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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우수(雨水)
태공 엄행렬 추천 3 조회 75 24.02.06 12:3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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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06 13:06

    첫댓글

    평택은 제게 낯선 곳이 아니랍니다
    정겨움이 더한 행시 속에 드러나 보이는
    우수가 봄을 알리듯
    신속 정확하고 깔끔하게 정리하신
    봄 나들이 미리 해 봅니다
    대물 맛보신 그곳이 생각나지만
    지금 다소 어려운 중이시기도 하지만
    의연히 부끄럼 없이 사신 나날들
    칭송해 마지 않습니다
    홧팅! 태공 시인님!
    계속 응원 드립니다




  • 작성자 24.02.06 14:10


    평택 안중면 길음리 수로
    밖에서는 절대 안 보이는 곳이지요.
    우연히 알고 갔더니
    그야말로 황금어장이었지요.
    물고기종류도 다양하고
    던지면 바로 입질 오는데
    잔챙이는 없었답니다.

    붕어는 보통 27센티
    강준치는 꽁치 크기
    메기, 가물치도 있어서 대를 많이 편성할 이유 없으나
    단지,
    주차 시킨 곳에서 짐 들고 매고 100미터 걸어야 하고
    도착한 곳에서 낫으로 삽으로 자리 잡는 수고를 해야 했지요.
    그 시절이 어제만 같습니다......

    이제 이틀 지나면 구정 연휴로군요.
    주거나 받거니
    집사람 손길, 발길 바쁘네요.
    손녀는 얼마나 컸으려나!
    집사람은 또 어떤 음식 싸 가려나!
    도움 못 줘 미안한 마음 가득하네요~~~~~

    응원 감사합니다.
    베베 시인님!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0^

  • 24.02.06 13:07



    월화 시인님
    안 보이셔서
    참 그립습니다
    월화 시인님이시여~
    바쁜 일상 마치셨으면
    부디
    나와 주시옵소서


  • 작성자 24.02.06 14:14


    월화 시인님은
    안양에서 남양주로 이사 가신다고 하시니
    바쁘시겠지요.
    이달은 오신다고 하더군요~~~~

  • 24.02.06 14:33

    우수 경칩 하면
    이젠 봄이오는구나 로 ~~

    절기마다 늘 행시를 지어 주시는데
    이번에는 우수를 빠르게 모셨군요

    삶의 진수를 늘 글로 풀어서 올려 주시는 태공시인님
    강산이 몆번 변하는 시간들
    세월들 지나고 돌아보면
    참 많은 곳들도 지나가지요

    저도 늘 고향 길이 많이 생각나고
    꿈에서도 어릴때 다녔던 곳
    꾸엊니 참 으로 살아온 추억은 잊지 못하는가봅니다

    행시방에서 오늘도 태공 엄행렬 시인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추억 이 생각나는 군요

  • 작성자 24.02.06 14:57


    24절기
    대한으로 한 번 다 마쳤는데
    이렇게
    또 쓰다니 그저 웃습니다. ㅎ
    아마
    계절 맞는 느낌이 예전과 다른 때문이겠지요.

    소담 선생님 고향인 평창 강江
    군 제대한 뒤 동창 몇몇 함께
    텐트 치고 1박 2일 낚시간 적이 있었답니다.
    그게 딱 한 번!

    밤이 깊어지자 시작된 물고기 입질
    손맛, 찌맛 톡톡이 보았지요.
    다음 날은 평창 시장 들려
    갖가지 토속 음식 맛도 보고요~~~~ㅎ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오늘은 한가하니 조금 뒤에 선생님 방에 글 하나 올릴게요!~~~^0^

  • 24.02.06 14:55

    '잘했다 지팡이가 박수 친다...', 계절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는데 우리네 인생은 한 번 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우수를 맞이하면서 다시금 떠오르는 수많은 상념들을 참으로 멋스럽게 표현하시는 태공 시인님! 정말정말 멋지십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작성자 24.02.06 15:16


    네 발로 걷다가 두 발로 걷다
    늙어서는 세 발로 걷는다는 말!
    그 말이 사실이더군요.

    태권도와 복싱으로 다졌던 몸이었는데
    몇 년 전에 찾아온 어지럼증 때문에
    지팡이 신세를 지고 사니 참 어이없네요~~~><

    하지만
    억울함은 없답니다.
    이렇게 글 쓰는 두 손 멀쩡하게 하여 주신 하늘의 은혜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 뿐이랍니다.

    과찬의 말씀
    감사 인사 올리며
    맞는 하루
    늘 평온만이 가득하시길 비옵니다.
    단미그린비동탄 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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