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교육 선교사 이용규님(전 몽골 선교사)의 저서다. 한국 최초의 감리교 선교사인 아펜젤러 목사님이 배재고등학교를 한국 땅에 세웠듯이, 연세대학교를 세운 언더우드 선교사님처럼 이용규 선교사님도 인도네시아에서 교육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교육 선교가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인도네시아가 처한 환경을 보면 알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다의 모슬렘을 보유한 나라다. 또한 1960년대 부흥의 결과로 천만 명 이상 기독교인이 있는 나라이다. 인도네시아가 특별히 중요한 건 중동과 사하라 이북의 아프리카권 전체에 흩어진 기독교인보다 더 많은 수의 기독교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교회는 태생적으로 이슬람 선교의 책임과 부담을 가지고 있다.
무함마디야라는 인도네시아 대표적 이슬람 단체는 앞으로 1만 개의 이슬람 대학을 세울 것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 이슬람학교는 기독교 지역의 자녀들에게 무상 교육 지원 공세를 펼친다. 30년 만에 기독교 지역의 상당수가 50%이하로 떨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인도네시아에서 교육 선교는 기독교 지역의 학생들에게 저렴한 방식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그 지역 사회를 개발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효과적으로 교육 선교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외딴섬과 정글의 외진 지역에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
"역사적으로 볼 때,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권으로 들어가는 통로는 크게 다섯 곳이다.
1. 아프리카 사하라 남단에서 올라가는 사막길
2.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을 지나는 초원길
3. 중국 서북부를 통해 중앙아시아로 들어가는 비단길
4. 인도를 통해 올라가는 향로길
5. 인도네시아를 지나는 바닷길"
그렇기 때문에 최다의 모슬렘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의 물량 공세를 막아내어 현지인 기독교 자녀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일은 선교의 핵심이다. 현재 이용규 선교사님은 췌장에 혹을 떼어내는 큰 수술 후 회복기를 거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케이 에듀플렉스(K-Eduplex) 대학을 설립 중에 있다. 후원계좌 1005-102-021375 (사)지아이씨 우리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