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이 스포츠를 이렇게 좋아하고 관심있게 열광하며 박수를 보내는 줄을 미쳐
몰랐습니다. 다녀간 분들이 누구인지는 몰라도 주일날 예배 다녀와서 카페를 체크하니
놀랍게도 400명이 넘었었다.왠 일인가? 깜짝 놀랐었다.
날싸가 그렇게 찜통 더위에서도 오늘은 남자 축구가 만리장성을 쉽게 넘었다.
난, 그럴줄 알았다.잘 보셨죠? 멀리 유럽파 선수들을 부르지도 않고 국내 K리그에서 뛰는
차세대 선수들을 망라해서 선발하고 싸워서 기량을 뽐내었다. 우리가 2 대 0 으로 전,후반
한 골씩 넣어 쉽게 이기고 말았다. 장하다,애국청년들이다.
이만한 쾌거가 또 없다, 슈틸리케 감독의 용병술도 박수를 보내야 하고 요즘 같이 더워서
잠 못이루는 열대야 밤에 상쾌하게 이겨주어 기분 좋게 해주니 고맙고 감사하다.오늘은 샤워하고
쉽게 자야겠다고 하면서도 ....눈은 TV로 스코틀랜드 텐버리에서 개최하는 대회에서 누구가
우승할까요?
브리티시 여자오픈 메이져대회; 오늘 결승전을 안 볼 수 없네요.기분 좋은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무서운 10대들의 3인방에 주목하라!"김효주, 고진영. 박인비> 박인비가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4곳에서 우승함을 말한다.박세리도 이루지 못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차지하게
된다.
에니카 소렌스탐이 이룬 후 오랜만에 세게에서 큰 선수가 탄생하는 것이다.정말 무시무시한
실력이다. 그리고 누구라도 우리 낭자중에서 챔피언이 되면 사상 최고의 한해 성적을 거두는
결과이다. 결국은 박인비가 우승, 고진영이 준우승,유소연 3위 함으로써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지금까지는 한해 최고 11번 우승 이었는데 오늘의 우승으로 최대어를 낚았습니다.
올핸 12번의 우승으로 우리나라 최고기록을 남겼고,낭자들이 챔프가 되었다. 지금까지 성적
으로는 -12언더로 박인비가 차지 할것 같은 예감이든다. 고진영의 선두가 쉽게 예측할 수 있었
는데 큰 경기에 나선 경기력 부족으로 14번째 홀에서의 패착이 더불보기로 역전을 당하고,.박인비
애개 우승까지를.내어주고..아무턴 기분 좋은 성적에 기쁜 밤, 기분 좋은 밤,새벽을 깨었습니다.
박인비는 챔프를 먹었다.역시 세계 1위는 1위야 말없이 17홀에서 굳샷 역전한 것이다.
장하다. 오늘의 주인공 남자 축구 대표선수들과 LPGA 브리티시 오픈골프에 참가한
낭자들 가벼운 마음 가지고 열심히 해주길 바랍니다. 감사하오, 박수 박수!!!
와 이리 좋노.와이리 좋노, 잠은 좀 잃어도 기분이 좋으면 오늘이 다 좋은것이다.감사감사
미국 메이즈 리그 강정호도 8 번째 홈런 팡팡 !! 어때요? 홀가분해...쓸만하시죠.
8월을 맞으면서 <응답받는 기도>가 되게 해 달라고 소망 했습니다."믿음을 가지고 하는 기도는
병든 사람을 낫게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를 치료해 주실것이며 그를 용서도 해 주실것입니다."
<약 5;15>
첫댓글 오늘은 주일 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맛있는 밥도 먹고 예배드리고 봉사하고 좋아 좋아요.
장하다 박인비!.그랜드슬램달성 정말 대단해요.한국에는 박씨가 최고여.
태화성님은 허씨니까, 분발해야 되네요. 반람 박씨? 박씨 쫒아갈려면 ㅎㅎㅎ
역시 스포츠가 인기네요. 어마어마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