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걸리 계곡에서 여름피서를 하며 즐기던 그 때가 마지막이라니ㅡ마지막이 소름끼칩니다.
<이용호,총무 유재희, 이경희님과 우리의 고전 사부님 백암 김집중선생님과 함께>
맨 앞에 앉으신 분이 생전의 김집중 고전사부님, 지난해에 심근경색으로 강원대 병원에서 시술받고 뜻밖에 급성폐렴을 선고받고 9/26 우리 곁을 훌쩍 떠나신 사부님ㅡ. 평소 서예실을 운영하며 남기신 작품을 모아 서실 후배들이 KBS에서9.9-9.12일간 작품전을 열어 강작가와 김정복 어르신과 다녀왔다. 사부님 작품과 서예실에 남아 계속 정기를 이어가는 회원들 작품이 이채롭다.
점점 수필이 최고봉을 향해 달리는 강동구작가와 시조에 천부적인 소질을 보이신 존경하는 김정복님도 초청했다.
뒷면에 작품은 모두 돌아가신 김집중님 작품이시다. 주옥같으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늘 사부님 그리움 크셨으니 추모전의 뜻도 더 깊으셨을거라 생각되네요
덕전님은 꼭 건강하셔서 오래 멋진 작품 활동 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