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구 캠프페이지 `문화예술형'공원 가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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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복합공원 `문화시설과 예술공간이 어우러진 숲'으로 `K-WAVE(한류)'안 결정 … 봄내체육관 등 기존시설 유지
【춘천】속보=춘천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구 캠프페이지 시민복합공원의 조성 방향이 `문화예술형'으로 잡혔다.
시와 춘천시의회는 20일 4개 후보안(본보 지난 15일자 16면 보도) 가운데 `문화시설과 예술공간이 어우러진 숲'을 콘셉트로 한 `K-WAVE(한류)'안(2안)을 기본으로 하고 1안(자연생태형)과 3안(쇼핑위락형)의 일부 시설을 가미하기로 했다. 총 59만㎡의 부지 가운데 공원용지가 70%, 시설용지가 30%를 차지할 전망이다.
`K-WAVE'는 춘천역 부근에 각종 한류 문화·예술 콘텐츠를 펼칠 수 있도록 메인무대를 설치하고 그 주변으로 치유 및 테마놀이 공간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설인 봄내체육관과 꿈자람어린이공원을 폐쇄하지 않고 각각 캠프페이지 박물관과 모험놀이공원 및 키즈박물관 등으로 리모델링해 유지시킨다는 게 눈길을 끈다. 시는 연말까지 `K-WAVE'안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2일 행복도시춘천만들기위원회 의견 수렴 후 1차 조정안을 발표한 뒤 1주일에 2회씩 시민 대상 순회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갤럽조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세부의견을 가미하면 가칭 `낭만공원' 최종안이 확정된다. 착공 예정시기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18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약 1,600억원으로 추산되는 조성비용은 민간개발과 정부합동사업 등을 유치해 마련하고 유지보수비는 부지에 들어설 각종 시설에 대한 부지임대료와 입장료로 충당한다는 복안이다.
최동용 시장은 “지역의 미래가 걸려 있는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서두르지 않고 완벽한 계획이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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