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둥이 데리고 온지 1주일 됬어요.
처음엔 질다 싶은 변을 봤어요.여기 회원님들 댓글 보고 , 매실 원액 엊그제부터 먹이고 잇는데요.
물에도 매실 원액 타놨구요.
배변 좀 가리기 시작하면서 , 아침저녁 산책할때까지 참았다가 , 똥싸면 설사를 하더라구요.
완전 설사요. 나중엔 물이 나오는 그런설사요.
어젠 자는데 , 깨보니까, 완전 물설사를 바닥에 했어요. 못참았나봐요.
오늘 아침엔, 출근하려는데 보니까. 화장실에 설사를 또 했는데 , 마지막 설사똥에, 피가 좀 섞여 있어요.
어떻해야하죠?????
업둥이 밍키는 5~6살 추정이구요. 데리고 오면서 , 홍역.사상충. 그리고 항체 검사 했는데 ,
항체 아주 진하게 나온 편이엇거든요.
그래서 설사할때 병원에 전화하니까 , 항체가 다 있어서 파보 장염은 아닐꺼라고 해서 , 안심하고 있었는데요.
항체가 다 있는 성견도 , 장염 걸릴 수 있나요?
그냥 설사라고 하기엔 일주일째라서.. 오래 가네요.
참고로.. 사료도 무지 잘먹고 , 간식도 잘먹고, 놀기도 잘놀고 , 그래요
근데 엊그제부터 , 푹신한곳보다는 맨 바닥에서 자려고 하는거 같고 , 오밤중에 불꺼놓고 자면, 침대 밑으로 한두번 기어들어가요.
오늘은 사료 싹 치워놓고 왔거든요. 내일 아침까지 굶겨보려구요.
곰팡이피부병 약 먹이느라고 , 어쩔수 없이 아침 저녁 닭고기 캔조금씩 같이 주긴 하구 있구요.
고수님들!!!!!!!!!
저 너무 걱정되요!!!!
밍키 , 병원가서 검사 해봐야 할지 ~~ 어쩔지 도움즘 주시구요.
참고로 저희 동네 병원이 딱 한군데인데.. 그리 잘보는거 같지가 않거든요.ㅠ
또 , 원래 있던 강아지한테 옮을까봐도 걱정되구요.ㅠ
이 푼수가 똥싸고오줌싸고 막 밟고 나오고. 그냥 막 눕고 이런 성격이라서. 온 집안에 균은 다 퍼져 있거든요.ㅠ
제가 매일 , 곰팡이 세척제로 두세번씩 걸레질에 하긴 해도...
곰팡이나 ,,,, 진드기는.. 이제 털밀고 게속 쭉 치료하면 된다 하고 있었는데 ,ㅡ
갑자기 ,, 또 혈변 설사라니요.ㅠㅠ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때문일줄알았는데요.
고수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의견 부탁드릴께요!!! 꼭요!
첫댓글 일단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장이 탈이 나서 그런거 아닐까요...저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도움되는 말은
못하겠지만 ...우선 급한데로 가까운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 받게 해주세요...그런 다음에 잘하는 병원을 회원님들이
알려주시면 가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3일전에 갔을때 말했는데 ,, 밍키는 항체가 다 있어서 장염은 아닐꺼라고 하면서 , 설사하니까 , 머.. 죽같은거 먹이라고 애견캔하나주시길래.. 그건 됬다그러고 안사고 왔거든요.. 근데 혈변도 하고,, 설사가 너무 길어져서 . ㅠㅠㅠㅠㅠ
다른 병원에 데리고 가보세요. ㅠㅠ 별 일 아니길 바랄게요 ㅠㅠ
네~ 조언 감사드려요. 흑. ㅠ
제가 횐님들에게 조언받았듯이...병원은 꼭 다니던데만 가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언능 다른 병원 가보시길 ..
네.... 그럴께요~!
저도 첨에 피보고 완전식겁해서 미우마우님 귀찮게했져.. 근데 긴장도 풀리고 좋은름식먹어서 아직 장이 적응이안되서 그렇대요 사랑이는 희한한 허물같은투명한섯도막나오고 피도많이 나왔는데요 초조하고 약을 한 일주일먹으면 괜찮아요 약이써서 인트라젠에 섞어서 먹였더니 잘먹었었어요 병원가서 주사한대맞히고 약지
아까.. 미우님께 전화드렷었는뎁.. 일하고 게셔서 ,, 상담 못했어요. ㅠ
그래도 설사가 너무 길어지면 절대 그냥 두면 안될것 같아요...사람도 설사하면 멈추는 약을 먹어야 되듯이
항체를 떠나서 설사하는 증상에 대해서는 병원가서 치료 받아야 할것 같아요...
아가 데려왔는데...아파서 속상하시죠~~~별거 아닐거에요...그치만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 빨리 받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네~ 좀 있음 퇴근이니까.. 언능 가서 데리고 가려구요. . 괜찮아지겟지.. 싶었는데.. 안되겟어요.ㅠㅠ
약 지어먹이시구 간식은 당분간 안 주시고 간식대신 북어죽 쪼곰 주시구요~~ 걱정마세요 항체있으면 금방 괜찮아져요~ (위에 초조 가 아니라 토도 에요 ㅋ 아이폰으로쓰기가..ㅜ.ㅡ;)
북어죽북어죽... 네네. 항체 있으면... 장염은 아니겠죠???
저도 길천사 처음 데려왔을때 혈변이 보여서 걱정했는데 며칠 지나니까 나아졌어요. 근데 물 설사는 아니었거든요.
빨리 다른 병원에 가보시는게 나을 거 같아요. 물 설사가 길어지면 위험할지 몰라서요...
아마 바뀐 환경탓인것도 있겠지만 불안한거 보단 다른병원다녀오시고 마음 편히 가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설사는 삼일정도가 지나도 계속된다면 병원에 가보셔야합니다. 설사로 죽는게 아니라 탈수가 오면 위험합니다.
혈변은 설사가 심할경우 그럴수 있으니 빨리 병원가보세요. 일단 이것저것 먹이지마시고 매실액도 먹이지 마세요.
네~~ 매실액도 집에 가면 거두고 , 생수 먹여야겟어요. 탈수는 안올꺼 같아요.. 물을 진짜 진짜 많이 먹던데요..
얼마전에 논개도 스트레그 받아서 혈변싸고 설사 하길래 병원서 주사 맞아떠니 괜찮아 졌어요
혹시 어떤 주사 맞으셨어요??
설사한다고 하니 놔주던데 지사제 아닐까요?
스트레스받았거나 갑자기 넘 만이 먹오도 설서햐요
많이 먹긴 해요... 배가 빵빵해요. 애가 푸들치고 진짜 작은데.. 2키로인데요... 저희 말티 4키로부다 많이 먹거든요.. 그리고 침대에 지는 못올라오게 하고 ,, 깔대기 씌어노코 하니까.. 스트레스는 많이 받아있긴 할꺼예요.ㅠㅠ
병원가서 진료해보시고 설사하는 아이들 먹이는 처방캔을 주세요 그리고 물은 되도록 조금만 먹이시구요
그리고 집에 있는 아이가 특별히 몸이 약하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잘 옮지 않을거에요 넘 걱정마시고 얼른 병원가보세요
설사하는데 물을 조금 먹이면 탈수 오는 거 아닌가요???
사티가 집에 며칠왔을때 가람엄마님이 병원에서 사티에게 설사하니 물은 조금씩 주라고 하셨거든요 이건 병원에 다시 물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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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ㅠㅠ 저녁에 퇴근하고.. 다른 병원 가보려고 해요.. 글 남길께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장염은 아니겟죠??어떻게야 스트레스를 안받을지.. 곰팡이에 진드기 때문에 무한 사랑도 못주거든요. .만지면 씻고 만지면 씻고 ,, 아침저녁으로 , 소독하고 .. 앞발뒷발똥꼬얼굴 씻기고.. 스트레스 받긴 할꺼예요.ㅠ 휴휴.ㅠㅠ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ㅠㅠ
파보는 아니어두 세균성 장염일 수도 있어요. 울 비니도 저한테 오기전에 장에 세균이 드글드글 했다고 하더라구요
주사 맞고 약 먹음 금방 나니까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보시고 치료 받으시는게...
그리고 주사 약 다 먹고나서도 당분간 음식을 부드럽게.. 사료 먹이신다면 사료 살짝 불려서 고구마, 바나나 같이
섞어서 급여해 주시구.. 비오비타나 엔자임 같이 장 튼튼하게 해주는것도 같이 급여하심 좋아요..
저도 그렇게 했었거든요.. 금방 괜찮아 질꺼예요 넘 걱정마세요`
키트 검사 해보면 홍역이랑 파보는 알수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약이랑 주사로 쉽게 나을수 있는 병이구요
네~~ 홍역, 사상충, 항체 모두 오케이였는데 ~~ 장염만 검사 안했는데 ,, ㅠㅠㅠㅠ 오늘 가서 해봐야겠지요??
항체랑 상관없데요..항체는 애가 병에 걸렸을ㄸㅐ 얼마나 잘 이겨내느냐에 대한 수치래욤..
아 , 그런거예요?그러면 .... 파보 장염에 걸릴 수도 있는거네요 ,. 다만 걸려도 잘 이겨낼수 있는거구요?
세균성 장염이면 주사 맞고 약 먹음 금방 낫고요 파보라면.. 조금 힘든 싸움이 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파보는 아닐꺼예요~! 만약 행여라도 그렇다 해도 치료된 아이들도 많으니
미리 걱정을 사서 하진 마시고 병원가서 검사부터 해보셔요~
어쨋든. 키트 검사. 파보검사는 해봐야 하는거죠?혈변이 심한 혈변이 아니고 , 왜 ... 똥꼬 찢어져서 나오는듯한? 약간 섞여 나왔거든요.... 된똥이라면 괜찮은데 , 설사에 섞여있어서 , 놀래서요... 장염일까봐. ㅠ 안그래두 보호소에서 고생하다 온앤데. ㅠㅠㅠㅠ
키트에 파보랑 홍역 두개가 포함되어있어요... 설사와 구토 증상이 있으면 지금 당장 병원 고고싱요
이상하네요??저 홍역 검사 했는데 ,, 홍역 정상이라고 햇는데 .. 파보는 안한거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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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여서요.ㅠ 저도 가시방석이예요.. 인천에 ,, 만수 동물병원이라고 , 추천 해주시길래가보려고 하는데 . 전화해봤는데 ,, ,파보는 아닐꺼 같다고 하는데...... 우선... 결과는 갔다 와서 올릴께요!
병원다녀왔어요ㅡ 폰이라 길게는 못쓰지만 변 과. 혈 색깔. 말씀드렸더니. 파보 증세는. 아닌거같다고 설사에대한약받아왔어요ㅡ내일까지 증세가 같거나 악화되면 저녁에다시오라네요ㅡ새로운건 많아봐짜. 세살일꺼래요ㅡ적으면 두살이구요ㅡ곰팡이진드기가급한게아니라고 당분간 설사나을때까진. 위장간생각해서 약 중지하
고. 설사약만먹이래요ㅡ관리가안되이써서 스켈링무러바뜨니. 치석도손으로직접긁어주시고 똥꼬에. 뭐넣더니. 냄새도직접맞더니. 정상인거같다고하시는데. 진료는. 엄청 구식으로하셔두 상담만 삼십분한거같아요ㅡ밍키가. 내일은.낫으면조케써요 ㅜ첨엔. 사고뭉치에아픈견이라. 내가넘힘들어서밉더니
고새. 사랑스럽구 내새끼 느낌들어요~~~
ㅎㅎ 다행이네요.원래 아플떄 짠하면서 더 정들더라구용~밍키 잘 낫고 이쁜 모습 또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