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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태권도 금메달 김소희 경기에 대해서, 그리고 태권도
모르텐 페데르센 추천 0 조회 2,450 16.08.18 23:2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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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8.18 23:35

    첫댓글 저는 김태훈 선수 경기는 재미 없었는데 김소희 선수 경기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방금 이대훈 선수 경기 봤는데 역시 재밌네요.

  • 16.08.18 23:49

    오전에 제가 쓴 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고작 한 경기갖고 생각이 너무 앞섰죠.

  • 16.08.19 00:08

    댓글들을 통해 님의 의견을 봤는데 글로 보니 더 이해가 잘가네요.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6.08.19 00:33

    올림픽에 있는 다른 격투기 종목들이 다 룰과 규칙을 바꾸면서 재미를 잃어가는거 같네요. 다들 지지않는 방법만 연구하는거 같고요.

  • 16.08.19 02:08

    이번 태권도는 선수가 아니라 장비와 룰의 문제인거 같아요. 태권도라는 종목으로 무엇을 겨뤄서 이기는 것으로 판단하느냐가 조금 더 애매해졌다는 느낌... 지금 이대로 가면 종목 퇴출도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 작성자 16.08.19 10:29

    위험하지 않습니다.

  • 16.08.19 02:14

    타제굴 경기만 봐도 태권도 재미없다고 말 못할텐데요.

  • 16.08.19 08:12

    타제굴도 그 화려한 모습은 실력차 날 때 주로 나오는 걸 편집한거고
    강자들하고 게임할때는 큰 차이 없던데요

  • 16.08.19 09:15

    @cu@heaven https://youtu.be/Giz0qRhxsPs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경기입니다. 상대방은 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손태진이고요.

  • 16.08.19 11:52

    @Fall 네 딱 이정도죠
    이정도만 해줘도 긴장감 넘치는데
    타제굴 믹스만 본 분들 중에서는
    거의 화랑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 16.08.19 03:36

    결승도 결승이지만 8강전에서 계속 지고있다 4초 남기고 발가락으로 상대머리 살짝 터치하고 3점받아 역전승한게 정말 엄청났죠..
    터치만 해도 포인트가 올라간다면 차라리 몸통공격과 마찬가지로 1점으로 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펜싱처럼 말이죠.

  • 작성자 16.08.19 10:30

    터치하는거 자체가 쉽지 않은데요.
    신체의 가장 낮은 부위에서 가장 높은 부위를 찍는게 쉬워보이진 않아요.

  • 16.08.19 08:01

    평소에 안보다가 올림픽보고 깐다는 말은 솔직히 야구 제외 모든종목 해당되죠. 그중에 인기있다는 축구도 국대꺼나 보지 k리그 잘들 안보잖아요.
    그리고 태권도의 재미 측면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다 재미없어 하는건 사실입니다. 재미없긴한데..근데 그게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서서하는 발차기 스포츠이다보니 타 격투기인 레슬링 유도와 비교해서 붙어버리면 급재미 하락해버리니 다른방법이 없을듯하네요.

  • 16.08.19 10:25

    따지고 보면 올림픽 종목 대다수가 비인기 종목인데 애 유독 태권도에만 재미가 없어서 인기가 없다며 퇴출이라는 말들을 그렇게 쉽게 꺼내느지 모르겠어요,
    태권도와 비교해보면 나을지 몰라도 평소에 유도 레슬링 재밌다고 봅니까,올림픽이 아닌 세계권수권이나 각종대회에서 가끔해주고 동영상도 인터넷에서 올라온다해도 누가 관심있어 하나요,
    아마복싱만 해도 짤짤이 판정시비 많은 스포츠고 프로복싱만 해도 재미없는 경기로 욕을 엄청 먹는데 도대체 태권도만 재미가 어쩌고 룰이 어쩌고 하면서 퇴출애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이것 보면 민족성 참 희한하다고 느껴집니다

  • 작성자 16.08.19 10:29

    유도와 레슬링이 그렇게 재밌었나요?
    여기도 사실 재미측면에선 높게 평가되는 종목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 16.08.19 12:05

    @모르텐 페데르센 그게 유도나 레슬링은 대충 넘어가면 점수딴다 알잖아요. 넘어가는 재미도 있구요. 그래서 잘모르는 사람도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것 같은데.. 태권도도 물론 때리면 점수딴다 쉽게알수 있을것 같지만.. 경기중에 왔다갔다 때려대고 서로때리고 서로점수땄다고 환호지르고 누가이기는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제가보기엔 펜싱도 비슷한데요.. 누가누굴 찌르는지 보이지도 않고 그냥 선수들 환호만보고 아 점수땄나? 이러고있고... ㅋㅋㅋㅋ 이런점에서 펜싱이나 태권도나 똑같이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미없다고 퇴출해야된다는건 아니구요. 재미없다고 얘기할 순 있잖아요 ㅎㅎ

  • 16.08.19 12:42

    자기 가슴만큼도 발차기 못올리는놈들이 경기만 보면 침대태권도니 룰이 어떻다느니 머리만 노린다느니 ㅋㅋ... ㅈ문가가 다되죠

  • 16.08.19 17:44

    퇴출은 너무 간 얘기죠. 종주국으로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다만, 같은 투기종목과 비교했을 때 경기의 재미가 없다는 말이 이토록 자주 나온다는 건 생각해 볼 만한 문제죠. 유도나 레슬링, 태권도의 내용을 정확히 알고 보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마치 영화를 보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그 중 많은 사람들이 경기가 재미 없다는 말을 하는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 보면 말 그대로 재미가 없어서죠. 재미를 느끼려면 뭔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다른 종목에 비해 패널티를 안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작성자 16.08.19 18:06

    좀 이해가 안되는 말인데요, 한 스포츠를 온전히 재밌게 즐기기 위해선 그 종목에 대한 최소한의 규칙정도는 알아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유도도 그정도는 알아야하고, 유도에 비해서 점수 나는 방식이 단순해 어려울게 하나도 없는데요.

    이 정도 룰에 대한 이해도 필요없이 올림픽때만 단순히 보고 욕하는 사람들의 재미없다는 평 마저도 인정해야될지는 모르겠네요.

  • 16.08.19 20:01

    @모르텐 페데르센 온전한 재미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지식이 있다는 말씀에는 공감해요. 하지만, 겉핥기 식의 즐김도 있고, 그런 측면에서 다른 종목에 비해 재미가 없다는 평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폄하한다거나 욕을 하는 것은 저도 반대하는 편이고요. 말씀하시는 바는 잘 알겠습니다!

  • 16.08.19 20:05

    무슨 말씀이신지 좀 이해가 가네요. 농구로 치면 산왕 경기 재미없다. 모비스 경기 재미없다 하시는 분들도 예전에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스템 농구를 보는 '눈'이 없으면 화려한 탈랜트식 농구인 1 on 1 농구가 훨씬 재미있으니까요.
    농구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 학생들을 보면 그래서인지 팀플레이에 대한 이해보다 해당 선수의 하이라이트만 보고 화려한 것만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농구 경기 전체를 보는 '눈'이 없는 건 당연하구요. 농구 경기를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부분도 다를 거구요.

  • 16.08.19 20:08

    만약 올림픽에서 어떤 팀이 시스템 농구, 수비 농구로 이기는 경기를 하고 핵어샥으로 경기 흐름을 끊고 마지막 10분동안 이기기 위한 전략을 활용했다고 해서
    '요즘 농구 ㅋㅋㅋㅋㅋㅋ' 라는 움짤 한 장면만으로 농구 경기 전체를 매도할 수 없듯이
    15초의 선수의 행위만으로 해당 스포츠의 존폐 여부를 비아냥거릴 수는 없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축구에서도 이기고 있을 때, 전략적으로 '수비'만 할 때도 있잖아요? 침대축구를 한 것도 아니고......
    주어진 룰 안에서 하나의 전략으로 선수가 할 수 있는 행위를 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처음 움짤을 봤을 때는 비아냥대긴 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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