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도라지 씨앗 채취 시기가 다되 간다.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고 농약 등이 필요없으면서도 소득 또한 쏠쏠해
초보들에게도 그만이지만 다량의 씨앗 채취를 위해서는
시기 선택이 중요했다.
뿌리외 씨도 고가에 거래 되 꿩먹고 알먹고가 따로없는 작물이지만
서두르거나 완전히 여물기 전에 수확하면 발아율이 떨어지며
늦으면 꼬투리가 벌어져 쏫아져 버리기 때문이다.
뿌리를 굵게 키우기 위해서는 꽃대를 잘라줘야 한다는 글들도 보였으나
돌팔이들에 풍월로 그대로 두고 씨를 받는 것이 수배 득이었으며
종자로 쓰기 위해서는 번거로워도 햇볕에 말리는 것이
중요했다.
건조기를 쓰면 손쉽고 간편하지만 파종시 발아율이 떨어져
농사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며 바짝 말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이나
차게 보관할수록 발아율이 높았다.
도라지 전용 씨비닐을 쓰면 빠르고 간편하면서도 도라지만 발아되 풀멜일도 적고
절반의 비용밖엔 들지 않았지만 소량은 만들 수 없는 것이 단점이었으며
통풍이 불량하거나 밀생되면 한여름 무더위에 줄기가 짓무르거나 대물로 굵어지지 못해
비닐폭은 1미터짜리를 써야하며 한줄에는 6개가 (6공) 최적이었다.
8월초면 꽃이 피기 시작해 9월 중순이면 여물었다.
꽃대를 잘라줘야 굵게 자라더라는 글들도 보였지만 그 효과도 미미할 뿐 아니라
슈퍼 도라지는 뿌리외 씨도 참깨등에 수배 값에 거래 돼 그대로 두고
씨를 받는 것이 고소득의 요령이었다.
서두르면 발아율이 떨어지고 늦으면 씨방이 벌어지며 씨가 쏫아져
채취 시기는 씨방이 갈색으로 변해 벌어지기 직전인
9월 중순이 적기였다.
낫으로 씨방만 잘라 햇볕에 십여일 말려 털면 그만으로 1천평당 2가마 가량 나왔고
한가마 1천 5백여 만원에 거래 돼 덤으로 얻어지는 가외 소득만도
일반 작물을 상회했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자라는 신품종이어
씨앗 채취가 끝나면 언제 수확해도 관계 없었으며 평당소득이
십여만원을 상회하더라는 말들은 다소 부풀려진 듯했지만
그 절반 가량은 문제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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