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1도 안 남게 유리창 닦는 꿀팁
여유로운 주말 오후, 늦은 아침을 먹고 설거지를 마치면 평일에는 돌보지 못한 집을 대청소하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집안 곳곳은 청소기와 걸레로 깨끗하게 할 수 있지만 유독 자국 남지 않게 청소하기 어려운 유리창!
유리세정제가 아닌 D.I.Y로 무해한 세제를 사용해서 자국 없는 유리창 만드는 청소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세제 만들기 준비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세제 사용이 조금 꺼려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집에서 위험하지 않은 무해한 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쌀뜨물 그리고 소주! 쌀뜨물과 소주는 집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지요?
이 두 가지만으로 얼룩 제거, 먼지 제거와 함께 코팅 효과로 반짝반짝 광나는 유리창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2. 쌀뜨물과 소주를 섞기
두 가지 재료를 1:1 비율로 섞어서 청소도구 중 하나인 분무기에 담아주기만 하면 D.I.Y 천연 세제 완성입니다.
3. 간단한 사용 방법
특별히 어렵고 복잡한 방법은 없어요. 분무기에 담았으니 이 세제를 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유리창에 칙칙 뿌리고, 걸레고 쓰으윽 닦으면 짜-잔, 반짝반짝 광나는 유리창이 됩니다.
4. 쌀뜨물과 소주의 효과 ①
유리세정제를 쓰면 걸레 자국이 남아서 몇 번씩이나 닦아내야 합니다. 그런데,
쌀뜨물과 소주로 만든 세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단 한 번의 분사와 걸레질에도 먼지가 완벽히 제거됩니다.
5. 쌀뜨물과 소주의 효과 ②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벽지는 물론이고 유리창에도 낙서 자국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레파스로 생긴 자국의 경우, 지우는 데 애를 먹을 수 있는데요.
쌀뜨물과 소주로 만든 이 세제로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쌀뜨물에 있는 전분이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소주의 알코올이 찌든 때를 녹이고 소독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세제로 자국 없는 유리창 청소하기. 어렵지 않죠?
이제 우리, 성분 걱정 없이 간단한 방법으로 청소해 보아요. 밝은 나날들이 유리창을 통해 당신을 비출 것입니다.
이상, 행복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