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상공의 날 수상자
제43회 상공의 날을 맞아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주)지엠에프 김호수 대표이사가 모범상공인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가온전선(주) 전주공장 박영묵 사업부문장이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모범상공인 부문> 대통령 표창
상공의 날 모범상공인분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김호수 대표이사(61)는
남원에서 냉동만두를 생산하고 있는 식품 전문기업으로 지역농산물을 수매?가공하여 농가의 소득창출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라북도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 기존의 주문자생산방식(OEM)에서 탈피하여 ‘올그루’라는 자사브랜드를 런칭하여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 결과 매년 20% 이상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의 40%가 수출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김호수 대표이사는 1995년 2월 설립이래 ‘기업경영의 근본은 사람이 먼저’라는 일념으로 지난 2013년 노암농공단지에 최신 설비와 쾌적한 생산시스템을 갖춘 신공장을 준공하여 안정적인 생산성 확보는 물론 직원들에게 쾌적한 휴게실, 사내식당, 도서 대여 및 교육시설을 갖추어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엠에프는 산업인프라가 미약한 남원지역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으며, 사회봉사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는 등 다른 업체에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모범관리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박영묵 사업부문장(56)은 1985년 가온전선에 입사한 이후 여러 부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생산성향상, 노사 상생문화 확립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1년 전주공장 사업부문장으로 취임 후 신사업 철수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탁월한 추진력으로 2014년 흑자 공장으로 전환시켰다.
또한 박부문장은 전선시장의 한계점을 돌파하고자 10G LAN케이블, FIELDBUS 케이블 등 신제품을 개발하여 미래산업을 대비하였으며, LAN케이블 공정은 약15%의 생산성 향상을 이뤄냈다.
아울러 현장사원들의 파트별 근무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순환근무를 통해 다양한 업무스킬 습득으로 평균화시켰으며, 제안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원가절감으로 이어지도록 하였으며 임금이슈에 대해서 조기에 타결하여 창립이래 지켜온 무분규 회사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