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창장배 파크골프대회
2021.11.15 수성구창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렸다.
총 54개 클럽 선수 400명이 참가하여 남자 선수는 수성구장에서 여자 선수는 팔현파크골프장에서 각각 대회를 치루었다.
이른 아침 제법 쌀쌀한 날씨에 08:30 수성구장에서 개회식이 있었다. 개회식에 참석한 중요 인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 박진우 수성구 체육회장, 강민구 시의회 부의장, 전경원 시의회 교육위원장, 장효조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그 외 내빈이 참석했다.
● 내빈을 소개하는 남진수 수성구파크골프협회장
● 내빈 소개
● 김대권 수성구청장 인사
김대권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수성구가 파크골프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산을 확보하여 2022년에는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파크골프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단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템이 되게끔 하겠다고 구청장으로서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 박진우 수성구체육회장 인사
수성구 어르신을 위하여 체육 발전에 헌신하고 파크골프 발전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는 덕담이 담긴 인사말을 했다.
● 강민구 시의회 부의장
고모펌프장 주차장 설치와 관련하여 지난해 장효조 전협회장이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대구시의회 의원으로서 적극 힘쓰고 노력했다는 메시지와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과 국민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 수성구청장배 개회식 이모저모
● 오후 2시부터 본 시상에 앞서 행운상 100개를 참가선수 4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였다.
● 전재식 협회부회장(미소클럽 회장)이 100만원의 타월을 기증, 참가선수 전원에게 기념품을 기증했다.
그 외 협회장ㆍ명예회장 클럽회장 등 뜻있는 몇 분이 현금을 찬조하고 각 클럽에서 10만원을 찬조하여 총 1,400만원의 행사비용을 마련하였다고 소개하였다.
● 오후 3시 20분경에 대회 결과 집계표를 게시판에 붙이고 나서 행사장 무대에 대회위원장에게 전달되어 우승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 우승은 78타를 친 굿데이클럽 제갈 주석 회장이 영광스러운 구청장배를 안았다. 사회자 말에 의하면 상금 7만원은 협회에서 마련했다고 한다.
● 팔현파크골프장 야외무대 주변에 운집한 선수
● 오월클럽 김금순님 Hole A-8에서
HOLE IN ONE 상품으로 골프공 한 개를 수상했다.
● 파사모 PGLA 클럽 박다예 총무 Hole A-8에서 HOLE IN ONE 상품으로 골프공 한 개를 수상했다.
● 행운상 추첨은 클럽 창단 순서에 따라 각 클럽 회장이 추첨하고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수성구가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중심지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처럼 노령사회 구성원으로서 개회식에 참석한 선수들 마음에 강한 인상을 남겼으리라고 자평해 본다.
● 최근 들어 2~3년 사이에 파크골프 동호인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체험하면서, 국민생활체육의
한 획을 긋는 스포츠 혁명이라고 할 만하다.
그 이유는 혁명은 민초들로부터 소리없이 일어나는 거대한 밀물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본인 역시 한 알갱이에 불과한 몰방울이지만 이처럼 거대한 사회적 흐름에 동화되어 함께 흘러가고 있음은 이 시대의 대유행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COVID-19 펜데믹은 이 땅에서 사라지고 예전처럼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
마스크 벗고 라운딩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2021.11.16 10:10분 벽암 생각
https://m.youtube.com/watch?v=7akW5w2bD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