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명: 서 경 준
2.공연명: 자이니치
3.공연장명: 소극장 혜화당
4.초대일자: 7월10일
5.기억에 남는 장면: 첫째형이 우메보시씨(둘째의 바램)라도 한국으로 보내자고 얘기하던 장면, 둘째의 유골함에 형제들의 물건(바램)을 담는 장면, 박기환이 형제들이 한국에 가지 못하는 이유를 "주민등록증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던 장면
6.후 기: 넷째가 둘째형의 바램을 담아 유서를 대신 작성해서 오랫동안 연락이 없던 5형제가 모이게 되고
형제들은 둘째의 유골을 한국으로 보내려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문제들이 발생해 형제들은 다투게된다.
하지만 결국 형제들은 뜻을 모아 둘째의 바램을 한국으로 보낸다는 내용. 극의 진행과정에서 둘째로 대표되는 속칭 "자이니치"의 아픔과 그들의 바램을 이야기 하는데, 난 참 한국사람이라 다행이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째 유골의 한국 귀국을 담당했던 박기환의 돌아서는 모습을 통해 지금의 우리 모습을 돌아봅니다. 한때 필요에 의해 때만되면 "한민족", "동포"를 외쳤던 그들이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참으로 씁쓸함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과거의 문제를 옳바로 해결하지 않는한 미래는 밝지 않다는 말을 되세겨 보게되는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정적 연기를 보여주신 배우들께 감사합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