 주시도록 말씀드려야겠다. |
유 아 명 |
김도희 |
연 령 |
만1세 | |
관찰일시 |
2013.6.27 |
관찰장소 |
교실 | |
관찰장면 |
정리시간 |
건강 상태 |
양호 | |
기
록 |
귀여운반 영아들이 점심을 먹기위해서 정리노래를 틀어 준후 정리를 하고있었다. 그런데 도희가 주전자 하나를 들고 언어영역의 쇼파에 앉아서 교사를 멍하니 쳐다본다. 교사는 도희에게 “도희야~놀잇감 제자리. 정리 해야지요~”하고 이야기 하였으나 도희는 계속 교사를 멍하니 쳐다본다. 교사는 도희가 정리도 안하고 가만히 앉아서 교사를 쳐다보고 있음에 도희는 왜 정리도 안하고 저렇게 가만히 앉아 있지? 하며 짜증나는 마음에 요란한 마음이 들었다. 도희 입장에서는 놀잇감을 놀고 나서 정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아직 영아이기 때문에 모르고 정리를 안 할 수 도 있겠구나..하는 마음을 읽어주었다. 교사는 도희에게 가서 “도희야~ 도희 지금은 우리 정리하고 나서 밥 먹을 거야.”하자 도희가 “맘마?”하고 이야기한다. “응~ 그런데 우리 놀이하고 나서는 놀잇감을 제자리에 정리해야 해.”하며 교사가 정리를 하자 도희가 교사를 가만히 쳐다본다. 교사는 도희에게 “도희야~ 친구 주원이랑 상원이도 정리하지~놀이하고 나서 친구들처럼 정리하는 거야 도희도 정리할 수 있지?”하자 도희가 네!하고 대답하며 주전자를 제자리에 놓는다.
** 마음을 읽어 주었다면 읽어준 것도 글로 표현해야지요 도희야! 주전자 가지고 더 놀고 싶어? ... 하고 그 마음을 헤아려서 읽어주는 것은 실지로 표현이 되어야 도희가 자신의 마음을 읽어 준 것을 알게 되지요 그런 뒤에 지도 하는 것이지요 ** | |||
평 가 |
*도희가 정리를 안하고 앉아서 있는 것에 요란함을 느꼈으나 도희 입장에서는 정리를 하는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알려준 후 친구와 교사가 하는 것을 보자 도희도 정리를 할 수 있었으며 도희에게 지속적으로 지도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