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장.내이름은...
내 이름은 아레이시스!
이름을 받은지 어언10년..이다 나도 이름을갖고 생활한지 10년 이다 이말이다
음화화화...쩝
그럼 뭐하나..있는 거라곤 엄마 아빠 만나는 고등 생명체라고는 할아버지 할머니..레드 로드이신 카레이벤 유라이션 님뿐...
드래곤의 피때문인지 하트때문인지 나의 머리는 아빠가 그러는데 인간들보다 좋다한다
인간들은 한 두살때의 기억을 못한다고 하지만 나는 거의 대부분을 기억하고
한번 본책도 거의 대부분을 기억한다
엄마의 말을 따르면 드래곤으로 치면 아주 안좋다고 한다
드래곤같은 경우엔 잊지를 못한다 한다. 그래서 더욱 고독하고 외롭다 하셨다
그것을 이해할수 있는것은 같은 드래곤 종족인데 드래곤 종족의 특성상 개인주의가 강해서
서로를 의지한다거나 모여 산다거나 그런것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의지하는건 오로지 평생의 반려인데 그 평생의 반려또한 하지 않거나 굳이 찾지 않기때문이다
이것은 드래곤을 창조하신 엘카인텔마우스 님의 뜻이기도한데 드래곤이란 최고등 생물체가
인간처럼 모여살기를 좋아하고 같은 종족간의 활발한 활동을 하면 개체수가 늘어서 언젠간
드래곤의 세상이 될것이라는 생각에 그렇게 만드신것같다는 엄마의 생각이다
결론적으로 나는 드래곤도 인간도 아닌 혼혈이기에 드래곤에 비하면 인간보다 우월한 인간이라 칭하고
인간에비하면 인간보다 우월한 생명체로 표현하는게 맞는것같다..
그럼 나는 드랜곤도 인간도 아닌데..나는 얼마나 살까?
드래곤은 평균적으로 만년이상 인간은 백년이상
아빠를 보건데 아빠는 현재 76세..그런데 생긴건30대초반.. 환골탈퇴에 인간으로서의 경지를넘어서
300년은 너끈히 사신다고는 하는데..그러면 울엄마는 어떻게 되는거지?
갑자기 울엄마가 걱정되는데...지금은 내코가 석자...쩝..
나는 드래곤의 몸체가 없으니까 인간으로 보는게 맞을까?
드래곤은 드래곤하트가 중심이란다 그것과 피,마나를 중심으로 드래곤이 있다는것인데
그 드래곤 하트의 기운과 피를 받은 나는 1000년은 너끈히 살거라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그럼...오래사는 인간인가?
조금씩 시간이지나고 나이라는 것을먹고 집(레어)에서 많은 책들을 보면서 나는 이런 정체성 혼란이
조금씩 오는것을 느꼈다
이런 나를 눈치채신건지 아빠가 나를 부르신다
"우리 레이 이리와봐~"
"넹~!"
나는 살포시 아빠 다리에 올라타 앉았다
탄탄한 근육이 나를 받치있었고 부드러운 손결이 내 검붉은빛 머리를 훑으셨다
"우리아가 너는 인간이기도 하고 드래곤이기도 하지..
많은 책들이 너를 혼란스럽게 하고있겠고 앞으로도 그렇겠지?"
"웅!아빠!나는~ 인간들처럼 모여살아야돼? 아니면 드래곤처럼 혼자살아야돼?
성년식은 인간처럼 18살이야? 아니면 드래곤처럼1000살에 하는거야?
"성년식은 나의 아이를 밖으로 혼자 내보내도 준비가 됐다고 생각할때 하는거란다
그것은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하여 대략적인 나이를 정해서 하기도하고 드래곤의 경우엔
인간 세상으로 유희를 떠났을적에 자아가 형성되어서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을 시기또 지한몸 챙길 시기에 하는거지~
그런데 간혹 준비가 안된시기에 성년식을 치뤄서 곤혹을 치르는 경우가 있지.
통계적인 나이일뿐 모든 생명체가 그나이에 준비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란다
성년으로써의 책임과 자부심을 주기위해 하는 성년식이 준비가 안된자들에겐 허울 또는 부담일수도 있거든~
그래서 우리 레이는 이 아빠가 생각했을때 레이가 준비가 됐을때 그때 할꺼에요~
물론 그때 인간 세상에 나갈수도 있을꺼야..그전엔 우리레이 혼자 보냈다가 이아빠 속타죽어요
하하..알았지?"
길고 긴아빠의 성년식 연설이 끝난후 나는 생각했다..
그럼........기약없는거네?
"...............으응.."
하아..내목소리...기어들어간다..허으응
내 나이 12살
나는 12년동안 많은 책도 보았고 잠도 잤구 많이 먹고
숲을 돌아다니며 오크 들과 싸우며 놀기도 하고 나를 받아준 산파 세라인의 그린부락이라는 마을에가서
엘프의 숲에서 뛰놀기도 해보고.....물론혼자지만....
이것 저것을 하던중에
이것들을 만났다
이것들은 텔레포트 할때마다 만나는 그아이 들이랑은 달랐다
엄마에게 물어본결과 그것은 마나라는데 마나가 눈에 보이는건 아주 특이하단다
드래곤도 느껴지는것이지 보이지는 않는단다
분명 작고 귀여운 투명한이것들이 보이지 않나부다
마나라는 아이들은 투명해서 드래곤이나 인간이 마나를 부를 경우에 약간의 금빛을 낸다
내눈엔 이리 선명히 보이는데 다른 사람과 드래곤은 보이지 않다니..신기할뿐이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이것들은 다르다
분명 마나는 내가 정신을 집중하거나 누군가 마나를 응집하면 보이는데 이것들은
어느순간에 보이기 시작했다
제일처음에 본것은 물에 떠있는 이 요정같은 거였는데 불투명한 파란빛을 띄는 이것은
치마를 입은듯한데 다리쪽이 희미하게 보이지 않았고 머리카락은...이라고 칭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은은한 애메랄드빛이 났다
얼굴은 너무나도 귀여웠는데 표정이 예술이다.
새초롬~하지만 장난스러운..너무나도 귀여워서 말을 걸었다
"야!!"...라고
그것들은 내가 지들 신기한것처럼 나도 신기한지 뭐라뭐라 말을했지만 들리지 않았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그것들이랑 놀았는데..몇일이나 됐을까?
땅에서도 그것들이 있었는데 이것들은 흙빛을 띄고있었다
칙칙하지 않은 맑은 흙빛이였는데 신기하게도 수염이 있는것같은 느낌이 드는건...뭘까..
이것들은 가끔 고집이 너무세다
내가 이리로 오라고하면 들리지도 안은척하는것이 꼭 독불장군이 따로없다
그리고 본것은 하늘에서 살랑거리는..은은한 은빛이도는 요정이였다
이활발한것들이 너무신기했다
그렇게 몇일을 보냈을까? 문득 밥을 먹던중에 엄마에게 물어보기로했다
"엄마!엄마!요정이있어~글쎄~우리집앞뜰에~"
물론 앞뜰은 숲이지만..울 아빠가 약간 다듬어 놓은 정원....말이좋아 정원이지..쩝
나무만 엄청빽빽한것이 꽃구경하기가 힘들다. 어딜봐서 정원인지..쩝..
"요정?"x2
아빠와 엄마가 반문한다
나는 설명한다 내가본 그것들을..
"도마뱀은못봤니?"
"도마뱀?그게 어딨는데??"
"불근처에"
"불놀이 하지 말라고 아빠가 그랬어.."
5살땐가..집앞을 홀라당 태워먹은적이있다..
마나랑놀다가 추운것같아서 마나들을 데우다가 그만...
아!그이후로 나무가 많아졌구나?!
"그래..내가 그때 나무 복구시키느라 밤낮으로 너무 움직여서
지금 우리집앞엔 장작 장사를 해야할만큼 나무가 많지.."
아...그래서 나무가 많구낭~!..쩝
아빠의 말이 끝난후 엄마왈
"책안봤니?"
"뭔책?"
"정령책"
"아..그거?나중에 보려구 엘프에 대해서 보고있엉~
나의 산파에 대해 잘 알아햐하지 않겠어??
안그래두 볼라구~ 엘프들이 정령이란걸 다룬다나봐~아빠!신기하지?그치?
얼마나 이뿔까~?엘프들은 이쁘니까 걔네들이 다루는 정령도 이뿔꺼야~그치응~?"
..............일동침묵.
유난히 조용하시네?..
첫댓글 잼있어요
감사합니다_ _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너무뻔하죠?ㅎ역시저도 양산형이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