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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IJm/10288c4e7860922d104dcca4fd20776976301d2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IJm/10288c4e7860922d104dcca4fd20776976301d2c" data-origin-width="700" data-origin-height="481"></div><p style="text-align: center;">추석날 송도에 사는 우리큰아들<br>손주들이 </p><p style="text-align: center;">한 바탕 요란스럽게  현관을 들어</p><p style="text-align: center;">설 때 였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참으로 신기한것은 아들이 들어오니까</p><p style="text-align: center;">그간 시원찮았던 주방의 수도 분사기가 똑 부러져</p><p style="text-align: center;">버렸습니다. 마침 아들이  철물점을 가서</p><p style="text-align: center;">분사기를 사왔는데  몽키가 시원찮아</p><p style="text-align: center;">제대로 나사가 돌아가지 않아</p><p style="text-align: center;">겨우겨우 다른 공구로 어렵사리</p><p style="text-align: center;">돌렸는데  이것이 경이 맞지않았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그래서  다시 철물점을 가서</p><p style="text-align: center;">이번에는 수도꼭지 두개 달린것을 </p><p style="text-align: center;">통째로 사왔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내가 아랫층으로 뛰어 내려가서 수도계랑기를</p><p style="text-align: center;">닫았다 열었다 해줬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그랬더니 아들이 깔끔하게  갈아놓았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마음이 후련 합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경이 맞지않은 분사기는 두었다가 지금것이</p><p style="text-align: center;">고장나면 바꿔끼면 됩니다 요즘것과는</p><p style="text-align: center;">맞는 것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그렇게해서 물이 좔좔나오니까</p><p style="text-align: center;">예전에 도림동 다리에 있는 공동수도를</p><p style="text-align: center;">물지게로 지어 나르던 생각이 났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그때는 정말 물긷는 것이 일이였지요</p><p style="text-align: center;">그래도 죽지않고 살아가긴 했는데</p><p style="text-align: center;">지금생각하면 정말 어찌 살았는지</p><p style="text-align: center;">모르겠습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물하나만 없어도 이리</p><p style="text-align: center;">살기가 힘든데 말입니다.</p><p style="text-align: center;">🙏</p><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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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추석날 주방 수도꼭지 갈았다
차마두
추천 5
조회 91
22.09.12 14:4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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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도 꼭지가 고장이 나셔서 한바탕
추석날 물쓸 일도 많은데
그때 마침 아드님이 오셔서 속 시원하게 해결이 되셨네요
옛날 물지게로 공동 수도에 처음 물이 나왔을때
밤잠도 못자고 즐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너무 편리하지요
그땐 또 그런대로 살아 나왔지요
차마두님 오후 시간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우신 나날들이 되십시요~
추석때에 수도가 고장이 났군요.
수도가 고장이 나면 수돗물
사용하기가 매우 힘들지요.
고운 글 주셔서 감사하고요
남은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 보내셨네요
고장난 수도꼭지고치기!
화합된 가정의 좋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만화가님 ! 감사합니다
많이 바쁠 때
그래도
아드님이 그때에
고쳐주어서
물을 쓸수 있어
다행이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추석날에 아드님과
손주들이 와서
즐겁기도 한데
거기에 힘든 수도꼭지 고장도
시원하게 해결해 주었으니
얼마나 좋았을까요
차마두님
언제나 오늘처럼 행복하게 보내세요
우리 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이 공기와 물과 전기 죠
그런데 그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살기 힘든 답니다
마침 아드님 오자마자 수도꼭지가 고장 났는데
아드님이 고쳐주어 물을 잘 쓰게 되었으니
참으로 다행이라 하겠습니다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같은 화요일이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