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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꿀팁은 아래쪽에 있구요, 스크롤 다운 하시면되요~
ㅇ
캐나다
캐나다 워홀 글 2탄이에욤ㅎㅎㅎ
불어를 쓰는 동북부, 그 외는 영어 써요.
오늘 캡쳐했는데도 영하 16도라니.
날씨
네 춥습니다. 추워요ㅠㅜㅋㅋㅋㅋㅋㅋㅋ
봄(같은 겨울), 여름, 가을(ㅇ레알 가을)+가을(같은 겨울)+ 겨우우우우ㅜ우우우울 입니다.
이런 날은 눈이 많이 온 날이구요.
눈이많이 오면 미치게 춥진 않아요. 눈이 많이 올뿐
쓰레기통이 눈모자를 써서 찍어봣ㅇㅓ요...ㅎ..
이렇게 알흠다운 문자도 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위를 그닥 많이 안타는데요
이런날은 숨을 입으로 쉬면 폐가 다쳐서 코로 숨쉬어야됩니다..진심
너무 차가운 공기때문에 폐가 아파요ㅠㅠㅋ 진심 경험해봄
지역선정
벤쿠버, 빅토리아 정도. 빅토리아는 작아서 구글맵에 나오지도 않네요.(작은 도시라고 하긴 해여)
벤쿠버로 간다면 시애틀, 포틀랜드 정도 여행 갈수 있는 편이에요.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LA, 캘리포니아, 그랜드캐니언정도 되겠네염ㅎ
다음은 동부쪽
저는 오타와에서 토론토로 이사왔답니다(버스 6시간 거리. 우리나라 얼마나 작은지 아시겠져ㅎ...)
토론토에 산다면 시카고, 뉴욕, 보스턴, 오타와~프렌치캐나다 이정도 여행 간답니다.
그리고 나이ㅇㅏ가라 폭포정두요?
캐나다 교통
(토론토와 오타와)
스트릿카, 도로위에서 달리는 전철 정도라고 보면 돼요.
내부.
앞문으로 내릴 수 있고, 뒷문으로 내릴수도 있어요
문은 직접 열어야해요( 레알ㅎ )
모든 동물들이 같이 탈수 있고, 따로 휠체어 버스도 다녀요.
기사분들이 버튼을 누르면 나이많은 분들을 위해 버스가 내려가요. (입구쪽만)
이건 버스. 노선도 없어요
그냥 뚝 하니 표지판 서있습니다. 버스 타는곳이에염..ㅎ
캐나다는 교통이 민영화되어있기때문에
버스 앞에 빨간 엠블럼 보이시죠? 도시마다 교통민영화된 기업이 달라요.
체계도 다 다르고요~
교통비가 아주 비싸요. 한번 탈때 3천원정도, 1주일,한달용 패스가 있어요! 선불제에요.
한달용을 보통 구매하는데 13만원정도 합니다 허허
심지어 자주 멈추고 졸라 느림.... 하지만 아무도 불평하지않아요
나도 이젠불평안하고 그려려니~~~
멈췄구나!!! 그렇구나!!! 기다리면 되겠구나!!!!!
지하철 데이터, 통화 문자 안돼요^^ㅋ
오타와는 아예 지하철이 없구요.
버스는 몇 가지 종류가 있어요. 밤에 다니는거, 낮에 다니는 거, 어디만 다니는 거 이런식으로
역시나 노선도 없어요. 개빡칩니다(내가 토론토로 이사한 이유 중 하나)
아, 거스름돈도 안줘요^^ㅎ
아무도 말 안해줘서 처음에 5불짜리 냈다ㅇ능...ㅅㅂ
결론은 우리나라 짱짱맨.
넘어갑시다.
인종
지하철만 타도, 다양한 인종을 볼 수 있어요
동양인, 흑인, 유라시안, 유러피안, 많은 혼혈인들
문제될시에는 사진 삭제할께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정관념이 전혀 없는 사람인데요! 레알 자부할수잇음ㅋ
점점 생겨나네요. 아 이나라 사람들은 이렇구나, 저렇구나.
우리나라 사람들 좋은사람들 정말 많아요....... 정말.
문화
canadian
캐네디언은 친절합니다.
정말 친절합니다ㅠㅠ
뿌잉
기욤같은 사람 천지
거의 불친절한 사람들은 케네디언이 아닌, 이민 온 사람일 확률이 높아요.
케네디언들은 확실히 친절합니다.
친절하며, 영어를 못한다고 해도 무시하지 않아요. 거의 대부분은요!
여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구요. 우리나라에 비해..
눈이 마주치면 서로 웃어줍니다. 미소~~
지나다닐 때 문을 잡아주는 문화가 있어요. 장애인, 노인 먼저는 너무 당연하게 여기구요.
저는 커피숍에서 개떡같이 말하는 제 영어를 찰떡같이 이해해주는 손님들이 제일 고맙습니다ㅠㅠ 사랑해요
초반에, 서양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동양권보다 개인주의적이라고 알려져 있죠!
조심하셔야해요. 모든게 헷갈립니다.
이 사람이 개인주의적인 성격이라서 이런건가? 아니면 이 사람이 싸가지없는 인격의 문제인가?
잘 모르기 때문에, 성격인가? 문화인가?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는거지?
이런 헷갈리는 문제가 생겨요.
^^영어를 아무리 못하셔도 이년이 나를 무시하는구나 정도는 금방 느껴집니다
또라이존재의 법칙...아시죠?
인종차별
난 동양인인데어떡해애애애!!!!
걱정마세요. 캐나다는 인종차별 없습니다.
누가 그랬어요? 인종차별 생각보다 훨 없어요.
(그렇게 생각했던 나는 미국에 가서 생각이 바뀌어오고...)
그치만 신기하게는 생각합니다
오타와에 살면 하루에 동양인 2~3번 보기도 힘들어요
아가, 초등학생들은 얼굴 빤~~~히 쳐다보고 가기도 합니다ㅠㅠㅋ
토론토는 하는애가 병신ㅋ
미국에서의 경우(완전 주관적)
시카고에 갈 때, 디트로이트에서 버스를 환승했었는데
디트로이트에서는 얼굴만 들어도 눈이 마주쳤었습니당.
뭔소리냐? 하면 휴대폰 하다가 얼굴 들면 눈 마주치고.
자판기에서 음료수 꺼내마시다가 고개돌리면 눈 마주치고.
신기해서 그래요 신경쓰지마세요.
인종차별은 은근히 하지 않아요. 대놓고 합니다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수군거리는 것도 대놓고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신기해서 쳐다보는거랑 저년뭐야?의 눈빛은 완전 다르게 느껴지죠?
미국 시카고에서는 대놓고 인종차별 당했었고,
제가 카더라로 듣기론 캘리포니아 쪽이 많이 심하대요. 모르겠네요
다양한 인종차별이 존재해요!
동양인을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빨간머리를 가진 사람들 차별,
~~스탄에서 온 사람 차별,
흑인 차별,
중동에서 온 사람 차별,
동양인 차별,
혼혈아 차별,
다양합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지만
마음에 뿌리깊게 상처가 박혀버리는건 사실이에요.ㅠㅠ
속으로 : ㅅㅂ놈아 넌 가진게 하얀피부밖에 없지?
이럴 때 : 영어로 욕 못한다고 참지 마세요.
한국어로 욕하세요. (난 그랬음)
동양애들이 무시받아도 입다물고 속으로 꽁해있으니까
계속 무시하는거에요. 전 쌍욕하고 너네 가게에서 밥 안먹겠다 꺼져라 이랬습니다.
워홀 꿀팁
홈스테이의 진심 레알 꿀팁, 아무도 안가르쳐줬었지만 제가 가르쳐 드릴께요
구글맵을 백퍼 활용하세요
집주인이랑 어느정도 연락하셨다구요? 주소를 받아서
구글맵에서 길찾기를 클릭하세요.
(분홍색 화살표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집주소 가린거)
첫번째칸에 받은 주소를 적고
그 아랫칸에 다운타운으로 보이는 곳 한곳을 찍으세요.
cityhall(시청), forever21이라던가 이런게 다운타운에 있겠죠?
transit. 대중교통 클릭하세요
몇개 뜨나요?
최대한 2개, 3개는 되면 그때 여기 한번 살아볼까? 하고 마음먹으세요.
거리도 중요합니다. 30분정도 되면 적당해요. 원래 땅이 커서 그정도는 하거든요.
첫번째 오타와 집에서는, 우리집에서 다운타운까지 가는 버스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지하철 없었음에도 불구
홈맘은 개인주의 폭발이었구요. 절대 차 안태워줬습니다
무조건 걸어다녔습니다. 7시간 걸어서 집에 간 적도 있어요. (울면서ㅠㅠ)
우리나라에서는 똥망이지만, 해외에서 구글맵은 짱짱입니다. 굿.
홈스테이2
홈스테이베이에서 찾았어요. 아래 홈페이지 들어가서 도시 선택하면되요~
http://ottawa.homestaybay.com/ko
그러면 이메일이오고, 연락 오는사람은 오고 안오는사람은 안와요.
한달있다가 연락주는사람도 있고요
뭐야? ㅅㅂ 이렇게 연락 안줄거면 이런데 올리질말던가ㅋ
이소리 나옵니다. 답답한건 너네니까 너넨 우리 연락올때까지 기다려ㅋ 이게아니라
걍 그사람들 스타일이에요ㅋㅋㅋㅋㅋㅋ 정말
깐깐하게 물어보세요. 한국인들 특유의 내가 참고 살지 뭐ㅋ 안됩니다!
물어봐야 할 것들 : 하루에 샤워 몇번 할수 있는지, 화장실은 따로 하는지, 쉐어 하는지, 휴지는 주는지
주방용품 써도 되는지, 나는 몇층에서 살게 되는지(사진도 꼭), 다른 룸메는 있는지, 정보 달라고 하시고
주소 달라고 하셔서 꼭 구글맵 검색 해보시고, 나처럼 안되려면..., 베지테리안인지(반드시 ㅅㅂ)
보증금 있는지 없는지, 집 키에대한 보증금이 있는지 없는지
동물은 있는지 없는지, 수건 있는지 없는지, 가족은 어떤 사람들인지
어디나라 사람인지, 어떤 물건을 쉐어하는지 규칙은 있는지, 통금은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정도는 기본이에요.
내가 돈 주고 내가 사는데 이정도도 못물어봅니까요.
강제로 한달동안 채식주의 했을때 내 기분_jpg
고기내놔ㅏㅏㅏㅏㅏㅏ!!!!!!!!!!!!!!!
아무도 가르쳐주지않는 꿀팁2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비자는 1년에 2번, 무작위. 레알 무작위로 갑자기 뜹니다.
선착순이구요, 3단계로 나누어지고 매년 방법은 바뀌어요.
1차는 선착, 2~3단계의 방법이 달라진다는 말.
영어점수 필요없었어요, 이번해에는
3단계까지 완료한 후 비자가 나온 뒤부터 1년안에 갈수 있어요!
내가 2014년 3월 24일에 비자를 땄으면 2014년 10월 20일에 가도 상관없어요~
1년 안에만. 그리고나서
2014년 10월 20일에 출국해서 도착했다면
2015년 10월 19일에 한국에 도착해야 하는 겁니다. (1년)
6개월 갔다와도, 3개월 갔다와도 상관없어요~
아무도 가르쳐주지않는 꿅팁3
보험 안들어도ㄷ 됩니다. 는 내 경험
전 보험 안들었고, 한국에서도 보험 없었어요
검사 잘 안하는 것 같았고, insurance 가 보험인데 너 있니? 이러면
네 있어요! 하면 보여달라고 안합니다 아~ 그래 이렇게 생각해요.
대망의 영어
영어공부하러 많이들 오십니다.
토론토의 경우, 50프로 이상이 이민자라고 통계가 나왔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그말은, 다양한 문화랑 다양한 언어가 섞여있다는 거ㅇㅔ요
이해하기쉽게 우리나라 생각해봅시다
우리나라같이 쪼끄만한 나라두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다 다르죠?
서울사람이라고 해서 다 표준어, 교과서처럼 안씁니다.
우리가 영어책, 영어서적에서 보던 영어처럼 모두가 똑바르게 쓸까요?
아니에여.ㅎ... 우리도 공공연하게 틀리는 문법이 있고,
교과서에선 볼수없던 말더듬이, 사투리쓰는 사람, 말버릇처럼 무언가를 말하는사람
인터넷용어 많이 쓰는 사람, 손짓발짓 많이 하는사람. 여긴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이 살기 때문이에염
우리에겐 영어=그사람들에게는 모국어. 즉 입만열면 영어영어여ㅇㅇㅇ어어 쏟아져나옵니당
2.
모든 사람이 표준 영어 안써요.
당연한거에요. 흑인 영어는 거의 못 알아듣고요(특유의 그 뉘앙스)
인도사람의 된소리, 필리피노의 까딸로그어가 섞인 영어, 일본인의 글자그대로 영어발음파괴(...)
발음 똑바로 안하는 사람, 목소리 작은 사람들...
어학원같은곳에서 쓰는 영어는 몇몇의 사람들만 씁니다.
그리고 실제 스피킹을 하면 엄청나게 빨라요 허벌 빠름
나같은 외국인이라고 배려해주지 않는다면 엄청나게 빠르게 말합니다ㅠㅠ
3. 영어스피킹의 단계
완전 주관적인 나의 단곜ㅋㅋ임을 고려하시고
0단계
존내 웃기만 하는 단계
나는야미소천사~~~~ 존나 웃느거밖에 안돼요
외국인오지마 나에게 오지마 하는단곜ㅋㅋㅋ
(난 아니었지만 다른 많은 분들이 겪는 단계)
(속으로 : 뭐라는거야 ㅅㅂ)
1단계
걍 막 말한다. (~1달정도)
단어+동사 조합 모름. 그냥 말하기 급급. 그냥 일단 1차원적 커뮤니케이션.
2단계
really, oh really? sure. (~1달~2달)
위의 세가지 남발. 뭔 개소리야, 시바. 걍 리얼리? 오? 그렇구나 ㅇㅇ 그정도만 하는 단계.
그래도 외국인이랑 말했다는 거에 뿌듯한 단계입니다.
3단계
점점 영어에 익숙해지고, sure이 no problem이 되면서 가지수가 많아짐(~3달)
no 가 not really, 세분화되가는 과정. because가 That is reason why~가 됩니다.
하나하나 외우면서 써먹고, 본격적으로 자기 감정을 세분화시키는 단계.
4단계
문법적 오류(3~6달 현재)
자기가 이제 슬슬 문법적으로 틀렸다는걸 알아듣고 문법+회화를 고쳐나갑니다.
한 문장에는 동사가 1개죠. 그게 생각나면서 고쳐나가고, 수정하는 단계.
이 단계에서 과거형이란 참 중요하구나, 를 느꼈어요ㅠㅠㅎ
너희들이라는 말 영어로 뭘까?
=you guys. 교과서에서 안가르쳐주죠ㅠㅠ 여기서 배우는 현지 영어가 늡니다.
5단계
뉘앙스의 단계
-오늘 밤에 저녁식사로 무엇을 먹었니?
밤에 뭐먹음?
두 문장의 뉘앙스는 다릅니다.
나 어제 쇼핑가서 완전 지를려다가 거지라서 아꼈어. (평상시)
-나 어제 쇼핑갔었는데, 쇼핑하려고 하다가 돈이 없어서 못했어.(교과서)
뉘앙스가 다르다는걸 느끼고, 현지인들은 어떻게 말하는지에 대해서 관심 가집니다.
이때 사전이 도움을 주지 못하는걸 아실거에요.
reload. 멤버쉽카드에 돈을 더 넣고싶을때 사용하는 말ㅇ이에용(매우 자주 사용)
단어로 검색하면?
카드 재장전 하시겠어요 손님?(^^)
길었네염.
넘어갑시다.
실제로는 교과서영어와 모든게 다르죠ㅜㅠㅋㅋㅋ
공항에 딱 내리는 순간 모든 사람이 외국인입니다. 공부하세요..ㅎ..
(본인은 처음에 패닉와서 공항에서 개 헤맴)
영어팁1 : 영어교과서보다는 미드를. 영국에 가는게 아니라면 미드를 보는게 좋다.
영국발음 까리하졍? 영드 재밌는게 많죠? 영드 보다가 영어단어 써먹으면 모릅니다...ㅎㅎ...
+미드를 보면서 통으로 외우려고 해 보세요!
그 문장을 통째로 써먹진 못해도, 부분부분 써먹을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아, 이런 분위기엔 이런 말, 이런 단어를 쓰는구나. 알수 있게 돼요. 익숙해지세요!
영어팁2 : 어느정도 각오를 하는게 좋다. 외국인은 외국인의 영어를 쓰지 교과서의 영어를 쓰지않습니다.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how are you?
I'm fine, and you?
아무도 안써요. fine은 한번도, so so는 단 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일본에서 워킹온 남자애가 하는거 한번 봤다는...ㅎ..)
and you? 만 써도 신기하게 쳐다봐요. ㄹㅔ알
실제 대화는 거의 이렇습니다.
hey, how are you?, or how's it going?
good. thanks, how are you?
good. thanks~
good thanks how are you? 는 거의 같이 쓰는 것 같아요.
how are you 는 거의 안녕 처럼 쓰기 떄문에, 굳이 대답을 바라는 것 처럼 보이지 않으면
딱히 대답 안하고 본전으로 넘어가셔도 무관합니다.
걍 인사치레에요. seriously bad, 완전 안좋아. 이사람 뭐지? 이렇게 쳐다볼꺼에요
저는 처음에 how's it going? what's up?
이거에 대해서 답을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뜻은 알았었지만) 외국인친구한테 물어봤었습니다ㅠㅠㅠㅠㅜ
hey. 의 경우 야, 임마. 이거 아닐때도 있어요. hey 하면 hey라고 대답합니다. 야 ㅎ2 이정도 느낌이에요.
영어팁3 : 개무시 당하셨습니까?
괜찮아요. 전 흑인한테 대놓고 당해봤는데요
If you need any help, just call me.
이렇게 말했었는데, 그놈이 call? If you tell me your cell phone number, I'll call ya.
이렇게 개(쪼개면서) 비꼬았습니다. call 은 전화하다의 뉘앙스였나봐요.
처음에는 이 개샛기 부들부들 하다가 이젠 절대 실수 안합니다...
그때 흑인은 모두 싫어졌었다고한다...ㅋ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영어를 개무시한 사람ㅠㅠ개샛기
일자리
토론토, 벤쿠버의 경우 : 중국인이 엄청 많아요. 엄청나게요!
중국인들은 영어를 못해도, 내가 돈 적게 받아도 되니까 일만 줘!
이런 느낌이라, 일자리가 부족해요.
저는 80장을 뿌리고 3개월 후에 겨우 잡았어요.
첫만남부터 끝만남까지 방긋방긋 분위기 좋았던 면접만 5번!
까먹고 전화 안주면 내가 전화해서 붙었냐 안 붙었냐, 나 인터뷰 할 기회만이라도 주면안되냐
이렇게 해야 붙을 가능성이 커져요(붙는것도 아님! ㅅㅂ)
이것도 200프로 운빨. 아는언니는 한번에 잡고, 저는 3개월만에 겨우 잡았죠.
운빨, 쩝니다. 돈 떨어지면 집에 가아해요.
돈 떨어지면, 집에 가야되죠, 집가긴 싫죠, 일도 못잡았는데 돈은 떨어져가죠
이때가 제일 미치게 토나옵니다. 정말 오만 생각 다 들구요. 할 건 없는데, 일은 안잡히고, 연락은 준댔는데 안주고요.
여행을 가자니 언제 일 잡힐지 모르니까 돈도 맘대로 못쓰고....
우리나라처럼 체계적인건 없어요. 너 아니면 꺼져라 이것도 아니라서 환장합니다...
이 과정에서 돌아가는 사람 개많음.
인터넷으로 연락하라면서 연락하면 읽지도 않는 경우 많구요.
인터뷰 하러 오라고해서 갔더니 매니저가 까먹었다고 미안하다고 했었던 적도 있어요.
허허.... ㅣㅅ발...ㅎ...
너 근데 영어 못하는거 아니?
물어본 사람도 있었어요. 멘탈 부들부들. 넌 얼마나 잘하길래...
돈
일단 물가 비싸요. 돈 안모입니다.
이렇게 땅 넓은 캐나다인데 부동산 더럽게 비쌉니다.
우리나라보다 비싸요, 훨씬.
세금은 13프로 붙고요.(토론토 기준)
10불이라고 써있으면 대충 12불이라고 생각합니다.
써있는가격이랑 내야하는 가격 달라요.
기본적으로 한달 들어가는것
방값(부엌 쉐어, 화장실 쉐어. 방 하나만 빌리는 것)500불, 50만원
메트로패스, 한달짜리 130불, 13만원
밥값+외식값, 대충 200불 20만원
대충 이렇게만 봐도 장난아니죠? 돈 잘 안모입니다... 투잡, 쓰리잡 구하지않는 이상.
그것도 잘 안모아져요. 돈 모으려면 호주에 가셔야해요. 호주는 여기랑 거의 최저임금 만원 차이납니다.
여기는 11000원, 세금 또 여기서 떼죠^^ ㅅㅂ
영어와 불어
영어는 당신, 너, 동생, 오빠, 아저씨 할아버지 모두 YOU 입니다.
동등한 인격체로 생각되어지고, 반말과 존댓말의 차이가 모호하기 때문에
할수있는 말, 할수없었던 말을 모두 하게 됩니다.
모던패밀리의 경우 딸이 아버지에게,
how about YOU? 당신은 어떤데요? 당신이라고 하죠.
그만큼 개인이라는 말이 강하게 다가옵니다.
너는 누구의 아들. 어디학교의 학생. 이런 타이틀은 다 빼고
"너" 라는 것에 초점을 두는 느낌은 정말 새롭습니다.
불어, 처음 오타와에만 가도 선 불어 후 영어거든요.
가게 간판에도 꽤 불어 많구요, 불어로 대뜸 말 거는 사람 많아요.
불어와 영어를 동시에 공부하겠다는 내 마음은 진정한 bullshit. 포기했어요 안녕..
후기와 질문, 그리고 답
처음 도착했을때의 그 느낌, 지금과의 차이점
자, 캐나다 이 먼 땅에 20시간 가까이 걸려서 도착했어요.
단 한명도 아는 사람 없고, 모두다 외국인이에요. 파란 눈들이 날 막 쳐다보고 있는 것만 같고요.
어디로 가야될지도 몰라요,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도 저한테 관심 없거든요.
홈스테이 가족이라고 왔는데 왠, 외국인들이 환영아닌 환영을 해 줍니다.
모든게 신기해요. 그 신기한 듯이 쳐다보는 눈빛이 더 신기하다는 듯이 홈스테이 가족들은 웃고요
길거리에서 앉아서 울어도 아무도 신경 안써요.
울기도 많이 울었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서 꿀같던 피부는 뒤집어져서 아직도 안 나았네요.
신은 왜 나에게 고통만 주는가, 캐나다는 나의 나라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 적 많았어요.
진정한 홀로서기를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 하고있네요ㅠㅠ
모든 워홀러분들 화이팅.
Q. 문법 개떡같이 하는데 외국인들 알아듣나요?
비정상회담 보셨을거에요. 한번쯤은
다 외국인이고, 한국말 잘 못하는 사람 많아요.
이해 못하나요? 이사람이 얼마나 정확히 말하는지 신경쓰나요, 아니면 무슨 말을 하는지를 신경쓰나요?
이정도면 답변해드린거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마세요. 입부터 열고, 한마디 하면서 시작하세요~
Q. 한국에서 알바했던거 도움 되나요?
나 한번도 일 안해봣는데요 시켜주면 잘 할수 있어요!
알바 많이 해봤는데 자신 없어요ㅠㅠ...
자신감 차이고, 졸라 하고시퍼요 이거만 보여주세요.
물론 경력있으면 좋아합니다. 스타벅스는 경력없으면 거의 안뽑아줘요ㅠㅠㅅㅂ
그치만 내가 너무 이 일 하고싶고 자신있어요! 이런 사람 누가 안뽑아줄까요?
Q.유학생이랑 이 루트 똑같나요?
유학생은 워홀러의 시샘의 대상이죠.
ㅋㅋㅋㅋㅋㅋ 돈을 어떻게 벌어서 가지고 왔든, 부모님이 대주든
그 사람들은 돈 쓰고 배우러 온 사람들이고, 워홀러는 돈 버는 외노자에요.(졸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유학생이 겪는 고통, 워홀러는 거기에 플러스 알파라고 생각합니다...
유학생은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ㅠㅠ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 : http://cafe.daum.net/skc67
스크랩하실땐 댓글, 궁금한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전 댓글을 사랑합니당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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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좀 무리인것같아 돈모으려면 투잡이나 쓰리잡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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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ㅠㅠ 잘읽었다 지우지 말아줘!!
글 잘읽었어!!글써줘서 고마워ㅜ
검색하다 들어왔어 고마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4.26 22:36
회화공부하려고 연어하다 들어왔어... 평생 지우지 말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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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
그럼 필요하면부르라고할때 call아니면 뭐라고해야해?
글쓴이는 아닌데, just let me know 뭐 이런식으로 말하면됑
지우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