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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1,100여 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는...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곳 입니다.
블루베리 식재때, 구덩이를 파지 않고 심는것이 좋은 이유는
구덩이에 심으면 장마철에 구덩이에 물이 고이게 될 경우, 뿌리 병이 발생하여 단년 내지는 2년안에 죽을수가 있어요.
그래서 고랑을 깊게 파고 이랑의 두둑을 높게 하면 장마때 물이 고이는 것을 방지할수 있지요.
북미가 원산지인 블루베리는 대부분 모래땅이기 때문에, 품종자체가 모래땅에 잘 적응하게 개발되어서 배수가 잘 되어야 합니다.
예날부터 농사의 3요소는 "햇빛. 통풍. 배수" 라고, 물이 잘 빠지는 것이 식물의
성장에 중요하기에 농군은 배수로를 잘 정비해야 합니다. 배수가 잘 되기 위해서 고랑을 깊이 파주었습니다.
[1]이랑은 고랑+두둑?
[2]고랑과 이랑
밭농사의 기초는 고랑과 이랑이라고 합니다. 평평한 땅에 길게 흙을 파서 둔덕을 만들면 이것이 고랑과 이랑이 됩니다.
밭농사를 지으려면 반드시 이랑과 고랑을 만들어야 합니다.
쟁기 등으로 흙을 깊이 갈아엎어서 흙덩이를 잘게 부수고 고른 다음 두둑하게 쌓아올린 것이 이랑입니다.
그리고 이랑을 쌓기 위해 파낸 골을 고랑이라고 합니다.
이랑에는 씨앗을 넣어나 모종을 옮겨서 작물을 키우고 가꿉니다.
고랑은 바람의 통로와 배수로 역할을 하며 사람이 다니는 길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이랑과 고랑은 가지런히 짝을 이루어 밭농사의 터전이 됩니다.
그럼 이런 이랑과 고랑을 왜 만들까요?
일반 평지에 모종이나 씨앗으르 심어서 경작한 것보다 고랑과 이랑을 만들어 심었을 때 수확량이 최대 1.5배라고 합니다.
이랑에 농작물을 키우면 여러가지 장점이 많다고 합니다.
밭농사에는 일반적으로 물빠짐이 좋아야 하는데 고랑이 있어 많은 비가 왔을 때 물 빠짐이 좋아지고
한낮 동안 받은 햇빛을 이랑에서 보관해 밤사이 온도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고랑을 따라 쉽게 이동을 하며 제초, 시비는 물론 추수 등 관리를 쉽게 해줍니다.
이랑쪽에 검은 비닐을 덮어 잡초의 발생을 미연에 차단해 비료의 허실을 없애고 농작물을 쉽고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습니다.
[3]고랑과 이랑 그리고 두둑
농사짓는 솜씨가 달라지고 농사마저 사라질 지경이 되니까 농사에 딸린 말도 더불어 달라지고 사라진다. 경운기·이앙기·트랙터·콤바인이 나오니까 극젱이(훌칭이)·쟁기·써레·곰배 …가 모두 꼬리를 감추고, 따라서 따비와
보습도 사라진 지 오래다. 아무리 그렇대도 사람 목숨의 바탕인 농사가 사라질 수 없는 노릇이라면 ‘이랑’과 ‘고랑’은
끝까지 남을 말이다. 하지만 이들마저 뜻이 헷갈려 국어사전까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밭농사는 반드시 고랑과 이랑을 만들어야 한다. 흙을 깊이 갈아엎어서 흙덩이를 잘게 부수고 고른 다음 고랑에서 파 올린 흙으로 이랑을 만들어 씨앗을 넣거나 모종을 옮겨서 가꾼다. 이랑은 높아서 물기가 차이지 않아 남새나 곡식을 키우는 터전이 되지만, 고랑은 제 흙을 이랑에 넘겨주고 스스로 낮아져 이랑의 남새와 곡식을 돌보는 사람의 발에 밟히기나 한다.그러나 세상 이치는 “이랑이 고랑 되고, 고랑이 이랑 된다”는 속담처럼 때가 차면 뒤집혀 공평해지기 마련이고, 이랑과 고랑은 언제나 정답게 짝을 이루어 ‘사래’라 불리며 살아남았다. 그런데 왕조가 무너지고 일제 침략으로 농사까지 바뀌면서 ‘두둑’이 판을 치며 이랑을 밀어냈다. 두둑은 고랑과 가지런히 짝하지 않고 제 홀로 몸집을 불려 자리를 널찍이 차지하고 남새나 곡식을 여러 줄씩 키우도록 탈바꿈한 이랑이다. 이렇게 두둑이 이랑을 밀어내고 고랑과 짝을 지으니까 국어사전들이 두둑과 고랑을 싸잡은 것이 이랑이라면서 어처구니없는 망발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김수업/우리말교육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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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지기에게 익숙한 용어지만 고랑과 이랑을 구분해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랑과 이랑은 서로 상반된 단어입니다.
정의: 밭을 평편하게 고른 다음 두둑하게 쌓아 올린 것이 이랑입니다.
그리고 이랑을 쌓기 위해 파낸 골을 고랑이라고 합니다.
역할: 고랑은 바람의 통로와 배수로 역할을 하며, 사람이 다니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랑은 씨앗을 넣거나 모종을 옮겨서 작물을 키우는 곳으로 햇볕을 잘 받아 작물의 성장이 빠르고, 비가 많이 와도 고랑으로
물이 빠져서 뿌리가 썩지 않게 해줍니다.
역사: 조선 후기부터 고랑과 이랑을 만들어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잘못된 인식: 사전에서 '이랑' 을 찾아보면, "갈아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풀이는 이랑의 본래 뜻과 어긋나게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랑과 고랑은 짝을 이루어 쓰던 말입니다.
예를 들면, 배의 앞부분을 이물, 뒷부분을 고물이라고 이르는 것과 같은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둑의 의미: 두둑은 "밭과 밭 사이에 길을 내려고 골을 파서 흙으로 쌓아 올린 두두룩한 바닥"을 의미합니다.
이랑과 비슷한 의미를 가지지만 이랑보다 좀더 폭이 넓은 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시판중인 국어 사전에는 이랑에 대하여 "갈아 놓은 밭의 한 두둑과 한 고랑을 아울러 일컫는 말"로 풀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분들의 다른 의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고랑과 이랑은 서로의 짝이라는 말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블루베리는 구덩이를 파서 나무를 심지 않고, 이랑과 고랑을 만들어준 후
준비된 비료를 삽으로 세 삽 정도 떠서 나무를 식재할 장소에 뿌려 줍니다.
두가지 비료를 잘 섞어 줍니다.
화분의 블루베리를 재식할 자리로 옮겨요...
이랑과 고랑이 뚜렷하게 보이죠^^
1. 블루베리는 어떤 나무인가?
북미원산의 키가 크지 않은 관목성(부쉬타입)나무로 여러 개의 주축지(줄기)가 모여서 수관을 형성한다.
부쉬관리를 잘하면 60~70년간 수명을 유지할수 있는데, 줄기는 6년 이상이 되면 노화현상으로 수확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서
이러한 가지가 노화되면 새로운 가지를 발생시키기 위해서 오래되고 노화된 가지를 잘라주어야 한다.
사과나무나 배나무처럼 키가 크지 않고 성목이 되어도 2m 정도이기 때문에 관리에 편리하다.
분류학상으로는 진달래과(Ericaceae) 정금나무속(Vaccinium )에 속하며, 정금나무속에는 약 10개의 절중에Cyanococcus
절에 해당하는 하이부쉬 블루베리, 래빗아이 블루베리, 로우부쉬 블루베리 3그룹을 합하여 흔히 블루베리라고 한다.
<하이부쉬 블루베리> <로우부쉬 블루베리>
<래빗아이블루베리>
2. 우리나라에는 블루베리가 얼마나 재배되고 있나?
우리나라에 블루베리가 처음 심긴 것은 1965년 당시 미국유학중이던 구천서교수가 메인주립대학교 농과대학 및 동농업연구소의
지원을 얻어 묘목 50주를 농촌진흥청에 보내와 시험재배한 기록이 남아 있으나 그 후 보급이 확대되지 않고 있다가
2000년대 들어와서 재배면적이 늘기 시작하였다. 2007년도에 112ha, 2008년에 216ha,2009년에 313ha로 매년 100ha씩
늘어나다가 2010년 3월 현재는 534ha까지 늘어나게 되었다
3.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지역에 얼마나 심겨졌나?
전국적으로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심겨지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고르게 재배되고 있다.
도별로는 전북이 132ha로 가장 많고, 경북 90ha, 충남 66ha, 경기 62ha, 충북 56ha, 전남 44ha, 경남 38ha, 강원 34ha, 제주 12ha 순이다. 시 군별로는 전북 고창군이 40ha, 순창군 38ha, 충북 괴산군 23ha, 충남 예산군 21ha, 경북 봉화군 과 전남 담양군이
20ha이며, 1ha 이상 심긴 시 군만 89개에 이르며 전국에는 124개 시군에 고루 분포하고 있다.
4. 우리나라에는 어떤 품종이 얼마나 심겨졌나?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듀크, 블루크롭, 다로우,스파르탄, 코빌, 블루레이, 노스랜드, 챈들러, 노스블루, 패트리어트순으로 전국에서 북부하이부쉬 블루베리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 남부하이부쉬와 래빗아이계통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특히, 듀크 품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0ha의 재배면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우수한 품종으로 여겨진다.
블루크롭, 다로우, 스파르탄, 코빌, 블루레이 품종도 국내에서 인기 있는 품종으로 20ha 이상 재식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롭게 블루베리를 재식할 농가는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을 심으면 수확을 연장할 수 있고 또한 수분수관리에도
좋으니 여러품종을 심는 것이 효과적이다,
<국내재식품종 1위인 "듀크"의 꽃(좌)과 과실(우)>
5. 하이부쉬 블루베리 재배를 위한 토양 선택은?
토양 선택은 블루베리 재배에서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 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요소라고 본다.
좋은 토양에 심겨진 블루베리는 잘 자라기도 하고 수확량도 많다.
블루베리는 배수가 잘되는 사질 양토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점질 토양은 배수가 좋지 않으니 블루베리 재배토양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
6. 블루베리는 왜 습기를 좋아하나?
블루베리 뿌리는 가는 뿌리로 만들어진 천근성으로 주로 토양 표면에 위치하고 있고 뿌리 부분이 건조하기 쉬우므로
뿌리가 필요한 수분을 계속 공급해 주어야한다.
그러나 천근성인 뿌리가 과습의 환경을 맞으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져서 생장에 해를 초래하게 된다.
7. 여름철에 과다한 강우량으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막을 수 있나?
선택한 토양이 배수가 잘 안된다면 표면의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구(도랑)나 유공관을 설치해야한다.
유공관은 직경 18~20cm 파이프를 사용하여 뿌리 부분의 과수분을 잘 배수 시키도록 해야 한다.
유공관 설치가 부쉬 열에서 거리가 지나치면 배수의 효과가 없다.
유공관의 깊이는 30cm 이면 적당하고, 표면의 물이 경사에 따라서 토양에 오래 머물지 않고 경사를 따라서 유공관으로
스며들면서 흘러나가게 해준다.
8. 선택한 토양이 지나친 사질토양이라면 블루베리 재배에 좋지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사질토양은 배수가 잘되는 이로운 점은 있으나, 블루베리가 요구하는 비료성분을 토양에 오래 보유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고,
비가 오면 영양성분 유실이 커서 좋지 않다.
또한 토양 미생물이 적어서 블루베리가 필요한 영양요소 공급이나 흡수가 원활하지 못하다.
개량하는 방법은 유기물(피트모스 등)을 넣어주거나 블루베리를 심기 전에 녹비작물(호밀, 수단그라스, 메밀 등)을 키운 뒤
땅을 갈아엎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면 좋다.
9. 사질토양을 블루베리 재배에 적합하도록 개선할 수 없는가?
블루베리 재식 1년 전에 메밀, 알팔파 같은 녹비작물을 잘 재배한 후 갈아엎게되면 유기물질 함량을 높여주게되어 토양구조도
좋아지게 된다. 유기질 함량을 5~10% 정도 높여주면 토양에 영양물질을 오래 간직할수 있고, 유용미생물 서식도 좋아지니
블루베리가 잘 자랄 수 있을 것이다.
10. 배수가 잘되지 않는 점질토양의 문제점은 어떠한가?
점질이 많은 진흙같은 토양은 비가 온 후 과다한 수분으로 작물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우선 과다한 수분은 뿌리가 필요한 산소공급을 제한시키고, 블루베리 뿌리를 돕는 토양 미생물 활동을 억제시키며 또한
천근성인 블루베리 뿌리의기능을 방해한다.
11.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점질토양을 어떻게 개선 할 수 있을까?
굵은 모래를 넣고, 유기질 함량이 낮을 경우 녹비작물을 키워서 밭갈이를 깊게 잘 하면 배수도 잘되고 토양도 개선될 수 있다.
물론 배수관 설치도 해야 효과적일것이다,
12. 블루베리는 산성토양을 좋아한다는데 그 이유는 ?
지금 재배하고 있는 블루베리는 원래 척박하고 산성인 토양에서 자생하던 식물이기 때문에 산성토양을 좋아한다.
블루베리 품종들 역시 산성토양 조건에서 부여되는 영양요소가 충족되고 좋은 생장과 결실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13. 산성토양이란 어떤 토양인가?
산성이란, 흙이 물과 섞일 때 수소이온(H+)이 많으면 그 흙을 산성토양이라고 한다
14. 블루베리가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토양 산도는?
블루베리가 잘 자랄 수 있고 좋은 수확을 올릴 수 있는 적절한 토양의 산도는 pH 4.2~5.0 이다.
선택한 토양 산도가 적절한 범위 내라면 토양이 블루베리 재배에 필요한 영양요소들을 잘 공급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토양산도가 적정범위 보다 낮을 경우는 망간(Mn) 성분의 축적으로 독성피해가 있으며 수치가 놓으면 철분이 토양 입자와
결합되어 서 철분결핍 현상이 나타나서 새순이나 줄기 윗부분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새 줄기는 잘 자라지 않게 된다.
15. 토양 산도(pH)를 조절할 수 있나?
토양 산도(pH)가 6.5 보다 높은 경우 유황가루나 피트모스를 사용하여 경제적으로 낮추어주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블루베리재식 전에 산도가 적정한 토양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산도가 높은 토양을 선택했다면 재식 1년 전에 유황을 토양에 뿌려주고, 블루베리를 심고자하는 구덩이에
피트모스를 흙과 섞어 넣어주면 더 효과적이다.
이렇게 처리하여 준 토양의 산도는 점차적으로 내려가지만 기간은 6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토양 산도 교정을 위한 유황사용>
16. 토양의 산성이 강해지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며, 이러한 현상이 블루베리 생장에 큰 문제가 없는지?
토양의 산성이 강해진다는 것은 토양에 수소이온 농도가 높아진다는 것인데 극단적인 산성이 아니면 큰 해가 없으니
문제 될 것이 없다. 일반적으로 산성토양에서는 칼슘과 마그네슘(고토)이 용탈되어 부족하게 되지만 블루베리 자체가
그러한 양을 많이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와 반대로 산성이 강해지면 망간과 알루미늄 등의 과잉 유출로 생장을 저해할 수 있으나 블루베리는 이와 같은
미량원소에 대한 내성이 강하니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겠다.
철분은 산성토양에서 많이 유출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는데, 이와 반대로 산도가 높아질 경우에는 철분과 붕소가
부족하게 되어이러한 경우에는 철분 그리고 붕소 결핍의 문제가 발생한다.
17. 대체적으로 우리나라 토양산도는 블루베리 재배를 위해서는 다소 높은 편이다.
블루베리 재배에 알맞게 토양산도를 속히 낮추기 위해서 산성으로 만든 물을 사용하면 어떠한가?
수용성 유황을 점적관수 시에 사용할 수도 있고, 식초나 구연산 용액을 물에 섞어 사용한 경우 토양 산도를 빠르게 내릴 수는 있다.
그러나 블루베리 재배에 중요한 토양 중에 들어있는 미생물과 생태계환경을 저해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
18. 꽃이 피는 시기에 서리가 오면 블루베리에 큰 피해를 준다는데,이러한 서리가 오는 것을 미리 예측할 수 없는가?
꽃이 피는 시기에 기온이 1~2℃로 추워지고, 계속해서 밤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게 되면 서리가 오기 쉬워 염려가 된다.
꽃이 피는 시기에 서리를 맞게되면 블루베리꽃 암술머리에 피해를 주고, 수정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수정이 안되면 꽃이 떨어지고, 부분적으로라도 암술머리가 저온피해를 받았으면 씨를 제대로 맺힐 수 없으니 과실이 작아지고
부실해 진다. 특히 서리는 날이 청명하고 바람과 구름이 없을 때 오게 되니 날씨가 차갑고 저녁 하늘에 별이 반짝이면 서리가
올 것이라고 예측이 된다. 이러한 서리는 방사서리(radiation frost)라고 하는데 낮에 태양으로부터 얻은 온도보다 밤에 땅으로부터
빼앗기는 온도가 크면 서리가 오게 되는데 주로 공기의 온도가 0℃ 이하일 경우이다.
꽃이 일찍 피는 조생인 패트리어트(Patriot), 얼리블루(Earliblue)같은 품종은 꽃이 일찍 피는데 꽃이 피기 시작 할 때에 서리가 오면
그 피해는 저온의 차이에 따라서 심각할 정도로 클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출처<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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