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공무원으로 봉직하다가 정년퇴임한 위옥량(32세, 1955년, 강진출신) 재경지회장의 숨은 선행이 세간에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희망나눔 3대 회장으로 서울 구로구 내 어르신들께 효도잔치를 베풀고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숨은 봉사에 앞장서 왔다.
때 마침 서울오늘신문에서 이 소식을 전해와 밴드에 올리게 되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서의 귀절을 인용해 위 회장은 못내 쑥스러워 했다. (편집 : 벽천)
☞기사내용☜
⌈(사)희망나눔봉사실천회(회장 위옥량)는 지난 12월 27일 구로2동 소재 암퇘지에서 박칠성 구로구의회 의장, 장인홍 시의원, 서호연 구의원, 현상오 구로4동장, 희망나눔실천회 소경선 고문 등 회원 40여명과 독거어르신 50여명을 초대하여 ‘희망나눔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 날 위옥량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찬조금으로 식사 대접과 새해 선물을 준비하여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사)희망나눔봉사 실천회는 지난 2009년 설립하여 1.2대 소경선 회장이 이끌어 오다 3대 위옥량 회장이 이끌어 가고 있다. 정회원 40여명의 회원들이 회비와 순수한 찬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봉사회는 그 동안 10여년간 회원들이 아름다운 뜻을 모아 해마다 구로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상반기에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우수 모범학생들에게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르신 50여명을 초대하고 효잔치 식사 대접과 선물을 준비하여 각각 전달했다.
위옥량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른손이 하는 걸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이 있듯이 회원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보이지 않은 곳에서 생색 되지 않고 구로에서 제일가는 모범봉사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소경선 고문(전회장)은 “어려웠던 유년 시절을 생각해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몸소 실천하자”고 생각하여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희망나눔봉사실천회는 회장에 위옥량, 고문 소경선, 부회장 홍창표. 김승만. 정동호. 이순봉. 김철순.윤정희.노귀임.김서영.박상엽, 총무 이옥숙, 감사 배민선.권혁자씨 등 40명이 활동하고 있다.⌋ (출처 : 서울오늘신문)
선암회장님의 봉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각박한 사회지만 회장님 같으신 분이 계셔 그나마 살맛나는 세상이라 봅니다. 거듭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