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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글에는 사진도 없고, 다른 분들 처럼 정성 들여쓴 후기도 아닙니다.
순전히 여행통 담당자 분이 확약컨펌을 주시면서 후기도 남겨주시면 좋겠다고 하셔서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을 통해서 여행통에 깊이 감사를 드리고,
또한 저와 비슷한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후기를 남깁니다.
우선 전 만 4세, 6세 아이들(총4인 가족)과 5박6일 대한항공을 이용한 괌PIC 오세아니아에서의 여행이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했던 고민들과 그 답입니다.
1. 여행지 선정: 왜 괌PIC를 선택하였나?
괌에는 한국인, 일본인이 많아서 아이들이 별로 영어에 노출도 안될 것 같고, 워터파크에서 노는 것인데, 괌까지 가야하냐.
이왕 외국에 갈 것이라면, 좀 더 영어에 노출되고 새롭게 각광받는 다른 곳이 낫지 않겠느냐란 생각이 들더군요.
또한 실제 찾아보니, 코타키나발루 등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더군요.
하지만 괌 PIC에서는 아이들 2명이 무료여서 비행기표값만 내면 된다는 사실이 가격적으로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코타키나발루의 몇몇 리조트를 찾아보았는데, 아이들이 좀 영어에 노출도 되고 할만한 곳은 가격이 꽤 비쌉니다.
뭐 돈 문제에서 자유로우신 분들은 괌보다는 다른 쪽이 더 좋은 선택이 되실 것 같습니다.
2. 4박5일은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기간인가?
다음으로 여행지를 정한 다음 기간을 고민하였습니다. 대한항공편을 이용했을 때, 대부분의 여행 상품은 4박5일입니다.
이 경우 총 3일이 풀로 주어지고, 그나마 하루는 새벽 2-3시에 잠이 든 하루입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여행에는 반나절짜리 괌 관광이 있더군요. 그럼 2.5일이 그나마 수영장에서 놀 수 있는 날이지요.
아주 어린 아이들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는 짧을 것 같고, 주변에 갔다온 지인들도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설 연휴를 고려해서 하루를 더 연장하였습니다.
대형 여행사에 5박6일 일정을 문의하니, 비행기표 일정 변경 수수료에 등등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군요.
방값과 골드카드 하루치만 더 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비용이 많이 상승합니다.
그전부터 눈여겨 보던 여행통에 문의한 결과 제가 생각한 일정에 맞춰서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표를 구하실 수 없다고 해서 비행기표는 제가 따로 구했구요.
비용은 예약 컨펌된 후 달러로 직접 송금할 수 있어 편리하였습니다. 은행에 아는 분이 계셔서요...^^;;
여행 갔다 온 결과 제 추천은 5박6일이 좋은 것 같고, 더 큰 아이들은 6박7일이나 그 이상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5박6일 정도 되면 만4세인 둘째 아이는 체력적으로 많이 부대껴하더군요. 이 기간이 한계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휴가를 내는 것만 해결이 되면 비용적으로도 아주 큰 부담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행통을 이용하면서 대형여행사 4박5일 요금으로 5박6일로 갔다왔습니다.
3. 괌 관광을 꼭 해야하는가?
대형 여행사의 여행 일정을 보면 괌 관광이 2시간 정도로 한나절에 꼭 끼어 있습니다.
후기도 보면 좋았다는 분도 계시고, 피곤해서 차에서 자기만 했다는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보통은 별로였다는 후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만, 이 문제는 본인들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여행의 목적이 오로지 아이들의 놀이였기 때문에, 모두 제꼇습니다.
여행통을 이용하니, 내 마음대로 일정을 짤 수 있어 너무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4. 짐 싸기
이제 여행 일정까지 짰으니, 짐을 싸야지요.
수영복: 2벌 있으면 더 좋습니다. 없다고 살 필요는 없지만, 있는데 안가져갈 이유 없습니다.
물놀이 기구: 튜브, 공, 물총. 모조리 가져갑니다. 사실 없이도 신나게 놀 수 있지만, 다른 아이들이 하는 걸 보면 찾더군요.
바람 넣는 것 없는데, 어짜피 한번만 불어넣으면 그대로 두면 되서 전 안가져갔습니다.
첫날 다 불 땐 애들이 재촉해서 좀 힘들었습니다만 이후로는 불일 없어서...^^;; (튜브2, 공1)
옷: 많이 가져가야 한다는 분도 있던데, 제 개인적으로는 어른은 긴팔 하나, 반바지, 반팔 하나씩이면 충분합니다.
애들은 잘 때는 긴팔, 긴바지, 낮에는 수영복 위에 반바지나 치마, 반팔 입혀야 하니 2벌 정도 씩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모자는 잘 안마르니, 2-3개 챙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세아니아 동 222호에 세탁실이 있습니다. 세탁 1.5$, 건조 1.5$, 세제 1.25$입니다. 습해서 건조까지 돌려야 합니다.
밥으러 가면서 세탁 돌리고, 밥 먹고 건조 돌리고, 애들 재우고 찾으러 가면 됩니다. 굳이 많이 가져갈 필요 없습니다.
대신 수영복 등 말릴 것 이 많으니 옷걸이 많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객실에 4-5개 정도 있습니다.
세탁소 옷걸이 가져가고 다쓴 후 버리고 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파스: 간혹 물린다는데, 안물렸습니다.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컵라면/간식: PIC에서 부페 먹고 간식까지 드시면 엄청난 살과 함께 귀국하게 됩니다.
아예 안챙겨 가시고 안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우산: 비는 자주 오지만 우산 안써도 될 정도인 경우가 많더군요.
구급키트: 상처는 입을 수 있지만, 왠만한 건 PIC 진료실을 이용하면 됩니다.
밴드와 애들 해열제, 어른 소화제 정도 챙기면 될 듯합니다.
치약/칫솔: 객실에 있습니다. 일회용 칫솔 써도 되면 안가져가도 됩니다.
물: 그냥 그 앞에 마트나 PIC내 상점에서 사면 됩니다. 싼 건 2L인가 1.8L가 1$ 정도 합니다.
이거 하나면 충분합니다. 물이 매일 제공되는 것이 아니더군요.
어떤 분은 삼다수 드시던데, 입맛이 까다로우시면 가져가시구요.
현금: 방 청소에 팁 2$ 정도 주라고 하더군요. 이 외에 마트에서 뭐 사거나, 쇼핑하거나 하지 않으면 돈 쓸 일 없습니다.
5. 쇼핑
저희는 DFS, sand plaza만 가봤는데, 아내왈 뭐 그리 싸지도 않다고 하더군요.
세일을 많이 해야 싼데, 저희가 갔을 때는 세일 품목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샤넬백인가 한국에서는 400만원대인게 280만원인가에 판다는데, 뭐 저하고 관계 없는 일이라...^^;;
아울렛이 좋다는 후기도 있던데, 우선 아울렛은 호텔에서 거리가 있고, 아이들 때문에, 안갔습니다.
6. 키즈클럽
아이들이 PIC내 수영장에 적응이 되면 바로 키즈클럽으로 데려가 보십시오.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오전반/오후반/종일반이 있고, 자세한 후기는 각자 찾아보십시오.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거기 클럽메이트들을 굉장히 잘 따르고 또래 친구들과도 금새 친해져 매우 좋아합니다.
거의 마지막날에 처음 갔다가 계속 가고 싶다고 하면 낭패입니다.
부모도 좀 쉴 수 있구요.
7. PIC 워터파크와 캐리비안베이의 차이점
굳이 워터파크에서 놀면 뭐하러 해외까지 오느냐에 대한 온전한 대답은 아니겠지만.
괌 PIC에는 수영장 깊이가 아주 다양합니다. 완전 애기들 풀도 있고, 저희 만 4세 아이가 설 수 있는 80cm 풀,
그리고 120cm 풀 등등등. 오히려 초등학생 전 아이들이 들어갈 수영장이 캐리비안 베이에는 많지 않죠.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전이거나, 저학년이면 캐리비안 베이보다 낫습니다.
8. 선택 관광을 해야 하느냐.
아이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PIC에서 5박6일을 있었지만, PIC를 전부 즐기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PIC에서 스쿠바를 연습(무료)하고, 체험 스쿠바(1인 95$)까지 했습니다만.
PIC를 충분히 즐긴 후 다른 것을 해도 될 것 같고, 수영장에 물놀이를 하면 많이 피곤해서
어른들도 9-10시엔 자야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애들 밥 먹이고 키즈클럽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어른들이 자유로이 쉬거나 할 수 있지 않다면 비추입니다.
그리고 뭐 아쿠아리움 등 시내 관광. 이거 한국에도 멋진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돌고래 크루즈. 아이들이 금새 질릴 것 같더군요.
샌드캐슬 쇼. 호불호가 갈리지만,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면 힘들어서 빨리 잡니다.
괌 시내 다른 음식점들. 골드카드가 아까워서 생각도 안했습니다...^^;;
다른 여행사의 경우, 샌드캐슬쇼가 기본으로 들어있는 경우도 있고, 기본으로 괌 관광은 있습니다.
뭐, 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여행 경험으로는 뺀다고 하면 별로 안좋아합니다.
(팁이나 수당이랑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행통을 이용하니, 내 마음대로 일정을 짤 수 있어 선택 관광은 모두 뺐습니다.
9. 음식
저희는 거의 대부분의 음식을 스카이라이트에서 먹었습니다.
뭐 하나기 점심이 좋다는데, 별로였고, 줄이 길어서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비스트로 저녁이나 하나기 저녁 세트 메뉴가 좋다고 하던데, 애들과 같이 먹어야 하고,
부페는 아이들이 먹기 좋은 장점이 있어 그냥 스카이라이트로 갔습니다.
게다가 점심 저녁에 나오는 뻥 좀 보태서 애들 얼굴만한 쿠키는 챙겨두었다가 애들 간식으로 좋습니다.
굳이 기다리면서까지 하나기에서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2시 되면 하나기에서는 끝났다고 빨리 나가라는 식의 압박이 있습니다.
음식은 큰 기대 없이 가시면 맛있구요. 기대하고 가시면 별로입니다.
그냥 우리나라 패밀리 레스토랑 정도 수준을 기대하시면 딱 맞을 듯합니다.
나름 한국 음식들도 많이 있구요. 짜고 기름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첫날 마음껏 먹다가 이러다가 완전 살찔 것 같아서,
아침에는 샐러드만 한접시, 점심에는 야채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 저녁은 마음껏 먹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 체중 쟀는데, 큰 변화 없더군요.(전 조금만 많이 먹으면 금새 찝니다.)
조절 하셔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점심/저녁 스카이라이트는 맥주/와인 무료입니다.
맥주가 밀러 생맥주인데, 맛있더군요. (괌에서 제일 맛있었다는...^^;;)
원주민 쇼 보면서 밥 먹는 것 있는데, 식사도 제일 부실하고, 빨리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아이들 자야하는 시간까지 공연이 지속되서 저희는 예약 안했습니다.
썬셋바베큐도 호불호가 갈리죠. 좋았다는 후기와 벌레 꼬이고, 굽는 냄새 배가면서 돈 18$정도(1인 기준) 더 내야하느냐란 후기.
아마 18$에 tax도 붙던가 뭐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저흰 그냥 주구장창 스카이라이트에서 먹었습니다...^^;;
10. 객실
일단 청소는 매우 깔끔하게 해주지만 괌 날씨 자체가 매우 습하고, 건물이 오래되어, 객실은 매우 후집니다.
(오세아니아 B동 기준) 게다가 개미가 많이 나옵니다. 객실에 음식 두고 오면 큰 일 납니다...^^;; 꼭 밀봉!!!
개미가 사는 곳은 바퀴벌레가 안나온다는 말로 위안을 삼으며 있었습니다.
개미만 아니라면 객실에 있는 시간엔 거의 자는 시간이라 굳이 더 좋은 객실의 필요는 못 느꼈습니다.
11. 총평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올인한 여행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평가가 매우 중요한데, 아이들은 너무 좋아해서 기뻤습니다.
여행통을 이용함에 있어서 장점은 1. 내 마음대로 일정을 짤 수 있다. 2. 저렴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상담때부터 친절하게 응해주시고, 이런 저런 부탁에도 잘 응대해주신 여행통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진짜.. 실질적인 이야기네영.. ^^
3월에 괌에 갈 예정인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당..
여행후기 중에 장단점 있는 후기가 최고 좋은 것 같아영..
제가 하는 고민들을 남들도 하지 않을까하고 적어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성들여 쓴 후기가 아니라고 하셨지만 초보여행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실하게 쓰셨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괌에 처음이었구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2년전에 줄만큼 주고 가장 유명한 여행사를 통해서 갔는데 아시다시피 가이드분들은 옵션에 따라 개인성과가 달려 있기에 눈에 보이게는 하지 않지만 옵션을 팔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웬만한 옵션을 다해보았고 아이가 어리기에 그냥 예의상 선센크루즈만 하였습니다. 하지만 동행했던 다른 팀은 보통 3~5개씩의 옵션을 하였습니다. 마지막날 공항으로 가느데 저희쪽으로는 눈길 한번 주지 않기에 그냥 한마디 할까 하다가 그래도 가이드도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가이드 팁으로 100불을 주고 왔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여행사가 저렴해도 무조건 여행통을 통해서 진정한 자유, 편안한 여행을 합니다.
그리고 2월 8일~12일까지 사이판 PIC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여행통 답게 털보가이드님 정말 최고 입니다. 마나가하섬에 갔을 때 저희 가족을 사진을 촬영해주기 위해 위험한 산호근처까지 잠수해서 찍어주시고 저희가 너무 고마워서 옵션을 하겠다고 했는데 날씨가 좋지 않을 것 같으니 그냥 PIC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오히려 저희를 말려 주셨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털보가이드님
크고 유명한 여행사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이판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너무 좋은 후기 입니다...
여행은 개인적인 취향이 강하기 때문에 뭐가 좋다 나쁘다 단정 짓기가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또 괌에가서 여러가지 옵션을 해보는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 해 줄수 있구요...
다만 다른 여행사에서는 여러 이해관계 때문에 비싸게 해야 되고 안하면 소외 당하기도 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 드리고 사진이 없어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정독해서 읽었습니다...^^
이번에 여행통을 통해서 다녀온 소감은 참 나에게 맞는 여행을 디자인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가장 친한 친구 둘이랑 가도 싸우는게 여행인데, 여러 가족들 모두 같이 맞추기는 어렵겠지요.
허걱~~ 이렇게나 길게 자세히 꼼꼼히 써주시고선 이후기가 정성들여쓴 후기가 아니라하시면....
진짜 맘먹고 정성들이시면... 허걱~..ㅋㅋㅋㅋㅋ..
너무 감사합니다~.^^...
여행자 입장에서 정말 필요한내용들을 너무 잘써주셔서 저희가 후기 남겨 달란말한게 왠지 막 뿌듯해지는데요??ㅋㅋㅋ... 다음에도 또 여행계획있으실때도 꼭~여행통 통통통~두들겨주세요~~~^^
네. 감사합니다.
완전 꼼꼼하게 적어주셨네요~ 많이 참고가 되네요~~ 완전 정성이 보입니다!^^
참고가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결론은 5박6일 동안 pic에서 있었다는....^^
전 개인적으로 괌에 10여회 정도 갔습니다만,,, 호텔에만 계셨다니 좀 아쉽습니다,,
pic의 골드카드가 이런 현상을,,^^
가령 제주도에 놀러온 한 외국인이 5박6일 동안 중문 롯데호텔에만 머물다 갔다고 한다면...
좀 아쉽겠죠,,,^^
뭐 중문 호텔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취향은 모두가 다르니까요. 이번 여행은 아이들을 위해서 PIC에서만 노는 것을 목적으로 갔기 때문에, 그리 아쉽지 않았습니다. 또 그런 수요가 있으니까 골드카드가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아이들이 좀 더 크면 PIC 바깥도 잘 즐길 수 있겠죠.
저희도 괌에서 시내관광하고 어디 비치가는거 하나만 하고는 일정 내내 리조트에만 머물렀었다지요..그럼에도 불구하고...아이들이 너무 너무 만족하고 좋아하더군요. 다른 투어를 하려해도 애들이 싫어하는 요상한 현상까지..ㅠㅠㅠ
괌 PIC처럼 좋은 곳을 좋은 여행통을 통해서 다녀오셨네요.....^^ 꼭 필요한 정보들이 많네요....^^ 저도 다시 한 번 괌 PIC에 가야 하는데.....^^
일단 저보다는 아이들이 다시 가고 싶어하더라구요...^^;;
시크한후기시네요^^사진없는후기 잘안읽어지던데 깔끔하게 요약잘하셨네요~일주일후면가는데 많은참고됬습니다
3월에 PIC 가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꼭 필요한 내용 짚어주셨네요.. 저도 아이와 함께 가고 4박5일 아쉬워서 5박6일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후기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