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옆지기와 함께 전남
화순의 운주사를 다녀 왔습니다.
운주사는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하룻밤에 천불천탑을 조성했다는
전설이 흐르는 곳으로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부처님의 모습마다,
불탑의 귀퉁이 마다 엿볼수 있는 친근함과 포근함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보며 갈아진 부처님의 콧등을 보며 아들 낳고자
했던 우리 어머님, 할머님들의 간절함이 흠씬 배어있고 한층한층
쌓아올린 불탑의 정성을 보며 융성했던 불교의 숨결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결코 화려하지 않으면서 서민적 모습의 부처님은 우리 조상들의
순수함과 정다움이 묻어나 경계에서 한발 가까이 할수 있는
친근감을 느낄수 있었구요..^__^*
모처럼 부부만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천년세월의 흔적을 느끼며
영원한 사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님 들도 비바람에 깍긴 돌틈에서 세월의 흔적을 찾아 보세요...^^*
첫댓글 아주 좋은 그림게시 감사 올립니다 ,,,,,, 부처님 전에 서 받은신 원력좀 나누 어 달라고 부탁해 도 될런지요?
멋있다 친구...^**^ 나무아미타불...()()()
정감있는 불상 모습이네요...^^* 점수 좀 따셨겠다...^^*
()()()...........으-음.. 이제서야 우리 정인정 보살님께서 그간 고원님과 떨어져 지낸 아쉬운 정, 주말여행으로 좀 풀어지셨셨겠군요?! 두 분 운주사 정기 한가득 품으시어, 올핸 인구증가에 일조하시길 바랍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