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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송이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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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지&산행후 사진♣ 스크랩 심산행 첫출정(090505)
북게(김홍재) 추천 0 조회 144 09.05.06 11:1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북게는 어린이가 아니라서 어린이날 회사에 출근을 해야한다.

그런데 2009년 첫 심산행을 가고 싶다.

이번 일요일은 친구들 모임에서 워킹산행이 예정되어 있어

불가능 할것이라 또다시 근무이탈을 꿈꾸며 기다리다가

어린이날 세복에 출발하여 오후에 출근할 계획을 세웠다.

매일 출근해서 업무 간단히 보고 외근 나가서 하는 일이

아는 형님 가계에 가서 산행에 필요한 연장 맹글고 논다고

어떤친구가 북게의 회사는 신의 직장이 아니라 신도 부러워 하는 직장이란다.

세복 4시에 일어나 5시에 일행 한분과 첫 심산행 출정을 한다.

목적적지에 도착하여 준비 단디하고 입산.

잔대와 뽕잎을 조금씩 체포하며 산할아부지께 은근히 매달려본다.

 

 입산 30분쯤에 찔래넝쿨 사이에 삼이파리 비스무리한기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니 삼이 학실하다.

아싸~아싸~ 에~해~야~ 디~여~

오구 심봤다~~~~~~~

작년에 분명히 이곳을 살피고 지나 갈때는 보이지 않았는데~~~

 

와이리 이쁜지~~~

혹시나하고 주위를 아무리 둘러 보아도

자삼이 보이지 않고 홀로 당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첫심인데 이레도 찍어보고.

 

 요렇케도 찍어보고.

 

 멀리서도 찍어보고.

갑자기 진행한 산행이라 오늘은 막걸리도 준비 않했는데~~~

우선 복장을 정갈히 하고 산할아버지께 삼배를 올리고 살금 살금 체심을한다.

체심을 하고 보니 미정리가 않된 야생1대삼으로 보인다.

머~ 야생1대면 어때~~

어차피 고산도 아니고 야산의 밭뚝삼이나 볼려고 왔으니

이정도면 되었지 하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또다른 심자리를 찾아 청미래 넝쿨과

작은 산추나무에 팔과 다리를 찔려가며 수색은 계속된다.

 

이것이 무었인지? 강활인가? 왜당귄가?

우선 후기부터 써놓고 천천히 검색 해 보아야지...

 

 작년 4월 마지막주에 첫심산행에서 개안 하고

이곳에서 두릅을 많이 꺽었는데 올해는 너무 늦게 와서 모두 피어 버렸다.

이미 피어버린 두릅의 가운데 부드러운곳은 찌짐 꾸버 묵으면 맛있다.

그리하여 한자루 체포.

 

 취나물이랑 삽주싹을 뜯으며  다니다보니

산마를 켄 흔적이 어기저기 많이 보인다.

케는데 힘도 들겠지만 그래도 다시 메꾸는 매너는 지켜야 하는데~~~~

더이상의 심은 보이지 않는다.

한뿌랭이만 더 보여 달라고 산할아버지께 아무리 졸라도 대답이 엄따.

같이간 형님도 한부랭이 챙겨 줘야하는데 한뿌랭이를 반으로 가를 수도 엄꼬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오전 9시30분에 산행을 마무리하고 이젠 근무 스타일로 변신하여 대구로 출발.

친구가 운영하는 물회집에 들러

물회 한그릇씩 하며 반주로 신난다 드링크를 마시다 보니 금세 3병쩨다.

낫술 취하면 않되는데~~~

멀리있는 집과 사무실보다 가까이 있는 누님집으로갔다.

 

 누님집에 들어가서 나물을 꺼네니 바로 손질 들어간다.

 

 마침 친구분이 온다며 세어버린 두릅을 꿉어 술상을 본다.

에라이~ 이왕 마신 신난다 드링크 쪼메만 더 마시자....

낫술에 취해 한숨 자고 있으니 저나가 온다

오늘 앞산 야간산행 카풀하기로 했는데 너무 많이 잤다.

서둘러 카풀 장소에가서 두명 픽업해서 약속장소에 늦지 않게 도착.

하루에 두번 산행 할려니 무척이나 힘들다.

처음 참석한 신입을 데리고 야간산행을 할려니 줄을 맛이다.

4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2시간동안 갈려니 미치고 환장 하겠다.

신입분이야 심장이 터질듯 하겠지만 빨리 가는것 보다 천천히 가기가 더 힘들다.

그래도 산행은 무사히 마첬다.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는데 허벅지랑 다리등 온몸이 따끔 거린다.

북게의 하?고 미끈한 다리에 상처가 많다.

 

 미성년자는 아닌것 가타 아랫도리를 공개한다.

이거 대략 일억에 팔고 시픈데ㅎㅎㅎㅎㅎ

어디 신문사와 방송국에 아주 고산에서 켄 천종 산삼이라고 하면

달려와서 광고좀 해 줄란가?

집에 있는 용천 21호병은 조금 작아 신난다 드링크와 합방을 몬시켰다.

내일 병을 구해 신난다 드링크와 정략계론 시켜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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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07 12:01

    첫댓글 보기 좋습니다.

  • 09.05.12 12:51

    피부가 무척이나 곱습니다..님의 마음처럼~~~~추카추카^^*

  • 09.05.13 17:12

    산삼 많이 먹은 아랫도리라서 그런지 10대 말반쯤 보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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