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5>
홈쇼핑 - 롯데홈쇼핑 영업정지 - 홈쇼핑 업계의 명과 암 - 유안타증권
□ 롯데홈쇼핑 및 롯데쇼핑에 미치는 영향
(1)롯데홈쇼핑 영업정지 기간 롯데홈쇼핑의 TV·모바일 채널 취급고 감소 규모 약 5,500억원 상회 예상. 해당 매출분의 높은 수익성 감안 시 매출총이익 감소폭은 약 2,000억원 수준 추정. 판관비 내 변동비 일부 절감을 감안해도 영업이익 감소폭은 700억원에서 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동사의 지난해 영업이익(724억원, 연결기준) 고려 시 영업정지 기간(6개월)에 약 400억원에서 800억원 수준의 영업적자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2)롯데쇼핑(지분율 53.03%) 롯데홈쇼핑 매출비중 약 3% 수준에 불과. 그러나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일부 부정적인 영향 불가피. 특히, 홈쇼핑은 롯데쇼핑의 여러 사업부 중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자랑했던 부문. 다만, 보유 지분율 감안한 지배주주순이익에 대해서는 롯데홈쇼핑 실적 감소 부담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판단
□ 경쟁 업체들에게 예상되는 반사이익
(1)취급고: 주요 홈쇼핑 업체 중심의 수혜 예상 티커머스 포함 총 17개 채널로 반사이익 분산 예상되나결국 대부분의 수혜는 주요 홈쇼핑 업체에 귀속될 것으로 예상('15년 취급고 기준 홈쇼핑 6개사 M/S 약 98%).영업정지 기간이 업계 성수기라는 점에서 핵심채널(TV)을 통한 고마진 의류 매출 증가가 반사이익 효과를 더욱확대할 것으로 기대. 롯데홈쇼핑의 예상 취급고 감소분 중 70%(가정 참고)에 해당하는 4,000억원 수준이 경쟁 홈쇼핑 업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 '15년 M/S에 기반한 주요 홈쇼핑 업체별 취급고 증가 규모는 6개월간 약 750억원에서 870억원 수준으로 추정. 연간 취급고 기준 증가율 2% 수준에 불과하나 영업정지 기간인 6개월의 분기별 취급고 증가율은 4%~5% 수준까지 확대될 것 예상
(2)이익: 추가 판관비 적은 고마진 매출로 레버리지 효과 발생
(1)TV채널을 통한 매출 증대로 고마진 상품의 판매 비중이 증가, (2)고정비의 추가 부담 없이 이익 창출 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익 레버리지 효과. 결론적으로 롯데홈쇼핑의 영업정지에 따른 추가적인 매출 규모도 중요하나 고수익성 TV채널의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GPM 개선과 고정비 불변에 따른 판관비율 개선이 맞물리면서 영업이익 큰 폭으로 확대. 홈쇼핑 3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영업정지 영향 반영 전 대비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해당 기간(9월 28일 이후 6개월간)에 한해 영업이익 증가 효과를 나타낼 경우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효과는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투자매력:향후 4개 분기 연속 보장된 실적 개선
롯데홈쇼핑 이슈는 홈쇼핑 업체의 펀더멘탈 개선과는 전혀 무관한 일회성 이벤트. 향후 강화될 수 밖에 없는 규제에 대한 부담을 감안하면 업종 전망은 오히려 어두워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홈쇼핑 업체들 공통적으로 2, 3분기 큰 폭의 이익 개선이 예상되는 점에서 4분기 이후에는 경쟁사 영업정지로 인한 추가적인 수혜가 예상. 단기적으로는 유통업종 내에서 가장 확실하고도 안정적인 이익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업체간 경쟁력 차별화가 아직은 뚜렷치 않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매력 높은 순(CJ > GS > 현대)으로 투자매력 있는 것으로 판단. 다만, 관련 부처(공정위, 미래부 등)의 홈쇼핑 재승인 기준 강화가 예상되고 있어 재승인을 앞둔 홈앤쇼핑('16년)과CJ오쇼핑, GS홈쇼핑('17년)의 입장에서는 롯데홈쇼핑 사태를 남의 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상황
자동차 - 글로벌 완성차들의 1분기 실적과 2016년 전략 - 하나금융투자
낮은 Valuation에서 모멘텀 개선을 기대로 매수 관점 접근
자동차 업종은 글로벌 수요의 저성장과 현대/기아의 MS 견인력 약화로 물량 성장 모멘텀이 약하고, 글로벌 공급과잉 우려와 미래기술로의 빠른 전환 위험 등으로 Valuation 상향의 여지도 크지 않기 때문에 낮은 Valuation을 기준으로 박스권 Trading 전략이 유효하다. 현재 6년 하단 수준의 Valuation을 기록하고 있고, 환율 환경도 한국 완성차에게 긍정적인 방향이다. 전년의 낮은 기저와 금년 신차 투입을 감안할 때,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실적 개선 기대감도 있다. 즉, 주가 반등의 모멘텀이 충분한 바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완성차들의 1분기 판매는 +0% (YoY)
글로벌 상위 12개 업체들의 1분기 판매 증가율은 전년 동기 수준으로 2015년 4분기 +3% 대비 하락했다. 미국 GM/포드의 성과는 엇갈렸는데, GM이 수익성 목적으로 플릿 판매를 축소하면서 1% (YoY) 감소한 반면, 포드는 북미/유럽 호조로 10% (YoY) 성장했다. 일본 토요타/혼다/닛산의 성장률은 -2%/+15%/+3%(YoY)를 기록했다. 혼다가 일본 이외 지역에서 판매가 급증하면서 15% (YoY) 성장했지만, 토요타/닛산은 북미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가 둔화되었다.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인 다임러 /BMW는 중국 판매 호조로 7%/6% (YoY) 성장했다. 유럽 매스브랜드 중 FCA/PSA가 신흥 시장 부진으로 1%/2% (YoY) 감소한 반면, 르노는 아중동/인도 호조로 7% (YoY) 성장했다. 한국 업체들인 현대/기아는 내수/북미 판매가 긍정적이었으나, 중국/신흥국 둔화로 각각 -2%/+0% (YoY) 변동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시장 수요의 저성장. 지역별 노출도에 따른 실적 차별화
자동차 업체들은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2% 증가하고, 중장기적으로도 1~2% (YoY)의 저성장 구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중이다. 업체들간의 기술/생산 차별화가 약화되면서 MS 변동이 둔화되었기 때문에 호조/부진 지역의 노출 정도와 환율 변동에 따른 실적 차별화만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업체들은 SUV 이상 급판매증가의 수혜가 큰데, 해당 세그먼트의 공급을 늘리면서 실적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일본 업체들은 엔고 전환으로 수익성 훼손을 예상 중이고, 이에 대한 대응으로 비용 절감/플랫폼 공유/제휴 강화 등을 실행하고 있다. 유럽 업체들은 유럽 시장의 회복으로 실적이 개선 중이고, 신차 효과와 제휴 확대를 통한 성장을 기대 중이다. 한국 업체들은 수요 변화로 상대적으로 고전 중인데, 전략 신차의 투입과 빠른 수요 대응을 통해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게임 - Jump up! - NH투자증권
2016년 하반기 게임주 - 질적인 성장 기대
2016년 하반기 게임주에 대한 비중확대 권고. 기존 게임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중 엄선된 신규 게임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더해질 전망. 2015년 과열 경쟁과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집행 탓에 부진했던 실적과 업황이 올해 turnaround할 것으로 기대. 2016년 1분기 당사 커버리지 종목 모두가 Earnings Surprise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으로 판단됨. 하반기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
2016년 게임 업체들의 질적인 변화!
1) 다작(多作)보다는 소작(小作)
- 높아진 완성도와 고도화된 과금 모델로 성공확률을 높임
2) 무조건적인 대규모 마케팅이 아니라 효율적인 마케팅 추구
- 매출대비 마케팅비용 비중: 2014년 5.5%, 2015년 10.2%, 2016년 8.8%
3)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 확대
- 글로벌 동시출시와 소프트론칭
주) 시스템 확보로 해외 성과 확대
- 지역 특색에 맞게 업데이트 후 재출시하면서 성공확률 제고
4) 게임 lifecycle의 확대
- 성공한 게임의 live update를 강화하여 lifecycle 연장
5)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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